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

• 2시간 마다 역사 한바퀴 돌며 순찰 (공익이 안하는 조도 있음)
• 장애인 오면 마중나가고 승강장까지 데려다주기 (대략 2주에 한번꼴?)
• 눈오면 제설하기 (이건 눈 오는 시즌 끝나서 이제 안함, 훈련소랑 다르게 제설장비 굿)
• 막차 가면 에스칼레이터, 엘레베이터 잠그기
• 첫차 오기 전에 에스칼레이터, 엘레베이터 켜기

장점:

• 책보고 공부하는걸 권장하는 직원들이 대부분임
  • (가끔 아니꼬와하는 꼰대새끼들도 있음)
• 직원들 본인들도 일 자체가 존나게 적다보니까 서로 터치를 안함 (공익한테 뭔 일을 시키려해도 일거리가 없음)
• 공익 적은 근무지에 가면 공익끼리도 같은 시간에 근무를 안함 
  • (조가 달라서 항상 혼자 있을 수 있음)

단점:

• 주야비휴 4교대 근무

주야비휴 4교대 근무를 풀어서 설명하면

하루는 오전 9시 ~ 오후 6시 근무 (주간)

그 다음날은 오후 6시까지 가서 밤새고 오전 9시에 퇴근 (야간 + 비번)

하루 휴무 (휴무)

이런 생활패턴이 공휴일, 주말 무관하게 반복됨

단, 못 쉰 날짜만큼 해당 달에 써야하는 추가 휴무가 주어짐

(주말, 공휴일 쉬는 일반 공익들이랑 똑같이 쉬는 날 맞춰준다는 뜻)

결론:

집 주변 꿀역에 걸리면 이거보다 좋은 근무지 찾기 어려움 (진짜 SS급 근무지 아니라면)

대신 큰 역이나 사람 많고 장애인 많이 다니는 역 가면 헬무지임

본인 주변에 사는 지공들이 꿀빨았는지 헬이었는지 파악하고나서 (친구든 지인이든 수소문)

꿀역이 많을때는 지공을 지원해서 가는거 아주 굿

단, 본인이 수면패턴이 존나 건강한 사람이라 이게 흐트러지면 감당이 안된다?

절대 오지 마셈 ㅇㅇ;; 몸 아픈 애들중에 이거 때문에 죽겠다는 애들 있더라

질문 딱히 없을 것 같은데 

그냥 댓글에 써두면 다른 지공들이 답변해주지 않을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