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클래스별 헌터의 매력을 느껴라...'슈퍼바이브'의 '바이브(Vibe)'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24 08:34:57
조회 66 추천 0 댓글 0


슈퍼바이브 / 띠어리크래프트게임즈


넥슨의 신작으로 유명세를 치른 '슈퍼바이브' 클로즈 알파 테스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용자 평은 대체로 긍정적인 편이며, 천편일률적인 클래스 분류에서 벗어나려는 시도가 주목받았다.

MMORPG보다는 덜 하지만, 탱커나 힐러를 기피하고 딜러를 선호하는 경향 때문에 발생하는 다양한 고질적 문제들을 어느 정도 취향에 맞게 해결해 볼 수 있는 시도다.

슈퍼바이브는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가 개발한 탑뷰 팀플레이 대전 게임이다. 라이엇 게임즈 출신 등 유명 개발진의 조합으로 구성돼 서구권에서도 화제가 되고있는 타이틀이다. PC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멀티플레이 게임으로 배틀로얄, MOBA, 하이퍼 슈팅, 히어로 등 다양한 장르의 특징을 결합했다.


슈퍼바이브 스쿼드 모드 / 게임와이 촬영


비슷한 장르의 게임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차별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눈에 띈다. 플레이를 해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기본적인 특징은 배틀로얄의 채용과 MOBA에서 볼 수 있는 탑뷰 액션의 조합이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플레이 방식은 차치하더라도 비슷한 스타일을 지니고 있는 타이틀 중 성공작은 존재한다. 이터널 리턴이 대표적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플랫폼에 브롤스타즈, 배틀크러쉬같은 게임이 존재한다. 

또한 슈퍼바이브에서는 역동적 액션과 적당히 빠른 템포의 전투 경험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전략적인 파밍 방식 및 장비 획득 시스템을 첨가해 다채로운 재미를 선보이려 노력했다.


인게임 매칭 로딩 화면 / 게임와이 촬영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총 14종 공개된 '헌터(캐릭터)'가 기존 게임들에서 볼 수 있는 익숙한 맛에 더불어 다양한 형태로 분류되어 있다는 점이다.

슈퍼바이브만의 조작감과 게임플레이 방식도 특징이 될 수 있곘지만 이러한 클래스의 디테일한 분류는 하이퍼 FPS 등의 게임에서도 드러나는 캐릭터 편향 현상을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MMORPG의 던전 매칭, 하이퍼 FPS의 매칭 큐 등 딜러를 하고자 한다면 매칭이 잡히지 않고 탱커를 선택하면 수월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은 고질적인 현상이다.

아울러 MOBA의 대표 격인 리그오브레전드도 마찬가지로 서포터 인구수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며 탑, 정글, 서포터 등의 포지션에서 탱커를 기용하지 않아 발생하는 5인 딜러 매칭도 이미 익숙하다.  

슈퍼바이브에서 클래스 분류는 그 역할과 특성에 따라 파이터, 이니시에이터, 프론트라이너, 프로텍터, 컨트롤러 등 다섯 가지의 클래스로 분류된다.


고스트 / 게임와이 촬영


미쓰 / 게임와이 촬영


브랄 / 게임와이 촬영


쉬브 / 게임와이 촬영


슈라이크 / 게임와이 촬영


쥴 / 게임와이 촬영


먼저 파이터 클래스는 공격에 특화된 헌터들로 구성된다. 흔히 알고있는 딜러 직업군이다. 주로 총기류, 활, 마법 등을 다루며 대검을 다루는 캐릭터도 존재한다.

파이터 클래스는 고스트, 미쓰, 브랄, 쉬브, 슈라이크, 쥴 등 여섯 개의 캐릭터루 구성된다. 캐릭터 별로 난이도의 차이가 상당한 편이며 딜러 직업군 답게 이해도에 따라 퍼포먼스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난다.

눈에 띄는 점은 이니시에이터와 프론트라이너의 분류다. 타 게임에서는 탱커로 묶어 재미를 반감시키는 반면 슈퍼바이브에서는 이를 세부적으로 나누어 각각의 재미를 극대화 시켰다.


