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인터뷰] 열강 온라인 중국 흥행 비결은 "깊은 신뢰와 호흡...소통과 제안 존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26 19:41:42
조회 123 추천 0 댓글 0
'열혈강호 온라인'은 코믹 무협 MMORPG로, 지난 2004년 11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해 2005년부터 중국을 비롯한 대만, 일본, 미국, 태국, 베트남 등 전 세계 1억 3천만 명이 즐기는 글로벌 게임이다. 2005년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 6개월만에 총 가입자수 1,200만명, 동시 접속자수 30만 명을 돌파하며 단숨에 인기 온라인 게임으로 자리 잡는다. 같은 해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가 최고 50만명의 동시 접속자수를 기록했다. 

혈강호 온라인이 지난 2019년부터 역주행이 계속되고 있다. 80억대 매출이 300억이 됐다.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실제로는 공성전이 직접적인 역주행의 원인이 됐지만 그 이면에는 개발사와 중국 퍼블리셔간의 깊은 신뢰와 호흡, 그리고 양사의 소통과 제안을 존중하는 자세가 중국에서의 역주행 신화를 만들어냈다. 

엠게임과 오랜 기간 신뢰를 쌓고 호흡을 맞춘 중국 퍼블리셔 베이징후롄징웨이의 대표이사 쑨징칭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흥행 비결에 대해 얘기했다. 베이징후롄징웨이 과학기술유한회사(구 17게임즈)는 온라인 게임 운영, 개발 퍼블리싱을 전문으로 하는 중국의 게임 기업으로, 3억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온라인 게임 운영 플랫폼 을 운영하고 있다.  


베이징후롄징웨이 커지카이파(北京互联经纬科技开发有限公司) 대표이사 孙敬卿(sun jing qing, 쑨징칭)


 
Q. '열혈강호 온라인'이 중국에서 오랜 기간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소회가 궁금한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고유한 무협 스타일과 풍부한 게임 콘텐츠로 인해 많은 이용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고전 온라인 게임이다. 풍부한 콘텐츠와 무협의 매력은 중국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받았으며, 게임성 또한 장기간 운영될 수 있었던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

중국 현지 운영팀은 지속적인 게임 콘텐츠 업데이트와 온·오프라인 이벤트 개최,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신규 이용자 유입을 촉진하고, 기존 이용자들의 충성도를 높여왔다. 유연하고 다양한 운영 전략이 이렇게 오랜 시간 활발하게 서비스할 수 있었던 원천이 되었던 것 같다.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이용자들은 게임 내에서 서로 소통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도전하고 협력하는 것을 즐긴다. 이런 분위기들은 소속감과 일체감을 주면서 게임의 성장을 도왔다. '열혈강호 온라인'이 중국에서 롱런할 수 있었던 것은 개발사 엠게임과의 신뢰, 이용자들의 응원과 사랑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Q. '열혈강호 온라인'이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나



'열혈강호 온라인'은 정교한 그래픽과 풍부한 게임 콘텐츠로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게임 속 캐릭터의 매력은 각양각색이고, 각 직업마다 고유한 스킬과 방식이 있어 플레이의 즐거움을 준다. 또한 게임 내 스토리와 퀘스트, 던전 도전, 장비 시스템은 이용자들이 더욱 다양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소셜 기능도 장기적인 운영의 중요한 요소이다. 이용자들은 게임안에서 친구를 사귀고, 문파를 결성하며, 여러 이벤트에 참여하며 소속감을 가진다. 이러한 팀워크는 도전 의식을 자극시키는데, 이같은 다양한 매력이 '열혈강호 온라인'을 사랑하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Q. 게임의 오랜 성공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당사와 엠게임간의 긴밀한 협력과 공동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엠게임은 새로운 게임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했고, 당사는 게임의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함과 동시에 이용자들이 쾌적하게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최적화에 최선을 다해 왔다. 오랜 기간 동안 양사는 긴밀하게 협력하며 게임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게임 경험을 개선함으로써 이용자들을 유입하고 유지해 왔다. 이러한 긴밀한 협력 관계와 양측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열혈강호 온라인'은 중국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며,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과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 


Q. 게임의 초창기와 현재를 비교했을 때 주요 변화는 무엇인가? 


게임 시스템 측면에서 인터페이스는 여러 차례의 개선과 최적화를 거치며 시각 효과가 더욱 섬세해졌다. 캐릭터의 레벨 상한은 초기 60레벨에서 현재 170 레벨로 크게 상승했으며, 직업 시스템도 크게 확장되어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또한 맵, 게임 모드, 전쟁 콘텐츠 등 새로운 요소들이 추가되면서 현재 버전의 '열혈강호 온라인'은 과거에 비해 훨씬 더 풍부하고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하고 있다. 게임 운영 부분에서는 이용자들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여 진행하고 있어 이전보다 이용자들과의 상호작용이 더욱 활발해졌다. 


