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예 웨스트, "대통령 부인과 잠자리" 성적 발언으로 논란 일으켜

indinews

2024.04.24 19:10:07

조회 639 추천 1 댓글 3

온라인 커뮤니티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팟캐스트에서 미셸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인을 성적 대상으로 언급하며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방송된 '더 다운로드' 팟캐스트에서 카니예 웨스트는 진행자의 독특한 질문에 대답하면서 "미셸 오바마"라고 말하고 웃으며 "대통령 부인과 해야죠"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발언은 예상치 못한 맥락에서 나왔으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진행자 저스틴 라보이는 이 발언에 대해 "그것이 정당한 답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어쨌든 오늘의 답이네요"라고 상황을 정리하며 카니예의 발언을 은근히 비판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카니예 웨스트의 발언을 무례하고 성희롱적이라고 지적했으나, 오바마 측은 아직 공식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카니예 웨스트의 정치적 입장과 행보

카니예 웨스트는 과거부터 정치적으로 활발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다가, 트럼프의 인종차별 반대 시위에 대한 대응을 비판하며 지지를 철회한 바 있습니다. 또한, 카니예 웨스트는 과거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유세에 나서면서, "출산하는 모든 사람에게 100만 달러를 지원하겠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행보는 그의 변덕스럽고 예측 불가능한 성격을 반영하는 것으로, 정치적으로 어떤 입장을 취할지 항상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의 최근 발언은 그의 정치적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개인적 변화와 가정사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 2022년에 킴 카다시안과의 이혼 후 비앙카 센소리와 결혼하며 개인적인 삶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비앙카 센소리는 과감한 패션 스타일로 자주 화제가 되며, 일부에서는 카니예 웨스트가 그녀에게 과한 노출을 요구한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비앙카 센소리는 자신의 스타일을 예술적 표현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이 부부는 여러모로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카니예 웨스트의 최근 발언은 그의 개인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공공 이미지에도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이들이 그의 발언을 사회적으로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며, 그의 향후 활동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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