비숍 / 게임와이 촬영


킹핀 / 게임와이 촬영


이니시에이터 클래스는 비숍과 킹핀으로 이루어져 있다. 파이터 클래스에 비해 비교적 짧은 사거리를 가지고 있다. 다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니시에이팅과 적진 돌파 등 브루저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적진 돌파나 유인 능력이 뛰어나다. 타 게임의 탱커와는 다르게 대미지 포텐셜이 상당해 클래스 특유의 재미 또한 느낄 수 있다.


오쓰 / 게임와이 촬영


펠릭스 / 게임와이 촬영


프론트라이너는 퓨어 탱커에 가까운 클래스다. 오쓰와 펠릭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쓰는 방패를 들어 아군을 보호하고 펠릭스는 근거리 화염 공격을 통해 적진을 교란한다.


프로텍터와 컨트롤러의 분류도 재미있는 포인트다. 탱커를 이니시에이터와 프론트라이너로 나누어 퓨어 탱커, 브루저의 역할을 나눈 것처럼 해당 두 클래스는 서포터로 분류된 캐릭터를 다른 형태로 나누어 담았다.


엘루나 / 게임와이 촬영


제프 / 게임와이 촬영


프로텍터 클래스는 치유와 아군 부활 등 전형적인 서포터 역할을 수행한다. 엘루나와 제프 등 두 가지의 캐릭터가 속해 있다. 이름만 보면 '소라카'처럼 아군을 수호하는 어머니의 역할만 수행할 것 같지만, 각종 유틸과 다양한 기능을 지닌 스킬을 통해 아군을 보조한다.


보이드 / 게임와이 촬영


셀레스트 / 게임와이 촬영


컨트롤러는 원거리에서 적을 제어하는 능력이 선보인다. 주로 크랙 플레이 역할을 담당하며 보이드와 셀레스트가 해당 클래스에 소속돼 있다. 보이드는 순간이동 등의 유틸 스킬을 통해 변수를 창출하며 셀레스트는 적에게 매즈를 걸거나 이동 경로를 방해해 전투에 임한다. 탱커 포지션에 이니시에이터와 같이 마냥 서포팅만 담당하는 클래스는 아니다. 상당한 대미지 포텐셜을 자랑하며 테스트 기준 나쁘지 않은 선택률을 보이고 있다.


슈퍼바이브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2인 1팀의 듀오 모드와 4인 1팀의 스쿼드 모드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는 서술된 열 네종의 다양한 캐릭터를 다양하게 조합해 전투에 임하되, 그 포지션을 강제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이번 테스트의 경우 비록 플레이 가능한 시간은 짧았지만 슈퍼바이브 고유의 '바이브'를 느껴보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특히 어떤 캐릭터를 골라도 해당 헌터의 특징과 능력을 온전히 느껴볼 수 있는 매력이 돋보인다.



