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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과거 무명시절 있었던 일화 고백.."옆방서 고독사 했지만.."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04 16:00:05
조회 96 추천 0 댓글 0
														


가수 한해가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자신의 친누나를 공개하며 무명 시절 겪었던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지난 3일 방송에서 한해는 누나와 함께 출연해 남다른 남매 케미를 선보였으며, 직접 준비한 만찬을 통해 마음을 전했다.

서울 생활의 시작, 누나의 지원 아래


한해는 누나에 대해 "무작정 서울로 올라와 가진 것 없이 시작했을 때, 누나가 보내준 돈으로 버텼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당시 한해는 누나 없이는 견디기 힘든 시간을 보냈으며, 누나는 그에게 물질적, 정신적 지주와 같은 존재였음을 고백했다. 이러한 사실을 방송을 통해 알게 된 패널들과 시청자들은 누나에 대한 한해의 감사한 마음에 깊이 공감했다.

한해는 서울에서 겪었던 어려운 순간들을 들려주며, 누나와 어머니가 자신의 과거를 잘 알고 있기에 더욱 감동적인 반응을 보인다고 말했다. 한해의 고시원 생활 중 겪었던 충격적인 사건들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한해는 "서울에 올라와 고시원에서 생활할 때 바로 옆 방에 계시던 분이 돌아가신 일도 있었다. 충격이었는데 돈이 없어서 나올 수가 없었다. 가족들이 그런 시절들을 다 알기에 더 그런 것 같다"라고 밝혔다.

방송 중 한해는 누나에게 고가의 선물을 약속하며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미 어머니에게 명품을 선물한 바 있는 한해는 누나에게도 "좋은 가방을 선물하겠다"며 약속했고, 이에 누나는 동생의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미소를 자아냈다.

한해, 아티스트의 길을 넘어 경영진으로서 새로운 시작


한해 인스타그램


한해는 올해 초 브랜뉴뮤직과의 재계약을 통해 비등기 이사로 선임되며 아티스트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회사의 임원으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소속사는 한해가 아티스트와 회사 간의 소통을 도모하고 멘탈 관리를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 밝혔다. 한해의 이러한 진취적 행보는 그의 음악 경력 뿐 아니라 그가 가진 인간적인 매력과 리더십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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