Q. 중국 현지인들에게 특별히 맞춘 기능이나 콘텐츠가 있나? 


중국 이용자들의 문화적 정서를 반영하기 위헤 게임 내에 중국풍 요소를 도입했다. 예를 들어 중국 고대 스타일의 화려한 꾸밈의상과 용 신수 등을 디자인하였고, 이용자들이 게임 속에서 짙은 중국 문화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또 중국 이용자들의 PK(Player Killing) 모드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였다. PK를 선호하지 않는 이용자들이 평화로운 환경에서 레벨업과 모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PVE(Player VS Environment) 채널을 마련했고, PK를 선호하는 이용자들을 위해서는 PVP(Player VS Player) 채널을 제공해 전투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전략을 계속 이어 나가며 중국 이용자들의 독특한 특성과 선호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Q. 중국 시장 내에서의 목표는 무엇인가? 


먼저 신규 이용자 유입에 최선을 다하고, 기존 이용자를 유지함으로써 이용자 커뮤니티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것에 주력할 것이며, 지속적인 마케팅과 브랜드 구축 활동을 통해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시장에서의 인지도와 명성을 더욱 높일 것이다.

또한 게임 플레이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이용자들에게 더욱 발전된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중국 시장에서 콘텐츠 업데이트, 게임 환경 최적화, 이용자 피드백 반영과 개선을 통해 게임의 장기적인 발전과 번영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Q. 엠게임과 긴 시간 호흡을 맞춰왔는데, 양사의 신뢰도가 높은 비결이 궁금한다 


당사는 중국의 게임 운영사로 방대한 이용자 기반과 풍부한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 '영웅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등 게임성이 높은 온라인 게임을 개발한 한국의 1세대 개발사이다.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열혈강호 온라인'을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시키고,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서비스해오고 있다. 

오랜 협력 과정에서 깊은 신뢰와 호흡을 쌓아왔고, 게임 운영과 홍보 등에서 솔직하게 소통하며, 서로의 의견과 제안을 존중해왔다. 양사는 시장 동향과 이용자 반응을 지속적으로 주시하며, 게임의 경쟁력과 매력을 유지해오고 있다. 

양사가 오랜 시간 높은 신뢰도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솔직한 소통과 상호 존중, 그리고 운영 과정에서의 지속적인 혁신과 최적화이다. 


Q. '열혈강호 온라인'을 아끼고 사랑하는 팬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한다  


'열혈강호 온라인'에 깊은 애정과 변한 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모든 이용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한다. 앞으로도 베이징후롄징웨이는 이용자분들에게 세심한 운영 서비스와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도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길 기대한다.