▶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3 챔피언십, 'TFD' 우승컵 들어▶ [TGS] 넥슨 '카잔' 40개의 시연대ㆍ45분의 플레이...라이브 페인딩도...▶ "10,000시간 즐길 수 있는 게임 목표" 넥슨 PC게임 '슈퍼바이브' 테스트 시작▶ [기획] 게임을 넘어 새로운 문화를 창출...'아이콘 매치'로 전설을 만나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8010 넥슨 '카러플'에 제우스 시티 선보인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117 0
8009 엔씨 '호연' PC 나왔다...블소네오는 무한 경공 가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128 0
8008 [금주의 게임 순위] 9월 역주행의 아이콘 '원신', 업데이트로 10위권대 진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128 0
8007 넷마블, 도쿄게임쇼에서 신작 '킹 오브 파이터 AFK' 첫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112 0
8006 블리자드, '디아블로' 시네마틱 라이브 콘서트 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104 0
8005 원작의 DNA를 그대로 녹였냈다...'귀혼M' 사전등록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122 0
8004 '쿠키런',  한복 입고 전주 간다...'전주페스타 2024' 참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118 0
8003 PC방에서 '원신' 플레이하면 굿즈 준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155 0
8002 소울 스트라이크와 로스트아크에 달달함이 찾아온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106 0
8001 [금주의 신작] 로한2, 프로스트펑크 2, 메틴... 대형 IP 게임 속속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101 0
8000 포커 최강자를 가린다...NHN, '2024 한게임포커 챔피언십 시즌1' 참가자 모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89 0
7999 [TGS 핸즈온] 추억 돋는다. 스퀘어에닉스 드래곤퀘스트3 리메이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89 0
7998 MMORPG 본질로 회귀...로한2 출시 후 인기 2위 달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5 131 0
7997 [리뷰] '페르소나 3 리로드' 팬이라면 넘어갈 수 없는 '에피소드 아이기스' [1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5 3102 9
7996 [프리뷰] 리니지M 뱅가드VANGUARD: 낭만의 시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5 120 0
7995 귀염뽀짝한 이나즈마가 왔다…강남에서 펼쳐지는 '원신 미니니' 라인프렌즈 팝업스토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5 154 1
7994 '원신 미니니' 강남 라인프렌즈 스토어에 떴다... 원신 X IPX 2024 원신 미니니 팝업 [1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5 6124 5
7993 넥슨, 전 세계 축구 레전드 선수들 경기 '아이콘 매치' 입장권 9월 27일 판매 오픈 [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5 5886 3
7992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신규 렐름 던전 '잊혀진 네베의 동굴'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5 104 0
7991 엔씨소프트 '호연', 신규 한정 영웅 '포화란' 콘텐츠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5 111 0
7990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출시 0.5주년 기념 감사제 이벤트 실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5 95 0
7989 넷마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10가주 등급 첫 등장...'트로이메라이'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5 88 0
7988 펄어비스, 붉은사막 들고 '트위치콘'과 '파리게임위크' 참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5 82 0
7987 넥슨, '블루 아카이브' 이벤트 스토리 '와글와글하며 오손도손하게'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5 103 1
7986 미래 게임 개발자를 발굴한다...컴투스,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5 80 0
7985 무한한 상상력을 선보여라...에픽게임즈, 언리얼 챌린지 2024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5 69 0
7984 '다크앤다커 모바일', 도쿄게임쇼 간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5 74 0
7983 '아키에이지2', '아키에이지 크로니클'로 게임명 확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5 79 0
7982 '2024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스위스 스테이지 진출할 네 팀은?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4 565 3
7981 넷마블, 블소 레볼루션 신규 서버 '대동단결' 및 PC 버전 오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4 83 0
7980 스마게 희망스튜디오, '유스 올림픽' 개최 후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4 75 0
7979 한국여자프로골프대회 '위믹스 챔피언십 2024' 개최...티켓 판매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4 81 0
7978 소니, 이번에는 믿어도 될까…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9월 25일 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4 88 0
7977 나눔 ing...'에오스 블랙', 취약 계층 아동 위한 기부금 5번째 전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4 78 0
7976 [리뷰] 평화로운 좀비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든 한 남자….'데드 라이징 디럭스 리마스터'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4 1362 4
7975 KBO 천만 관중...'컴투스프로야구V24' 애플 매출 10위 '인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4 85 0
7974 5천명이 참여하는 패스 오브 엑자일 2 국내 최대 규모 대회 열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4 91 0
7973 네오위즈 '매시브게이밍'-LT 게임,  슬롯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 체결...슬롯 IP 개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4 81 0
7972 사전등록 100만 '로한2', 정식 출시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주가 영향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4 76 0
7971 위메이드플레이, 신작 출시 지연과 흥행 실패 가능성 리스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4 80 0
7970 한국정책학회, "일부 해외 게임사, '먹튀'식 철수...이용자 보호장치 필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4 84 0
7969 '골든 티켓을 찾아라'...브롤스타즈X켈로그 콜라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4 268 0
7968 [TGS] 야숨 디렉터 영입...옷 갈아입히기 젤다(?) '인피니티 니키' 시연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4 77 0
7967 "취미가 의무가 되어버렸다" 88세 할머니, 게임 유튜버 접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4 101 0
클래스별 헌터의 매력을 느껴라...'슈퍼바이브'의 '바이브(Vibe)'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4 66 0
7965 PlayStation 30주년 한정판 컬렉션, 무엇이 다른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4 79 1
7964 추리 연애 시뮬레이션 '미해결사건부'에 판타지 테마 선보인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82 0
7963 "상상한 게임이 아니었다" 웹젠 '용과 전사', 국내 CBT 반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87 0
7962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3 챔피언십, 'TFD' 우승컵 들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79 0
7961 엔씨소프트 'TL', 보이스 라이브 방송에서 개발 로드맵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7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