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공익근무하면서 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사회에 도움을주는것에 정말 진심으로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는데.....정말 공익은 공익이더라......정말 이번 일때문에 뼈저리게 느낀다.....근무지에서 한사람이 심장마비로 쓰러졌어.....공익들은 소양교육에서 심폐소생술 배우잖아...?쓰러진사람한테 달려갔지....숨을 안쉬더라고....그자리에서 바로 119연락하고 바로 기도확보하고 심폐소생술 실시했어....한 5분정도 압박했나....쓰러진사람 숨이트더라고....그순간에 다행이다 다행이다.....생각되고 그사람 ...아니 어느 딸 아들의 아버지 되시는분의 생명을 위해 기도하고 기도했어....몇일지났을까 그분은 아무탈없이 일어나셨다는걸 듣게되고 정말 안도감이 들더라규.....그래애...사람살리고 좋은일한거....뭐 바라고한건 당연히아닌데.....사람살린 공이 직원한테만 가더라구.....아무것도 안했는데 말이지....당연히 바라고한일은 아닌데.....이번 일로써 정말 공익근무하면서 뿌듯함과 자랑스러운 감정이 느껴져야하는데....나자신의 사회적으로 정말 약하다는 생각밖에 안든다....지금 공익하고있는 친구 동생 형들....아니면 이제 막 공익시작하는 친구 동생 형들아.....적당히해....적당히....적당히라는말이 뭐냐면....극단적으로 말하자면은...너네들이 책임감을 못느낄정도로만 하라는거야....물론 공무원중에 정말 너네들을 챙기고 생각해주는 직원들도 있겠지만....그건 가뭄에 콩나듯 있을까 말까하는 직원들이고....나머지는 다 똑같애....정말 이번일때문에 배신감...이느껴진다....술한잔거하게 했는데....어디 하소연할때도 없어...이렇게 글이라도 쓰니까 맘이편해진다....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