▶ [기획] 30년 열혈강호, 2025년 완결...세계관 확장의 중심은 '게임'▶ [열강 20주년] 좌충우돌…20년만의 '열혈강호 온라인' 뉴비 입성기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9626 [공략] "점령하기가 뭐야?" 다키스트 데이즈 '전초기지'의 유용성에 대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6 0
9625 [공략] 동료(파티원) 없이 다키스트 데이즈를 한다고? 주민의 모든 것!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9 0
9624 [공략] 다키스트 데이즈 '레스토랑' 공략, 저격총(R) 하나면 '거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9 0
9623 소통 강화하는 'RF 온라인 넥스트'...'RF 진실게임 1부' 영상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24 0
9622 '마블스 스파이더맨 2'도 추가...엔씨 퍼플, 제2의 스팀 노리나? [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3536 0
9621 게임업계 교육도, 채용도 'AI'가 메인 흐름으로 자리잡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26 0
9620 1선 타격대가 왔다...'발로란트', 신규 요원 웨이레이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37 0
9619 컴투스홀딩스 '스피릿 테일즈' 직업 4종 특징 공개, 3월 20일 출시 기대감 고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29 0
9618 '머지 서바이벌'과 '고양이와 스프'가 만났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27 0
9617 컴투스플랫폼, 성균관대와 손 잡고 게임 전문 인력 키운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85 0
9616 "배그 보다 취향 저격" NHN '다키스트 데이즈'의 3가지 재미 포인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30 0
9615 다시 불붙은 MMORPG 경쟁…3월은 더 치열해지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61 0
9614 크래프톤 '인조이'에 대한 궁금한 점 8가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51 0
9613 올해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인데도 '복합적' 평가 나오는 이유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51 0
9612 "숨 참은 보람이 있네" 젠레스 존 제로 '엔비' 존재감 보여줄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128 0
9611 '레전드 오브 이미르' 방어구 5개 중 제작ㆍ착용 1순위는? 경매장 시세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91 0
9610 "귀여워" 산리오 캐릭터 총 출동한 퍼즐게임 나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87 0
9609 "도시에 생명을 불어넣자" 인조이(inZOI) 등 도시 건설 게임 '눈길'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887 0
9608 장현국의 넥써쓰, 주가 400% 기대감 '고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66 0
9607 하이브IM '별되2' 신캐 추가 및 편의성 강화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52 0
9606 11주년 '낚시의 신'...킨텍스에서 낚시(?)하면 '순금 1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47 0
9605 [금주의 게임 순위] 국내 MMORPG 약진...이미르와 리니지M '투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70 0
9604 과일향 가득... 니케XGS2 콜라보 베이커리 2차 상품은 어떤 맛일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59 0
9603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동접 82만...전성기만큼 인기 상승한 이유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69 0
9602 또 다시 전설의 포켓몬이 현실 세계로 등장한다…혼다 코라이돈 프로젝트 [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620 3
9601 골프 스킨 탐나네...넥슨, '서든어택' 신규 커스텀 무기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63 0
9600 '블소 NEO' 북미·유럽 출격...3월 일본ㆍ대만 진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52 0
9599 스토브, SF 레트로풍 비주얼 노벨 '건도그 태양계 이야기'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56 0
9598 이름 바뀌는 '다크 앤 다커 모바일'...크래프톤, 아이언메이스와 계약 종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57 1
9597 WOW에서 고블린 문화와 사회를 고스란히 느껴보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54 0
9596 넷마블 기대작 '왕좌의 게임' 경쟁작은 '카잔' 아닌 '이것'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44 0
9595 신촌에 가면 포켓몬을 만난다...'포켓몬 고' 현장 이벤트 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58 0
9594 NHN '모바일 한게임포커' 홀덤 게임 리뉴얼로 ' 진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31 0
9593 다나미스원, 넥슨게임즈 신작 프로젝트 유출 혐의로 압수수색 및 입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37 0
9592 "거대한 국민 사기극" 강유정 의원, 통계정 향해 날선 비판 [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000 5
9591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출시 후 첫 소통 방송…무슨 이야기 나왔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54 0
9590 올해의 e스포츠 월드컵(EWC)에 '크로스파이어', '체스' 등 신규 게임 확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52 0
9589 "레벨 70까지 초고속 성장"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출시 300일 혜택은?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309 0
9588 넥슨 '히트2' 도전의 탑 클리어하면 '전설' 확정 지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42 0
9587 '로드나인'에 무기 마스터리 레벨 상위 개념 '전문화' 레벨 등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42 0
9586 리니지M, 독자적인 생태계ㆍ전폭적인 성장 지원 쏟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39 0
9585 "상상도 못 한 컬래버"... 엔씨, 철권과 맞손 [1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5098 7
9584 친구와 1천억 골드 목표!...NHN, '한게임포커' 챌린지배틀 오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23 0
9583 카카오게임즈 '오딘', 공성전 시즌2로 반등 노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27 0
9582 게임으로 환경 보호를 배운다...비쥬얼다트, '파인딩 모모' 모바일 버전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21 0
9581 中 게임 물러섯거라...'레전드 오브 이미르', 구글 플레이 매출 1위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234 0
9580 컴투스, 일본서도 야구 게임 명가 인정받을까?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4452 1
9579 네오위즈, '쉐이프 오브 드림즈' 완성도 높여서 스팀 넥스트 페스트 참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16 0
9578 드림아이디어 '원더킹' 태국 갓라이크 통해 태국 진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21 0
9577 그라비티 신작 4종, 동남아를 라그나로크 IP로 물들인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238 0
뉴스 [조선의 사랑꾼] '강남 칼부림' 사건 이후 10년 만에 결혼식 결심한 채리나, "용기 내서 결혼식 해봤으면..." 붉어진 눈시울! 디시트렌드 03.0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