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리뷰] 13년만에 출시된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의 선조 '테스트 드라이브 언리미티드 솔라 크라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07 09:51:59
조회 7491 추천 4 댓글 15


테스트 드라이브 언리미티드 솔라 크라운 / Nacon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의 원조 '테스트 드라이브의 신작이 출시됐다.

최근 출시된 '테스트 드라이브 언리미티드 솔라 크라운'은 'WRC' 시리즈를 개발해 온 카일로톤이 담당했다.

이번 작의 배경은 홍콩이다. 홍콩의 산악도로와 해안도로, 그리고 화려한 도심을 게임에서 만날 수 있다. 게임을 시작하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야 한다. 이후 마음에 드는 차량을 시승하거나 구입한 다음 본격적인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이후에는 홍콩의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여러 퀘스트를 진행해야 한다. 레이스에 참가해 돈을 벌고 평판을 올리고 캐릭터를 레벨업하고 이를 통해 더 좋은 차를 구입하고 새로운 지역으로 이동하며 홍콩의 곳곳을 탐험하게 된다. 튜토리얼을 끝낸 이후 홍콩의 본 섬으로 진입하면 지역별 레이스와 자동차 대리점, 작업장 등을 만날 수 있다. 자동차 대리점에서 신규 자동차를 구매해도 되고 작업장에서 자동차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도 있다. 이제 홍콩 곳곳에 있는 여러 레이스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내면서 명성을 올리고 돈을 벌어야 한다. 


이번 배경은 홍콩이다


마음에 드는 차를 구입하고


각종 대회에 참가하자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다운 구성을 갖추고 있지만 개발사가 변경된 덕분인지 여러 문제점을 볼 수 있다. 일단 가장 아쉬운 부분은 그래픽이다. 다른 게임에 비해 그래픽이 그다지 좋지 않다. 홍콩하면 화려한 네온사인의 시가지를 떠올릴 수 있는데, 이 게임은 전체적으로 그래픽 퀄리티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이 장르의 경쟁작들이 너무 쟁쟁하다고 할까... 또한 조작감도 좋지 않다. 충돌시의 반응이나 코너링의 감각은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 좁은 도로가 많은 홍콩 도로의 특성상 코너링 감각은 게임의 난이도를 높이는데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AI의 난이도도 생각보다 높은 편이다. 레이스 조건에는 1등 같은 목표가 많지만 AI의 난이도가 높아 생각보다 어렵다. 여기에 갑자기 좁은 도로로 향하는 급격한 커브 덕분에 전반적인 난이도가 높다고 생각된다. 난이도 조절이 없기 때문에 초보자라면 어려울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시원하게 뻗은 고속도로를 고속으로 질주할 때의 속도감은 상쾌하다.


사이드 미러는개선이 필요하다


비가 오니 시야가 좁아진다


마음에 드는 차를 구입하고


실내도 꾸미고


고속에서의 스피드감은 살아있으나 이 게임은 아직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플레이스테이션 5에서 플레이했으나 간혹 프레임이 떨어지는 구간이 존재하며 인구밀도가 높은 홍콩이지만 유령도시처럼 도시에는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없다. 그래서 생동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전반적으로 그래픽 퀄리티, 조작감, 최적화 등은 앞으로도 더 개선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한마디로 현재 상태는 원조 맛집인데, 주방장이 바뀌면서 원조의 맛을 잃어버렸다고 할까...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다. 서버와의 접속 문제부터 버그 수정, 조작감 개선 등 계속해서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더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한다.



▶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잔망루피'와 만나다 ▶ 에픽게임즈, 언리얼 엔진 로열티 인하 및 5.5 버전 프리뷰 출시



