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영국 첫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 공개했다

indinews

2024.08.02 18:00:06

조회 636 추천 2 댓글 2

온라인커뮤니티

SM엔터테인먼트는 영국 런던에서 새로운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DEAR ALICE)의 출범을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글로벌 스테이지를 향한 첫걸음

이 그룹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북미통합법인 및 영국의 엔터테인먼트 기업 문앤백(MOON&BACK)과의 협력으로 탄생한 5인조 그룹이다. 멤버들은 블레이즈 눈(Blaise Noon·19), 덱스터 그린우드(Dexter Greenwood·22), 제임스 샤프(James Sharp·23), 올리버 퀸(Oliver Quinn·20), 리스 카터(Reese Carter·20)로, 평균 나이는 21세이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메이드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어리언스(Made in Korea: The K-Pop Experience)'의 첫 부분이 공개되었다. 이 6부작 TV 시리즈는 디어 앨리스의 성장 과정을 담고 있다. 멤버 덱스터 그린우드는 "SM에서의 트레이닝은 저희 모두에게 엄청난 여정이었다"며 "SM 임직원과 한국 관계자들로부터 놀라운 지원을 받아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이런 과정을 통해 굉장한 TV 프로그램과 저희 팀의 탄생이 가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

멤버들은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리스 카터는 "지난해 한국을 방문했었고, 크루즈에서 댄서로 일하면서 여러 도시를 방문했는데 이런 경험들을 통해 K팝 산업이 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딜 가든 K팝의 영향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덱스터 그린우드 역시 "한국은 정말 멋졌다"며 "국 문화에 깊이 빠졌고, 모두가 너무 너그럽고 친절해서 정말 제2의 고향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디어 앨리스는 '메이드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어리언스'를 시작으로 영국뿐 아니라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들의 독특한 음악적 색깔과 다양한 무대 경험은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전략적 투자와 혁신적 접근은 이 그룹을 K팝의 새로운 글로벌 대표로 자리매김하게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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