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사귀지말라는게 아니라

공무원이든 공익들이건 존나 니업무아니면 그냥 쌩까고 지내는게 최고다.

나 첨에 딱갔는데 존나 민나 도모다찌~ 이러고 이것저것 다해줄려고하니까

내옆에 존나 착하신 공무원이 딱불러내더니

"넌 여기서 승진도없고, 니가 이런걸 업무를 다 열심히 할필요가 없어.. 그냥 시키는것만하고 질문도하지마.."

딱 이한마디 하는데 그거 들을땐 좀 화났다.

공무원들 일하는것도 답답하고 솔직히 막 자기네가 해줄수있는일들도 '책임' 이 따르는 일이면 뭐가잘못됄지 모르니까 회피타는 모습이

존나 실망스러웠긴했는데

지금 한달쯤 지나면서 저 공무원분 말을 가슴깊히 새기면서 시키는거 다 회피타면서 지내니까

좀 내가 여기서 병2신 이라고 은연중에 저새끼들이 생각하는건 느껴지지만.. 몸편하고 마음편하니 더할나위없음...ㅋㅋ

그리고 다른과도 공익들 붇어있는데 형동생 해도좋긴한데 앵간하면 그런애들이랑도 친하면 불편한게 괜히 친하게 지냈다가

선임후임 드립치면서 이것저것 시킬려고 하기시작하면 끝도없다.

걍 너는 너니까 니할일만하고 퇴근하고 니친구랑 놀아라 괜히 복무지에서 민나 도모다찌~ 하고 놀지말고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