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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IP간의 대결...'바람의나라 클래식' vs '클래식 바람' 이용자들의 선택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08 23: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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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나라 /넥슨


최근 옛날 시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이른바 '클래식'이라는 이름이 붙은 게임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특히 작년 겨울에는 '메이플스토리'의 클래식 버전이라 볼 수 있는 '메이플랜드'가 넥슨에서 제공하는 '메이플스토리 월드'라는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출시되어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렇기에 당시 많은 이용자들이 넥슨이 서비스했던 여러 게임들의 클래식 버전을 만나보고 싶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는데, 그 중에서도 '바람의나라'의 클래식 버전을 보고 싶다는 의견이 꽤 많았다.

그리고 지난 11월 1일,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바람의나라 클래식'의 오픈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내용이 공개됐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한 이용자가 똑같이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기반으로 만든 '클래식바람'도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 '바람의나라' IP 간의 경쟁이 생겨버리게 되었다.

두 게임 모두 '바람의나라'를 기반으로 한 만큼 '바람의나라'의 향수를 더욱 잘 살린 쪽이 이용자들의 더 큰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바람의나라 클래식'과 '클래식 바람'의 차이점이 있다면 어떤 점이 있을까? 

◆ 드디어 마참내!...공식적으로 출시되는 '바람의나라 클래식'


우선 '바람의나라 클래식'은 오는 9일 오전 9시에 정식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관련 정보는 공식 디스코드를 통해 공개되고 있으며, 공개된 정보 중에서 중요 내용으로는 오픈 베타 테스트 이후 계정 초기화는 진행되지 않고, 사망 시 아이템을 드랍하지 않는 것이 있다. 또한 1계정당 2개의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으며 2~6글자의 한글 닉네임만 사용할 수 있다.

업데이트의 경우도 로드맵을 일부 공개했는데, 오는 21일까지는 1차 승급과 12지신의 유적, 산적굴, 극지방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후 업데이트 내용들은 일정이 잡혀있지 않으나 졸본성, 2차 승급, 계정 공유 창고, 염색, 무한장, 북방대초원, 용궁, 일본, 3차 승급 순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바람의나라 클래식'에 대해 개발진은 "많은 이용자분들이 우려하는 게임 밸런스에 영향을 주는 BM은 계획되어 있지 않다. 업데이트의 경우 개발 상황 및 피드백에 따라 내용이 변경될 수 있으며, 9일 오픈 시간이 변동될 수 있어 변동 시 추가 안내해 드리겠다"라고 추가 설명했다.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업데이트 로드맵을 통해 확실한 방향성을 느낄 수 있다 / 출처 바람의나라 클래식 공식 디스코드


게임 시작전에 확인할만한 일부 정보들은 공식 디스코드를 통해 공개된 상태다 / 출처 바람의나라 클래식 공식 디스코드


장점만 있을 것 같은 '바람의나라 클래식'도 단점이 있다. 공식 디스코드의 활성화가 늦어 오픈했을 때 문의를 보내거나 정보를 찾기가 어렵다는 점과 확실한 게임 플레이 영상이 없어 테스트 시작 전까지 어느정도의 퀄리티로 출시되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 있다.

◆ 테스트만 2번!…이용자들과 함께 만들어지고 있는 '클래식바람'


'클래식바람'은 지난 10월 19일 테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들에게 첫 모습을 드러냈다. 부족한 부분들이 있었지만 옛날 '바람의나라'의 느낌을 확실히 재현해내는데 성공하여 많은 이용자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고, 이는 '메이플스토리 월드'에서 8일 기준 플레이어 수 35K라는 기록으로 이어졌다.

또한 지난 7일 오후 8시에 다시금 테스트를 시작했는데, 이번 테스트도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이용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있다. '클래식 바람'은 이번 테스트가 종료된 이후 일부 오류를 확인한 후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클래식바람' 개발진은 "오픈 베타 콘텐츠는 현재 일본까지로 계획되어 있으며 이후로는 불완전한 상태이기에 양해 부탁드린다. '바람의나라 클래식'이 출시되도 개발 중단은 없으며 완성도, 수익 모델, 이용자 친화적인 방면에서는 누가 봐도 우위가 느껴질 정도로 만들어보겠다."라고 설명했다.


그래픽, 폰트만 봐도 확실히 옛날 바람의나라 감성을 잘 살려낸 것이 느껴진다 / 출처 클래식바람 유튜브


개발 과정을 보여주며 이용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다 / 출처 클래식바람 디스코드


이용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테스트를 진행한 '클래식바람'도 아쉬운 점이 일부 있다. 자잘자잘한 일부 버그가 많다는 것, 아직 업데이트에 대한 확실한 로드맵이 없다는 것 등이 있다.

◆ 장점이 확실한 두 '바람의나라', 이용자들의 선택은?

'바람의나라 클래식'은 넥슨에서 공식적으로 서비스하는만큼 확실한 옛날 '바람의나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에 맵부터 시작해 스킬, 아이템 등 수치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에 있어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공식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추후 업데이트 계획, 계정 보안 및 핵 대처 등 기업적인 면에서 이용자에게 보여줄 수 있는 부분에서 탄탄한 서비스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


사실상


하지만 '클래식바람'도 이에 크게 밀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진행된 테스트로 인해 어느정도 보장된 퀄리티가 있고 많은 이용자들이 고증, 아이템 등 여러 부분에 있어 피드백을 보내주고 있다보니 이용자가 체감하는 옛날 향수에 빠르게 닿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디스코드 서버를 '바람의나라 클래식'보다 빠르게 활성화시켰기 때문에 커뮤니티가 활발하다는 점, 아이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DB, 파티 모집 게시판 등 게임 내 필요한 부분들을 확인할 수 있어 '클래식바람'의 편의성이 더 높을 수도 있다.


이전 '메이플랜드'가 처음 등장했을 때 인기를 생각해 보면, 이번 클래식 '바람의나라'도 당연히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어떤 '바람의나라'가 이용자들에게 향수를 더욱 느끼게 만들어 더 많은 이용자를 보유할 수 있을지 지켜볼 만할 것이다.  



▶ [지스타/넥슨] [인터뷰] 강대현 대표 "대작이 더 잘 되는 시대로 변화했다"▶ [지스타/넥슨][현장] 바람2, 프로젝트DX 관심 집중...신규 IP 12종 중 4종 '시연' 가능▶ [지스타/넥슨] 듀랑고 신작, 바람의나라2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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