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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수, '강제추행 징역 1년' '대가족'에서 통편집 결정 후 이순재 투입으로 대체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05 15:08:35
조회 11602 추천 12 댓글 116
														


온라인 커뮤니티


강제추행 혐의로 인한 역할 교체


배우 오영수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는 가운데, 그가 출연한 영화 '대가족'에서 통편집되어 배우 이순재로 대체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포티비뉴스의 취재 결과, 이미 촬영을 마친 '대가족'에서 오영수의 분량이 전면 삭제되고, 이순재가 그의 역할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 결정은 오영수의 강제추행 혐의 여파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대가족'의 줄거리와 출연진


양우석 감독의 신작인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이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과의 기막힌 동거 생활을 통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윤석, 이승기, 김성령, 강한나, 박수영 등이 출연하는 이 영화는 올해 롯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개봉될 예정이다. 오영수의 하차와 이순재의 투입은 이 작품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새롭게 모으고 있다.

오영수의 법적 대응과 최후 진술


검찰은 오영수에게 징역 1년을 구형하고 취업제한 명령 및 신상정보 공개를 재판부에 요청했다. 오영수는 2017년 연극 공연을 위해 지방에 머물던 중, 두 차례에 걸쳐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후 진술에서 오영수는 "이 나이에 이렇게 법정에 서게 돼 너무 힘들고 괴롭다. 제 인생에 마무리가 이런 상황이 되고 보니 참담하고 삶 전체가 무너지는 것 같다"며 현명한 판결을 소원했다.


오영수는 '오징어 게임'의 '깐부 할아버지' 역할로 전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으며,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TV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의 법적 문제와 이에 따른 영화 '대가족'에서의 통편집 및 역할 교체는 업계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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