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지스타 2024] 힙한 전략 MOBA 배틀로얄, '슈퍼바이브' 체험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23 09:22:10
조회 185 추천 0 댓글 0


슈퍼바이브 키 비주얼 / 넥슨


앞서 사전 테스트를 통해 훌륭한 게임성을 증명한 바 있는 띠어리크래프트의 '슈퍼바이브'가 넥슨 부스를 통해 지스타 2024에서 공개됐다.

'슈퍼바이브(SUPERVIVE)'는 다수의 글로벌 대작들을 개발하고 서비스한 베테랑 개발진으로 구성된 북미 게임사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Theorycraft Games)의 MOBA 배틀로얄 장르 신작 PC 게임이다. 역동적이고 속도감 있는 전투와 더불어 게임 내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한 샌드박스의 재미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며 탑 뷰(Top View) 시점 게임의 고정된 틀을 벗어나 공중 전투와 사운드 플레이, '헌터(캐릭터)'의 성장빌드를 통한 전략성, 넓은 전장을 탐험하고 생존하는 재미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슈퍼바이브 /게임와이 촬영


지스타 2024 시연에 참가한 이용자는 2인 1팀의 20인 스쿼드 모드 대결에 참여할 수 있다. 다채로운 개성을 가진 14종의 '헌터(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다변하는 전장에서 전투를 치르며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획득한 아이템을 이용해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팀이 최종 승리를 거둔다. 팀원과의 협동의 재미를 즐기면서도 점프, 글라이더 활공 등 공중 전투와 전장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하여 고정된 틀에서 벗어난 액션과 역동적이고 빠른 템포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슈퍼바이브 /게임와이 촬영


게임의 기본적인 특징은 배틀로얄의 채용과 MOBA에서 볼 수 있는 탑뷰 액션의 조합이다. 조작 방식도 익숙하고 플레이 스타일 역시 익숙하다.

또한 생각보다 짧지 않은 플레이 타임을 지녔음에도 매판 새로운 재미를 부여한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기본적으로 게임에 참여한 이용자는 4명이 한 팀이 되어 각각 개성 있는 스킬을 가진 '헌터'를 선택하고, '스카이렐름'에서의 10팀 중 최후의 팀이 되기 위한 전투를 펼친다.


슈퍼바이브 /게임와이 촬영


소위 '사플(사운드 플레이)'과 잠행(소음을 줄이고 멀리 보기)이 가능해 청각적 정보와 시각적 정보를 함께 활용한 전략적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 '파워'와 소모품 등 변칙적인 파밍 요소로 경기마다 다양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다양한 아군 부활 방식과 역전요소로 매치 흐름이 일방적이거나 단조롭지 않아 팀원과 함께 승리를 쟁취하는 과정에서 매번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천편일률적인 클래스 분류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도 눈에 띈다. 슈퍼바이브에서 클래스 분류는 그 역할과 특성에 따라 파이터, 이니시에이터, 프론트라이너, 프로텍터, 컨트롤러 등 다섯 가지의 클래스로 분류된다.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이니시에이터와 프론트라이너의 분류다. 타 게임에서는 탱커로 묶어 재미를 반감시키는 반면 슈퍼바이브에서는 이를 세부적으로 나누어 각각의 재미를 극대화시켰다.


슈퍼바이브 /게임와이 촬영


이니시에이터 클래스는 비숍과 킹핀으로 이루어져 있다. 파이터 클래스에 비해 비교적 짧은 사거리를 가지고 있다. 다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니시에이팅과 적진 돌파 등 브루저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적진 돌파나 유인 능력이 뛰어나다. 타 게임의 탱커와는 다르게 대미지 포텐셜이 상당해 클래스 특유의 재미 또한 느낄 수 있다.

프론트라이너는 퓨어 탱커에 가까운 클래스다. 오쓰와 펠릭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쓰는 방패를 들어 아군을 보호하고 펠릭스는 근거리 화염 공격을 통해 적진을 교란한다.


슈퍼바이브 /게임와이 촬영


탱커나 힐러를 기피하고 딜러를 선호하는 경향 때문에 발생하는 다양한 고질적 문제들을 어느 정도 취향에 맞게 해결해 볼 수 있는 시도다.

