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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온 에드워즈,톰 아스피날"두 영국 UFC 챔피언의 방어전, 맨체스터에서 열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26 19:00:07
조회 311 추천 0 댓글 0
														


오는 28일, 맨체스터 코옵(Co-op) 라이브 아레나에서 두 영국 UFC 챔피언의 방어전이 펼쳐집니다. 이번 'UFC 304: 에드워즈 vs 무하마드 2' 메인 이벤트에서는 웰터급 챔피언 리온 에드워즈(32, 잉글랜드)와 랭킹 2위 벨랄 무하마드(36, 미국)가 맞붙습니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헤비급 잠정 챔피언 톰 아스피날(32, 잉글랜드)이 커티스 블레이즈(33, 미국)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에 나섭니다.

에드워즈 vs 무하마드: 1차전의 미결 승부

에드워즈(22승 3패 1무효)와 무하마드(23승 3패 1무효)는 2021년에 이미 맞붙었으나, 2라운드에서 에드워즈의 비고의적인 눈 찌르기 반칙으로 무하마드가 경기 속행이 불가능해져 경기는 무효 처리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무하마드는 오랫동안 리매치를 요구해왔고, 5연승 후 마침내 소원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무하마드는 "에드워즈가 포기하고 싶어질 정도로 압도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25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그를 고문하고 싶다"고 말하며 승리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습니다.

반면 에드워즈는 무하마드의 분노를 비웃었습니다. 에드워즈는 "그가 왜 날 그렇게 싫어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냥 약간의 농담을 한 것뿐인데 그가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하며, 무하마드를 조롱했습니다. 그는 "이번 주말 그와 나의 수준 차이를 증명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에드워즈는 현재 14연속 무패(13승 1무효), 무하마드는 10연속 무패(9승 1무효)를 기록 중입니다. 이번 대결은 두 파이터의 무패 행진이 걸린 중요한 시합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아스피날 vs 블레이즈: 2년 전 패배의 명예회복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헤비급 잠정 챔피언 톰 아스피날이 2년 전 패배를 안겨준 커티스 블레이즈와 다시 맞붙습니다. 아스피날(14승 3패)은 블레이즈와의 첫 경기에서 킥을 차다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15초 만에 패배한 바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아스피날이 억울한 패배를 씻고 명예를 회복할 기회로, 그는 "오직 블레이즈를 꺾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블레이즈(18승 4패 1무효)는 "그 경기를 40번이나 봤다. 나는 내게 유리한 거리를 잡아나가기 시작했었다"며 첫 경기의 승리가 우연이 아니었음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번 경기가 실질적인 지구 최강을 가리는 대결이라고 평가하며, "이번 대결이 진짜 타이틀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스피날은 이번 경기를 준비하며 주먹을 석유에 담가 단련하는 독특한 수련법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과거 집시들이 주먹을 석유에 담그면 주먹이 바위처럼 딱딱해진다고 믿었다며, 이러한 방법을 통해 자신을 더욱 강하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UFC 304: 에드워즈 vs 무하마드 2'의 메인카드는 오는 6월 30일(일) 오전 11시부터, 언더카드는 오전 9시부터 TVING에서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두 타이틀 방어전이 펼쳐질 이번 대회는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맨체스터 현지에서도 뜨거운 열기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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