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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와 나도 못 알아보신다.."박진영, 아버지 치매 말기 판정 고백하며 오열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03 16:30:05
조회 8876 추천 12 댓글 47
														


온라인커뮤니티


가수이자 JYP CCO로 활약 중인 박진영이 최근 자신의 아버지가 치매 말기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이야기를 털어놓은 그는 아버지와의 가정적인 추억과 치매로 인해 변해가는 아버지에 대한 아픈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소중한 가정의 추억과 변화된 아버지


TVN 예능


박진영은 "아버지가 치매 말기 판정을 받으시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아버지를 아빠라 부르던 평생의 관계가 어느새 변해가고 있다"고 울먹였습니다. 그는 아버지가 조용한 성격이었으며, 가정적이고 자제적인 면모를 갖춘 사람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TVN 예능


아버지와의 소중한 추억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린 그는 "아빠는 술, 담배도 못하고 친구도 못 만나시는 그런 가정적인 사람이었다"며 "하지만 치매로 인해 아버지는 점점 변해가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버지가 처음으로 자신의 변화를 느꼈던 순간을 이야기하며 그때의 감정을 잊을 수 없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박진영은 이혼 후 재혼해 두 딸의 아빠가 되었다. 이에 대해 이혼 사유와 재혼 후의 가정생활을 이야기하며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박진영은 전부인에게 30억 원의 위자료를 줬으며 생활비로 매월 2000만 원씩 지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정체가 알려진 재혼녀와의 만남과 결혼


박진영 인스타그램


박진영은 재혼녀와의 만남과 결혼 과정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지금의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이야기를 공개하며 "첫눈에 호감을 느꼈지만 서로의 가치관을 존중하며 지금처럼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박진영의 장인이 세월호 선사인의 소유주였다는 논란에 대해 JYP 측은 "관련 없는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혼선을 해소하며 박진영 가족의 일상과 행복한 이야기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위의 이야기를 통해 박진영의 가정적인 이야기와 가족에 대한 솔직한 고백은 많은 이들의 공감과 위로를 이끌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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