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콘텐츠 통했나?...NHN '다키스트 데이즈' 첫 성적표 '긍정적'

게임와이

2024.08.15 14:03:28

조회 137 추천 0 댓글 0

NHN이 좀비 14일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의 2차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 Closed Beta Test) 결과를 공개했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1차 CBT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 및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충실하게 반영하면서, 2차 CBT는 1차 대비 게임의 만족도, 전반적 재미 평가, 그래픽 및 성장 시스템 등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 의미가 있다"며, "PC 버전에서 더 쾌적한 플레이를 지원하기 위해 UI/UX(이용자 환경/이용자 경험)의 개선 작업에 돌입, 내년 출시 시점에는 더욱 깊은 게임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상호 게임사업본부장 /NHN

'다키스트 데이즈'는 7월 게임의 중/후반부에 해당하는 코어 콘텐츠를 공개하는 2차 CBT를 진행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국내 이용자들이 총 7일간 CBT에 테스터로 참여해, '다키스트 데이즈'의 모바일 버전을 즐기고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용자 대상 설문 조사 결과 2차 CBT는 1차 CBT보다 많은 이용자 풀을 대상으로 진행한 테스트임에도 더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한층 개선된 게임성을 선보였다.

커뮤니티 반응을 살펴보면 "나름의 재미가 있다. 해봐야 안다", "초고퀄리티는 아니지만 솔직히 재밌다" 등의 반응이 주를 이뤘다. 다만 "재미는 있는데 너무 지루하다. 퀘스트가 너무 단순하다. 다만 게임은 진짜 잘 만들었다" 등의 반응도 존재했다.

또한 한 이용자는 "목표 건물에서 총소리가 나면 옆건물에서 그걸 듣고 좀비들 모여드는 것이 진짜 잘만들었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냥 단순히 걸어와서 팔을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가까워졌을 때 갑자기 약진해서 돌진으로 몸날리는 부분은 소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리고 밤에 문 열면 바로 앞에 서있는 것, 시체처럼 누워있는 좀비가 시체인줄 알았는데 일어나서 공격하는데 소리지를 뻔했다"라고 덧붙였다.

우선 특정 타겟군에게 크게 게임성을 인정받으면서 테스트 시작 4일만에 만렙으로 제공한 40레벨을 달성한 이용자가 등장할 만큼 적극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가 많았다. 이용자들의 플레이타임은 일 평균 90분으로 나타났다. 게임의 경쟁력을 확인 가능한 '재미', '재방문'에 대한 설문에서도 긍정적인 답변이 주를 이뤘다. 93%의 이용자가 '다키스트 데이즈'를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평가했고, 94%의 이용자가 이후에도 플레이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2차 CBT에서 이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콘텐츠는 멀티플레이 모드다. 분쟁 지역, 협동 레이드, 익스트랙션까지 최대 32인의 이용자가 함께 교류 및 전투 가능한 신규 지역들이 멀티플레이 모드 3종으로 새롭게 공개됐는데, 이중 특히 협동 레이드가 다양하고 위협적인 공격 패턴을 피해 공략이 가능하다는 부분에서 재미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다.

CBT 결과 많은 이용자들이 '다키스트 데이즈'를 PC에서도 플레이하길 희망하는 것이 확인됐다. 출시 일정은 PC와 모바일 동시 출시를 위해 내년으로 연기됐다. 슈터 게임 특성 상 PC에서 플레이 했을 때 더 뛰어난 조작감과 접근성을 누릴 수 있어 두 번의 CBT 동안 PC 버전 출시를 희망하는 이용자가 많았다.

