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의사들만 모아놓고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공청회 연다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05 19:03:05
조회 3344 추천 12 댓글 25
더불어민주당 4 개 의원실이 오는 12일 여의도 전경련 FKI 타워 루비실에서 WHO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국내 도입 문제를 논의하는 공청회를 연다. 그런데 정부 인사들을 제외하면 찬성과 반대 입장 패널이 모두 의사들이라 제대로 된 공청회가 될 수 있을지 의문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강유정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임광현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 전진숙 의원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공청회는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의 국내 등재 여부를 두고 관계부처와 찬 · 반 양측 대표 전문가들로부터 각 진영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 

그간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 콘텐츠 산업의 막대한 피해를 우려하며 게임이용장애' 를 우리나라 질병분류체계에 포함하는 것에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있는 반면 , 보건복지부는 찬성 입장을 밝히는 등 정부부처에서도 입장이 갈린다. 

이에 2019 년 국무조정실에서 의견 조율을 위해 민 · 관협의체를 구성했지만 5 년이 지나도록 연구용역 외엔 별다른 성과가 없는 실정이다. 통계청은 내년 10 월경 국내 질병분류체계의 10 차 개정 초안 발표를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등재여부가 결정될 수 있다. 

이번 공청회 세션 1에는 각 부처별 입장을 듣는다.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 이영민 과장, 보건복지부 정신건강관리과 김연숙 과장, 통계청 통계기준과 박현정 과장이 참여한다 .

세션 2에는 등재 찬 · 반측 대표자들이 입장을 발표한다. 등재 찬성 측에서는 이해국 카톨릭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이상규 한림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나선다. 등재 반대 측에서는 박건우 고려대 안암병원 뇌신경센터장과 조문석 한성대 사회과학부 교수와 같은 전문가가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제대로 된 공청회가 되려면 반대 측에는 의사들이 아니라 산업계의 목소리가 전달 되어야 한다. 질병코드 등재를 찬성하는 성향의 의사들만으로는 제대로 된 토론이 힘들다"면서 "반대 측 패널로 의사를 고수해야 한다면 제대로 된 WHO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에 대한 반대 의사를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청회를 주도하여 준비한 강유정 의원은 "2019년 WHO ICD-11 발표 이후, 국회 주도로 관련 부처 및 양측 전문가들이 모두 참석하는 대규모 공청회는 이번이 처음이다."며기대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개인적으로는 등재 반대 입장이지만 의료계의 목소리도 경청하겠다. 사전 등록 없이 공청회 참여가 가능하다. 게임 및 의료 관련 종사자들과 언론인, 일반 대중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조승래 의원, 게임 6개 단체 묶은 게임정책 포럼 연다▶ 한·일 게임 전문 국회의원 만났다!▶ 서울대 유병준 교수 "'게임이용장애 질병분류'로 총 생산 매년 5조 원 감소할 것"



