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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을 흉기로 찔러.."안양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20,30대男 중학생 폭행 사건에 모두 경악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11 20:30:02
조회 7619 추천 21 댓글 59
														


온라인커뮤니티


경기 안양에서 20대와 30대 남성이 중학생을 포함한 청소년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사건이 발생해 사회적 충격을 주고 있다.

유흥주점으로 유인해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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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9월 13일, 20대 남성 A씨와 30대 남성 B씨는 안양시 동안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중학생 C군을 포함한 청소년 5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C군을 폭행하고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C군은 전치 8주의 부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 조사 결과, 30대 A씨는 청소년들을 만나 "술을 사주겠다"라며 친근감을 표시한 뒤 자신이 일하는 유흥주점으로 데려갔다. A씨는 술자리에서 자신이 폭력조직원이라며 청소년들에게 조직에 가입할 것을 권유했다.

흉기 사용한 위협과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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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술자리에 합류한 B씨는 C군과 말다툼 끝에 "버릇을 고치겠다"며 폭행하고 흉기를 휘둘렀다. A씨도 B씨에게 흉기를 건네주며 범행을 부추긴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자신들이 조직 폭력배인 것처럼 행세하며 위세를 과시했으나, 경찰 측은 이들이 조폭이 아니라고 밝혔다.

경찰은 C군 측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하여 A씨와 B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 두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흉기로는 위협만 하려고 했다"라고 주장했으나,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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