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장면은 손님들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주방의 모습을 보여주어 타이쿤(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인가 싶다.
하지만, 조금만 있으면 눈빛이 돌변하며 손님들을 요리(?)하는 반전 주방장의 모습을 보게 되는 게임, '갓라이크 버그'가 21일 출시된다.
이 게임은 우주를 여행하는 요리사가 되어 외계인 손님을 요리하고 사업을 번창시키는 요리/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데달릭 엔터테인먼트와 개발사 리퀴드 퍼그 LLC가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맛있는 외계 생물을 살해하는 독특한 게임, '갓라이크 버거'(Godlike Burger)다.
'갓라이크 버거'에서 플레이어는 하늘을 나는 우주 식당의 괴짜 요리사로 은하계를 여행하며 햄버거를 먹으러 방문한 외계 손님들을 맛있는 재료로 만들고, 사업을 확장하고, 은하계 최고 햄버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항상 들키지 않도록 몰래 새로운 재료를 습득(?)하여 다양한 고객의 입맛에 부응하고 부엌과 레퍼토리를 업그레이드함으로써, 플레이어는 레스토랑의 명성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행성으로 떠날 수 있다. 우주 경찰이 피비린내를 맡고 항상 감시 중이니 한 곳에 오래 머무르면 안 된다.
숨겨 둔 함정이나 고기칼로 고객을 죽여야 한다. 그들의 맛있는 고기는 특별한 재료가 된다. 최고의 햄버거를 만들고 허름한 버거 가게를 우주에서 제일 가는 레스토랑으로 만들어야 한다. 또, 부엌을 업그레이드하고 각 외계 종족의 입맛을 파악해 완벽한 버거의 비밀을 발견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은하계를 탐험해 각 종족의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다. 무엇보다 잡히지 말아야 한다. 목격자를 만들지 말고 현명하게 계획하고 실천에 옮겨 경찰의 의심을 낮춰야 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의 개발사 리퀴드 퍼그(Liquid Pug LLC)는 소규모 PC 및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2017년 설립 이래, 이미 10개 이상의 게임을 출시했으며, 다음 게임인 '갓라이크 버거'의 출시한다.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배급사 데달릭(Daedalic Entertainment)은 클래식 어드벤처, RPG, 전략 및 멀티플레이어 게임 등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50명 이상의 직원을 둔 이 회사는 콘솔, PC, 모바일 플랫폼에 걸쳐 새로운 라인업을 개발하고 있다.
데달릭은 AAA 액션-어드벤처 '반지의 제왕 – 골룸'을 개발하고 있다. 이 게임은 J.R.R. 톨킨의 전설적인 책에 충실하면서도, 어느 스토리텔링 미디어에서도 아직 다루지 않았던 관점에서 골룸의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갓라이크 버거'는 오는 4월 21일에 스팀, GOG.com 그리고 에픽 게임즈 스토어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어 27일 PC용으로 출시되고,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닌텐도 스위치 버전도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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