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민경훈,"혼전임신" 논란에 입 열었다

indinews

2024.07.28 16:30:05

조회 509 추천 2 댓글 1

JTBC

한국의 인기 록 밴드 버즈의 멤버 민경훈이 '아는 형님' PD 출신 여성과 결혼을 발표했다. JT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이 소식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에 대한 세부 사항이 팬들에게 전달되었다.

"언제부터 만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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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중 민경훈은 "알고 지낸 지는 몇 년 됐는데, 교제는 작년 연말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의 예비 신부는 '아는 형님' 프로그램의 PD로 일하다가 현재는 다른 방송에서 근무 중이라고 한다. 민경훈은 "같이 일할 땐 마음에 없었다"면서 캠핑이라는 공통의 취미로 인해 서로에게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민경훈은 혼전 임신에 대한 의혹을 "많이 먹어서 배가 부른 것"이라고 웃으며 해명했다. 그는 또한 "겨울에 예비 신부를 집에 데려다주는데, 바로 보내기 아쉬워 작은 호프집에서 어묵탕과 맥주를 마시며 고백했다"고 고백의 순간을 공유했다.

멤버들과의 웃음과 서운함

JTBC

이러한 발표에 '아는 형님'의 다른 멤버들은 "우리랑은 회식할 때 10분도 안 있다가 가더니, 너무 생뚱맞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민경훈은 "사실 사이판 갔을 때 솔직하게 말하려고 했는데 참았다. 촬영에 집중하려고 했다"고 답했다. 그러나 멤버 김희철은 "네가 언제부터 촬영에 집중했냐"고 농담 섞인 배신감을 표현했다.

결혼 소식과 함께 민경훈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많이 놀라셨을 텐데, 그래도 따뜻하게 격려와 축복을 해 주시면 좋겠다"며, "공개한다는 것 자체에 부담감을 느꼈는데, 이 모든 건 '아는 형님'이 존재하고 이 안에서 자연스럽게 얘기할 수 있게 해준 덕분이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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