슈퍼바이브만의 조작감과 게임플레이 방식도 특징이 될 수 있겠지만 이러한 클래스의 디테일한 분류는 하이퍼 FPS 등의 게임에서도 드러나는 캐릭터 편향 현상을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두 차례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많은 이용자가 몰린 가운데 빠른 템포, 협동을 통한 한타의 재미, 흥미진진한 교전 등의 게임성이 주된 재미로 꼽히며 흥행 잠재력을 입증한 바 있는 '슈퍼바이브'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 [지스타 2024] D-1 하루 앞서 보는 지스타 2024 야외 부스▶ [지스타 2024] 놓쳐서는 안될 지스타 2024 기대작▶ [지스타 2024] 부산에 갈 수 없다면...21일 '슈퍼바이브' 국내 오픈 베타▶ [지스타/넥슨][현장] 바람2, 프로젝트DX 관심 집중...신규 IP 12종 중 4종 '시연' 가능▶ [지스타 2024] 솔로 캐리가 가능한 게임이란? '슈퍼바이브' 조텅 대표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9411 레전드 오브 이미르 선봉...위메이드, 25주년 '위 데어(We Dare)' 선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82 0
9410 유관장은 못 참지...중국발 삼국지 IP 신작 2종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87 0
9409 '로드나인' 엔엑스쓰리게임즈, 전 직군 모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78 0
9408 컴투스홀딩스, 신작 5종 확보...퍼즐 '컬러스위퍼'도 추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74 0
9407 보스 로덴이 어렵다고?...명일방주: 엔드필드 초반 공략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94 0
9406 '레전드 오브 이미르' 시즌제는 이렇게 다르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118 0
9405 위축된 MMORPG 시장...새로운 시도로 재전성기 맞을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94 0
9404 최근 콘솔 게임 3사의 성공과 실패, 그리고 앞으로의 도전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1915 0
9403 테이크투, 'GTA 6' 가을 출시 재확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99 0
9402 [리뷰] 아직 최적화가 아쉬우나 재미는 여전한 PC용 '마블 스파이더맨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2114 0
9401 '레전드 오브 이미르' 석훈 PD, 출시 전부터 소통 통해 신뢰감 높였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130 0
9400 위메이드 2025년 기대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월드 프리뷰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34 0
9399 네오위즈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오프라인에서 日 이용자 만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36 1
9398 WOW: 한밤 '하우징' 무한한 개성 표현...상호 작용까지 가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32 0
9397 넥슨, 8일 잠실에서 카스 '좀비 점령전' 결승 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23 1
9396 인디에 진심인 스토브인디, '폭풍의 메이드', '식스타게이트' 2종 품었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833 6
9395 크래프톤, 신작 'PUBG: 블라인드스팟' 21일 스팀 체험판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22 0
9394 'RF 온라인 넥스트' 12일 온라인 쇼케이스 열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19 0
9393 [기획] 4주년 맞은 '블루 아카이브', 새해부터 글로벌 흥행 돌풍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17 0
9392 '라그나로크X' 서버내 최강자를 가린다...글로벌 챔피언십 리그 참가자 모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05 0
9391 세가 풋볼 매니저 25 모든 버전 '출시 취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08 0
9390 플레이는 웃고, 맥스는 울었다...위메이드, 2025년 '이미르'로 흑자전환할 것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99 0
9389 '서머너즈 워 韓日 슈퍼매치 2025' 예선전 열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99 0
9388 PC·모바일 게임 5종에 달달한 발렌타인데이 강림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03 0
9387 장현국 넥서스 대표 "크로스 코인, 전례 없던 큰 기회" 역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00 0
9386 액션스퀘어, 7일 임시주총 개최...경영 체계를 정비, 주주 가치 극대화 논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21 0
9385 신규 콘텐츠로 중무장...넥슨 게임 소식 종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30 0
9384 '세나 키우기'에 레전드 영웅 추가에↑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로 활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28 0
9383 "6년 만에 공개 오프라인 전환"...넥슨 6월 NDC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18 0
9382 '마비노기'의 추억을 모바일로...김동건 대표 "여유와 낭만, 추억을 장소에 구애받지 않게 되살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18 0
9381 당신의 선택은? 영상으로 보는 '마비노기 모바일' 클래스 15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33 0
9380 넥슨 기대작 '마비노기 모바일' 인게임 스샷 공개됐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246 1
9379 [기자수첩] 긴 명절 연휴에 느낀 것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748 0
9378 돌아온 캡아를 '마퓨파'에서...넷마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선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13 0
9377 넥슨, '서든어택 챔피언십' 2025년 프리시즌 특별 방송 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05 0
9376 [금주의 게임 순위] 킹덤 컴2, 국내외 돌풍...한게임 포커 '눈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13 0
9375 게임업계 불황 속에서도 K-게임 투자는 계속 이어진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85 1
9374 킹덤 컴2 출시 하루만에 100만장에 동접 17만 돌파..향후 로드맵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23 0
9373 [흥미 기획] '서포터'의 재미와 성장 체감에 대해 [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2036 6
9372 2ㆍ3월 별들의 잔치 열린다...K-게임 기대작 5종은? [1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2104 3
9371 저니 오브 모나크, 신규 영웅 스킨 '럭키걸즈' 3종 '눈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95 0
9370 크래프톤, 인도 핀테크 기업 '캐시프리 페이먼츠'에 투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23 0
9369 '듀랑고'가 돌아온다...넥슨, '메월드'에 '듀랑고: 잃어버린 섬' 출시 [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372 3
9368 [인터뷰] 진성건 나혼렙:어라이즈 PD, '무조건 되게한다'는 마음으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14 0
9367 '이터널 리턴' 넵튠, 2024년 상장 이후 최대 영업이익 기록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24 0
9366 '킹덤 컴2' 출시와 동시에 스팀 1위....커뮤니티도 '후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15 0
9365 펄어비스 '검은사막' 물물교환이 더욱 편해진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16 0
9364 '카잔' 체험판으로 51시간, 119레벨 달성한 이용자 등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43 0
9363 텔레그램 게임은 처음이지? 디랩스, K-복싱게임 출시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744 1
9362 네오위즈, 매력적인 이야기의 PC·콘솔 신작 선보인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10 0
뉴스 '1박 2일', 김종민·문세윤·유선호 VS 조세호·이준·딘딘, '2色' 라면 요리 배틀 승자는?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