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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4살 지능을 가진 동생이"문지인♥김기리, 문지인의 동생, 화동으로 눈길 끌어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04 17:00:06
조회 585 추천 2 댓글 1
														


2024년 6월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특별한 순간이 전파를 탔습니다. 김기리와 문지인의 결혼식에서, 문지인의 27세 동생 정오가 화동(花童)으로 등장해 모든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눈물의 화동: 순수한 마음을 담아


문지인은 자신의 동생에 대해 "3살, 4살 지능을 가진 장애 아동으로 태어났다"고 소개하며, 김기리는 "정오는 27살이지만 가장 순수하고 아이 같으니까 그날 빛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화동을 부탁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리허설부터 밝은 모습을 보인 정오는 결혼식 당일, 화동으로서 환하게 웃으며 모두의 눈물을 자아냈습니다. 문지인은 "동생이 저 때 밖에서 사람을 많이 만나고 컨디션이 최고조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SBS


문지인은 화동의 전통적인 의미를 넘어서 자신도 과거에 화동을 했다고 말하면서, 화동이 단순히 어린아이들만의 역할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김숙은 "송은이 언니, 이영자 언니, 최화정 언니 많이 남았다. 내가 막둥이다. 서장훈 오빠 결혼하면 화동하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갑작스러운 실종과 기적 같은 귀환


온라인커뮤니티


한편, 문지인은 작년 10월 5일, 동생 정오가 실종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정신지체 1급 동생이 버스 정류장에서 실종되어 찾고 있다"며 사회적인 도움을 요청했던 그녀는 간질을 앓고 보행이 미숙한 동생의 안전을 걱정하며 긴급한 부탁을 전했습니다. 다행히 4시간 만에 동생을 무사히 찾았다는 소식을 전하며 모든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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