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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밀당은 필요하다"차예련,주상욱과의 연애 중 잠수이별한 이유는?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09 12:00:06
조회 243 추천 0 댓글 1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손꼽히는 차예련과 주상욱. 이들의 결혼 생활은 언제나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지만, 결혼 전 험난했던 사랑의 과정은 그다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과의 결혼 전 사연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애와 결혼, 차예련의 조언


KBS 2TV


차예련은 "연애를 하는데 나는 결혼이 하고 싶었다. 오빠를 만났는데 지금 당장 결혼할 마음이 없더라. 당시 결혼보다 일을 더 생각하고 있었다"며, 주상욱이 결혼에 소극적이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차예련은 "'결혼할 마음 없으면 헤어지자'고 말하고 휴대폰을 끄고 잠수를 탔다"고 고백,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차예련은 "연애할 때 밀당하는 걸 좋아하지 않지만 어느 정도 밀당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루 이틀 정도 생각할 시간"이라며, 이후 주상욱이 "죽을 것 같다. 살려달라"며 보낸 장문의 메시지를 언급했다. 결국 이틀 만에 두 사람은 만나 "그래 고마워. 나 살려줘. 결혼하자"고 결심, 결혼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디자이너 지춘희와의 20년 인연

차예련의 인생에는 또 다른 중요한 인물, 디자이너 지춘희가 있다. 차예련은 "18살 때 교복 입고 선생님 뵀는데, 선생님이 저를 픽 하셔서 서울컬렉션 오프닝에 (모델로) 세워주셨다. 그 무대 후 30일 중 28일 정도 매일 화보를 찍었다"라며, 자신의 데뷔와 성공적인 커리어의 시작이 지춘희 디자이너 덕분이었음을 밝혔다.

차예련과 지춘희의 특별한 20년 인연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차예련은 지춘희를 향해 "우리 엄마"라고 부르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이러한 따뜻한 인간 관계가 차예련이 오늘날까지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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