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 '친구 0명 왕따설'에 엄마"우리 딸 좀 동굴에서 도망치게 해주세요"

indinews

2024.02.05 15:18:42

조회 498 추천 3 댓글 2

프리지아 SNS, 도망쳐

고립된 SNS 스타의 이면

인플루언서 겸 유튜버로 활동하며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프리지아가, 정작 자신의 진짜 속마음을 나눌 친구가 한 명도 없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이하 '도망쳐') 최근 방송에서 프리지아는 자신의 외로움과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이에 대한 깊은 상처와 고립감을 드러냈다.

그녀의 어머니는 "친구가 1명도 없는 제 딸이 걱정돼요, 우리 딸 좀 동굴에서 도망치게 해주세요!"라고 프로그램에 사연을 제보하며 딸의 외로움을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가상과 현실 사이의 괴리

프리지아는 스튜디오에서 "속마음을 털어놓을 친구가 없다는 게 왜 문제인지 모르겠다"며 해맑게 이야기했지만, 이내 인터뷰 도중 눈물을 보이며 그녀가 겪고 있는 내적 갈등과 고립감을 짐작하게 했다. 그녀는 하루에 수십 통씩 엄마와 전화하는 것이 일상이며, 엄마와의 연락이 끊기는 날에는 불안증세까지 느낀다고 털어놓았다. 프리지아의 연락 리스트에는 '안읽씹' 메시지가 수없이 많았으며, 가장 활발한 소통 창구는 오직 '엄마'뿐이었다.

외로움 속에서 찾은 용기

프리지아의 고백은 SNS 스타의 화려한 겉모습 뒤에 숨겨진 외로움과 심리적 고립을 드러내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밖에서 지인이 밥을 먹자고 하거나 만나자고 해도 다양한 핑계를 대며 만남을 꺼리는 그녀의 모습은 손절 MC들에게 충격을 주었지만, 프리지아 자신은 속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없다는 현실에 대해 해맑게 반응하며 온도차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프리지아는 자신이 겪고 있는 내면의 아픔과 고민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그녀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프리지아의 솔직한 고백은 그녀가 겪는 인간관계의 단절과 내적 고민을 대중에게 알리며, 외로움을 겪고 있는 다른 이들에게도 위로와 공감을 제공했다.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를 통해 그녀가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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