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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작가, '시그널2' 제작 본격화 이번엔 "범죄도시 제작사와 손 잡았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14 18:05:05
조회 271 추천 1 댓글 0
														


유명 드라마 작가 김은희가 '범죄도시' 제작사 비에이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시그널'의 두 번째 시즌 제작에 나선다. 이 소식은 김은희 작가, 배우 오정세, 그리고 비에이엔터테인먼트의 장원석 대표가 이탈리아 로마의 라 사피엔차 대학에서 열린 'K-콘텐츠의 힘, 한국 영화·드라마 열풍 비결은?' 행사에서 함께 발표했다.

한국 드라마의 세계적 인기 비결


장원석 대표는 한국의 땅덩어리가 좁아 경쟁이 치열하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경쟁을 뚫고 나온 작품들만이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되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 노력이 누적돼 '오징어게임'과 같은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장 대표의 말에, 김은희 작가도 치열한 경쟁이 질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동의했다.

'시그널', 그 끝나지 않은 이야기


2016년 방영된 '시그널'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무전기를 통해 미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담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제훈, 김혜수, 조진웅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의 호연과 김은희 작가의 탄탄한 스토리 라인으로 최고 시청률 12.5%를 기록하며 흥행과 작품성 모두를 인정받았다.

'시그널2' 제작, 팬들의 기대 속으로


김은희 작가는 '시그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시즌2 제작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시그널'에서 못다한 얘기가 분명 있다. 어떤 방식으로든 '시그널' 시즌2를 만들어보고 싶은 욕심과 의지가 있다. 은퇴 전에는 꼭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러한 김 작가의 발언은 '시그널2'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시그널'의 첫 번째 시즌이 선사한 깊은 감동과 스릴을 그리워하는 팬들에게 이번 발표는 분명히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시그널2'의 제작 준비 과정과 새롭게 펼쳐질 이야기가 어떤 모습일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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