추천 비추천

4

고정닉 2

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8110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 출시 기념 '웰컴 투 나한투' 이벤트 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143 0
8109 게임 이용자 53%가 "멀티보다 싱글 게임 좋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86 0
8108 "사기 쳐 놓고 XX 당당하네" 릴리스게임즈, 'AFK: 새로운 여정' 확률 조작 논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76 0
8107 실사 게임이야? AI로 초 현실이 된 영상 '화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82 0
8106 롤드컵 기간, 놓쳤던 e스포츠는?...'나혼렙'·'배그M' 대회 성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29 0
8105 5민랩, '킬 더 크로우즈'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14 0
8104 마비노기 빵& 띠부실 모으러 여주 여행 떠나볼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22 0
8103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온라인 게임잼'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12 0
8102 3개국 정부가 주도하는 韓中日 e스포츠 국가대항전 열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07 1
8101 검은사막도 원신처럼 나무에 불 속성 가하면 '증폭' 공격 가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26 0
8100 컴투스 그룹, 여의도 샛강에서 동물보금자리 조성 구슬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97 0
8099 [칼럼] NHN이 일본에서 금자탑을 쌓은 비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07 0
8098 [현장] 도쿄의 홍대 이케부쿠로 NHN 콤파스 카페 인기 비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04 0
8097 텐센트, 유비소프트 인수 검토 중…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89 0
8096 디아블로4와 홍콩반점, 그리고 크록스...게임업계, 콜라보로 재미 UP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30 0
8095 [기획] 9월의 게임 뉴스 TOP 5 "역대급 규모 도쿄게임쇼 202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6786 6
8094 '묵혼온라인', 신서버 오픈으로 이용자 유입 늘린다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82 1
8093 [TGS 2024] "안녕 TGS!" 역대급 축제를 돌아보며...주목 받은 타이틀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88 2
8092 덕분에 살아남았습니다!…교주님들과 함께한 '트릭컬' 1주년 기념 돌잔치' 현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21 1
8091 [포토] 5년간의 추억을 담아…'프리코네' 2000일 기념 특별 전시회 현장 스케치 [1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6728 18
[리뷰] 13년만에 출시된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의 선조 '테스트 드라이브 언리미티드 솔라 크라운' [1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7491 4
8089 코나미개 리메이크한 공포 게임 '사일런트 힐 2' 호평 이어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01 0
8088 [프리뷰] 카카오게임즈의 기대작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175 0
8087 블리자드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 출시에 대한 궁금증 정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196 0
8086 [AGF] 12월 7일 킨텍스 1전시장 개막...'명조' 메인스폰서 확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170 0
8085 넷마블 엠엔비 '쿵야 레스토랑즈', 아토팜과 콜라보 제품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847 3
8084 스토브, 국민 비주얼 노벨 '러브 딜리버리' 축제 '럽붕이 페스타'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167 1
8083 크래프톤, 성수동서 WWCD(이겼닭!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 치맥파티 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155 0
8082 [기획] 액션과 아트의 조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세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138 0
8081 유희왕 듀얼 링크스에 애니 '유희왕 고 러시!!' 테마 선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140 0
8080 니케에 정의의 괴도 '퀀시'·밤과 낮이 다른 그녀 '팬텀' 추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134 0
8079 가을 분위기 '물씬'...카카오게임즈, '그랑사가 키우기' 콘텐츠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119 0
8078 [금주의 게임 순위] 리니지M 1위 탈환...트릭걸·명조 순위 급상승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134 0
8077 컴투스 굿즈샵 개편...글로벌 이용자 편의성 강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107 0
8076 [기고] 2024년 3분기 상위 10개 하이퍼 캐주얼 게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114 0
8075 [공략] 로한2 쿠폰, 직업 및 30레벨 초고속 레벨업을 위한 꿀팁 몇 가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120 1
8074 '산뜻한 출발' TL 글로벌 서비스...해외 이용자 반응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139 0
8073 악마로 변신 적을 공격한다...'별되2', 신규 캐릭터 '비키' 등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77 0
8072 [지스타/크래프톤] 지스타 라인업에서 '닥닥M'은 제외돼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69 0
8071 제22회 넷마블게임콘서트 성료…게임과 사회의 연결 주제로 강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56 0
8070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잔망루피'와 만나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45 0
8069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 '카밀라 카베요' 목소리에 담았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81 0
8068 로한에 라그, 천년까지...20년만의 온라인게임 IP 부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66 0
8067 '환도'와 '곰방대'를 다룬다...'검은사막', '각성 도사' 글로벌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46 0
8066 '로한2' 안전 거래한다...아이템매니아-플레이위드코리아 '맞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47 0
8065 '로한2', 업데이트로 매출 상승 이어간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44 0
8064 닌텐도 스위치 후속기종 소문은 조금씩 나오는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54 0
8063 엔씨소프트, TL은 글로벌 게임이 맞았다...글로벌 인기 폭발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258 0
8062 신촌에 이어 이번에 용산에서 연다...'명조', ' 띵조파크 in 용산 팝업스토어' 오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28 0
8061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 로한2 쌀먹 갓게임 반열 [6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7892 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