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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을 기다렸는데...'패스오브엑자일2' 출시 연기에 호평 쏟아지는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30 10: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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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11월 16일 얼리 액세스 서비스 예정이었던 '패스 오브 엑자일2'가 12월 7일로 일정이 미뤄졌다.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연기에 대한 불만보다는 5년을 기다렸는데 3주야 못 기다리겠느냐는 반응이 나온다. 또한 출시 연기에 대한 설명이 감동적이라는 반응까지 나온다. 과연 어떻게 설명했기에 그럴까?


패스 오브 엑자일2 /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개발사인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는 29일 공지와 유튜브 영상을 통해 "기존 11월 16일(한국시각)에 진행 예정이었던 얼리 액세스 일정을 12월 7일로 3주 미루게 됐다"며, "일정 연기의 핵심 사유는 서버 인프라 작업"이라고 밝혔다.

조너선 로저스 디렉터는 "모든 소액 결제가 패스 오브 엑자일 1과 2 모두에서 작동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패스 오브 엑자일 1과 2뿐만 아니라 콘솔 서버에도 계정 시스템을 통합해야 한다. 지불한 것을 잃지 않고 아무도 계정이 손상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또한 그는 약 4주 후에 Path of Exile 2의 얼리 액세스에서 기대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에 대해 이야기하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라인딩 기거 게임즈 조너선 로저스 디렉터


누리꾼들은 "맙소사! 왜 출시를 미루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걸 보니 진심인 것 같다. 감동적이다.", "이는 모든 개발자의 기본 자세여야 한다. 슬픈 시기 우리는 당연하게 여겨야 할 것에 대해 그들을 칭찬한다."면서 출시 연기에 대한 상세한 설명에 대해 우호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그가 상심한 걸 알 수 있어. 이건 서두를 일이 아니야. 시간을 내. 우리가 여기 있을 거야.", "이것이 바로 게임 디렉터가 투명하고 유익한 방식으로 책임을 지는 방식이다. 우리는 당신과 함께한다, 조나단, POE2를 기다릴 수 없어요!", "지연된 게임은 결국 좋은 게임이지만, 서두른 게임은 영원히 나쁜 게임이다."라며 출시 연기가 실망스럽다는 반응보다는 좋은 게임으로 나오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평가가 많았다. 

한편,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핵 앤 슬래시 액션 RPG '패스 오브 엑자일(Path of Exile)'의 정식 후속작으로, 6개의 캠페인, 100개의 독특한 환경, 600여 종의 몬스터와 100종의 보스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12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골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육성할 수 있고, 각 클래스는 3개의 전직 클래스를 보유해, 총 36개의 전직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패스 오브 엑자일'과 '패스 오브 엑자일 2' 모두 별도의 확장팩이 이후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 카카오게임즈, 패스오브엑자일2로 '多장르 多플랫폼' 점화▶ '디아블로 4' 대 '패스 오브 엑자일 2' 핵앤슬래시 최강자 경쟁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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