추천 비추천

12

고정닉 2

4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의 유혹에 쉽게 마음이 흔들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21 - -
7890 요리로 승부한다...'BTS 쿠킹온', 셰프 챌린지 '콤플레토'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188 0
7889 '콘코드' 게임 서비스 중단했는데 인기 열풍...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244 0
7888 [리뷰]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는데? '건담 브레이커 4' [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2462 3
7887 크래프톤 산하 5민랩, 신작 '민간군사기업 매니저' 체험판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228 0
7886 PC 타이틀 배급 사업 진출하는 엔씨 '퍼플'...호라이즌·스파이더맨·라쳇앤클랭크 선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212 0
7885 '무한의 계단'에 흥부전 미니게임 등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210 0
7884 어! 많이 듣던 목소리인데?...'로한2' 25일 출시 확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222 0
7883 오케스트라·팝업스토어·사파리존...9월은 포켓몬 세상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659 1
7882 생존 게임 명작 '프로스트펑크M' 정식 출시 시동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214 0
7881 '2024 롤드컵' LCK 대표 마지막 두 자리의 주인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98 0
7880 '뮤 모나크 2' 1환(400랩) 쾌속 레벨업 및 공략 총 정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392 0
7879 [현장] 2년 째 만석이던 LCK 결승 CGV...올해는 썰렁했던 이유 [1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3610 7
7878 퍼디난드·드로그바의 날카로운 신경전...레전드 선수들의 '아이콘 매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202 0
7877 엔씨소프트, 리니지IP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 티저 사이트 오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227 1
7876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 'PNC 2024' 대한민국 2연패 달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179 0
7875 위메이드플레이, '애니팡 매치라이크'로 과거의 영광 재현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185 0
7874 디나미스원, 유사성 논란에 '프로젝트 KV' 개발 중단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194 0
7873 게임과 게임이 만났다...'세븐나이츠X페르소나'·'포트리스X소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173 0
7872 차세대 게임 인재를 꿈꾼다..컴투스홀딩스, '2024 캠퍼스 웹툰 게임잼' 시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139 0
7871 웹젠, 뮤 모나크·썬 클래식·샷온라인 3종 추석 이벤트 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113 0
7870 한화생명e스포츠, T1-젠지 격파하고 창단 이후 첫 우승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111 0
7869 몬헌 나우 카니발, 10월 도쿄 시부야에서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127 0
7868 [체험기] 소통에 진심인 김맵희가 준비한 '에버소울' 팝업 카페 '커피스토펠레스'의 모습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413 0
7867 [리뷰] 순도 100% 즐거움이 가득한 플랫포머 게임…'아스트로봇'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130 0
7866 [프리뷰] 플레이위드, 원작 DNA 계승한 19년만의 후속작 '로한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125 0
7865 [프리뷰] 신규 직업 혼령사를 맞이할 준비 됐는가…'디아블로 4 : 증오의 그릇'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135 0
7864 스마일게이트, 주베트남한국문화원 감사장 수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200 0
7863 넥슨게임즈, 2년 연속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1291 2
7862 [현장] 리니지M·PXG의 이색 컬래버...'마스터피스'서 용사의 자격 입증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209 2
7861 '검은사막' 19일 中 사전체험 시작...'베르세르크'와 콜라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198 0
7860 피싱의 달인·메틴·마왕만만세 신작 3종 출격 '예약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184 0
7859 [인터뷰] 갓철우의 시대...'대항해시대' 소통 강화했더니 매출 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194 0
7858 한가위 선물 받아가세요...라그 IP 6종, 그라나도 에스파다 추석 이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195 0
7857 [기고] 우산(Umbrella)형 이벤트로 8월 최고의 게임 5종 분석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184 0
7856 한게임포커 클래식·브롤스타즈, 풍성한 주년 이벤트 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171 0
7855 [인터뷰] 블랙스톰 신작 '리: 메멘토'…턴제 JRPG 감성이 키포인트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2209 2
7854 위메이드, 골프 게임 '골프 슈퍼 크루' 티저 오픈…'팡야'의 정신적 후속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180 0
7853 이번 주엔 어떤 게임을?...'마영전'·'마퓨파' 업데이트 소식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173 0
7852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가대항전 'PNC 2024' 개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157 0
7851 엔씨소프트 '퍼플'을 통합 게임 플랫폼으로 서비스 확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151 0
의사들만 모아놓고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공청회 연다고? [2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3344 12
7849 롬(ROM) 65레벨이면 서버 이전 가능...에피스드2 선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150 0
7848 원하는 캐릭터로 빠르게 성장시킨다...22주년 '라그 온라인', 메가 부스터 프로모션 실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158 0
7847 [금주의 게임 순위] 원신 5.0 매출 8위↑, 블소 호연 18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159 0
7846 "유비보다 해묘가 '레식'을 더 리스팩하고 애정" [1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7080 11
7845 태이고 변화 무쌍 업데이트...PC 배그 소식 종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127 0
7844 플레이위드 '로한2' 예약 100만 간다...9일만에 50만 달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123 0
7843 AI 게임 '즈큥도큥' 시연 가능...GXG 볼거리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794 2
7842 [TGS] 아키하바라, 카부키초...픽셀 아트 어드벤처 '도쿄 스토리' TGS 출전 [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6796 17
7841 [리뷰] '우마무스메'가 콘솔로 돌아왔다…'우마무스메 열혈 우당탕탕 대감사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16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