김동선 총괄 PD와 정중재 게임사업실장이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던 특별 생방송도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다수 언급됐다. 방송은 이용자들이 CBT를 참여하며 가졌던 소소한 궁금증에 대한 답변 및 여러가지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어, 이용자들과 소통을 중요시하는 운영 방향성에 대한 기대 평을 받았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2차 CBT 기간 동안 발생한 이색 기록을 담은 인포그래픽(정보그림)을 공식 커뮤니티에 공개하며 CBT 이후에도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 글로벌 ICT 기업으로 향한다...NHN, 그룹 CI 개편 ▶ NHN, '한게임 섯다&맞고' 7주년...젊은 이용자 대거 유입↑▶ NHN 대작 '다키스트데이즈', 베타 첫날 반응은?▶ [채용] NHN 대규모 공채 시작...젭, 스타트업 컨퍼런스도 개최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5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7673	[리뷰] 다크한 분위기의 해양 탐험 게임 '드레지' [5]	게임와이	08.19	2356	5
7672	[GIGDC] 한국게임개발자협, GIGDC2024 수상작 발표	게임와이	08.16	144	0
7671	'원신' 5.0 버전 특별방송...'나타' 지역의 특징과 신규 캐릭터는? [1]	게임와이	08.16	188	0
7670	게임 문화 접근성 확대... 카카오게임즈, 청년 e스포츠 돕는다 [2]	게임와이	08.16	839	1
7669	블록체인 생태계 살아나나?...네오위즈X모나드랩스, 팡스카이XB3 업무협약 체결	게임와이	08.16	127	0
7668	[금주의 신작 ] 글로벌 이용자 공략...'7대죄 키우기' 등 신작 3종	게임와이	08.16	128	0
7667	춘식이, 낙하산 타고 PC 배그 전장 속으로...	게임와이	08.16	176	0
7666	게임인재단, BIC에 독창적 PC게임 2종 선보인다	게임와이	08.16	127	0
7665	"배틀필드 2042 있다, 있어" '엑소본' 트레일러 2일 만에 30만 돌파	게임와이	08.16	130	0
7664	크래프톤, 키프로스 소재 소울라이크 FPS 개발사에 1,130만 달러 투자	게임와이	08.16	129	0
7663	[리뷰] 인기 라노벨 전생슬'이 콘솔 게임으로 탄생했다 [8]	게임와이	08.16	1850	2
7662	한빛소프트, '그라나도M' 선전으로 흑자 전환...티쓰리는 '오디션'으로 매출 42↑%	게임와이	08.15	167	0
7661	넵튠, 상반기 연결 매출 514억 원…5분기 연속 흑자 달성	게임와이	08.15	142	0
7660	엠게임 역대 최대 2Q 매출 기록...2H '귀혼M' 출시	게임와이	08.15	149	0
	멀티콘텐츠 통했나?...NHN '다키스트 데이즈' 첫 성적표 '긍정적'	게임와이	08.15	137	0
7658	[기고] '선택 보상'으로 7월 최고의 성과를 낸 모바일 게임 3종	게임와이	08.15	127	0
7657	중국 산시성, '검은 신화 : 오공'과 연계하는 관광 상품 출시한다	게임와이	08.15	161	0
7656	로스트아크, '더현대 서울' 공식 팝업스토어 예약 페이지 오픈	게임와이	08.15	163	0
7655	엔씨소프트, 기업 분할 확정...박병무 공동대표 "본연의 경쟁력 지키며 지속 성장 기틀 마련할 것"	게임와이	08.15	160	0
7654	다가오는 여름의 끝, 신규 게임 콘텐츠로 시원해진다	게임와이	08.15	140	0
7653	심사위원 3인을 만족시켜라...컴투스, 요리 경연대회 연다	게임와이	08.15	133	0
7652	PC방에서 '젠레스 존 제로' 1.1버전 신규 캐릭터 뿌린다	게임와이	08.15	149	1
7651	클래식한 재미를 추구하다...'스톰게이트', 얼리 액세스 시작	게임와이	08.14	134	0
7650	붉은사막X삼성D 협업으로 최상의 게임 플레이 제공	게임와이	08.14	139	0
7649	[핸즈온] 글로벌 테스트 시작한 던전 스토커즈...변경점은?	게임와이	08.14	128	0
7648	출시 앞둔 중국산 블록버스터 '검은 신화 : 오공' 벤치마크 툴 공개 [7]	게임와이	08.13	1109	4
7647	엔씨소프트 버프툰, 서울경제진흥원과 웹툰 공모전 진행	게임와이	08.13	151	0
7646	넷마블, 모바일 캐주얼 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글로벌 정식 출시	게임와이	08.13	190	0
7645	글로벌 시장으로 향한다...카카오게임즈,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게임 2종 퍼블리싱 계약	게임와이	08.13	143	0
7644	BIC 인디 개막...산나비·모노웨이브·에픽체험존 [1]	게임와이	08.13	2187	2
7643	코엑스 발로란트로 물든다...'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팝업' 개최	게임와이	08.13	189	0
7642	모바일 3종 예약중...멍멍삼국·디펜스 킹·메틴: 파멸의 서곡	게임와이	08.13	334	0
7641	크래프톤, 활짝 웃다...매출도 UP, 주가도 10% UP	게임와이	08.13	132	0
7640	국내 곳곳으로 모험 떠나볼까?...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로컬 어드벤처' 캠페인 [1]	게임와이	08.13	839	2
7639	[현장] 그라비티 정기동 사업 PM "과금러와 무과금러의 갭은 다른 서브컬쳐 게임보다 크지 않을 것" [1]	게임와이	08.13	239	1
7638	[현장] 그라비티, '뮈렌: 천년의 여정'..."라그나로크 외 다양한 장르 소화하는 모습 보여줄 것" [7]	게임와이	08.13	1674	1
7637	넷마블 엠엔비 '쿵야 레스토랑즈', 바나나 맛 '쿵야 빠냐냐' 출시	게임와이	08.13	128	0
7636	'에픽세븐' 슈퍼크리에이티브게임, 'PIXEL 2024' 개최	게임와이	08.13	120	0
7635	엔씨소프트, 해외법인 자회사 리더십 개편한다	게임와이	08.13	116	0
7634	크래프톤, 2분기 7,070억원 매출로 역대 분기 최고 기록	게임와이	08.12	147	0
7633	에반게리온 파일럿 4인방 '니케'에 등장한다	게임와이	08.12	160	0
7632	'스톰게이트', 음차 번역으로 RTS 몰입감 극대화	게임와이	08.12	131	0
7631	웹젠이 선보이는 애니메이션풍 MMORPG?...'용과 전사' BI 공개	게임와이	08.12	234	1
7630	'붉은사막', 게임스컴 2024에서 직접 시연...최초 공개	게임와이	08.12	151	0
7629	KT 롤스터는 젠지를, 농심은 T1 발목을 잡다...젠지, 서머 전승 STOP	게임와이	08.12	128	1
7628	PC-콘솔 시장으로 영역 확장..컴투스홀딩스, 캐주얼 MMOARPG '만링이야기' 퍼블리싱 계약 체결	게임와이	08.12	121	0
7627	[공략] '스톰게이트' 캠페인 공략 4-6 [5]	게임와이	08.12	1094	2
7626	우승을 향한 1년간의 간절함…'이터널 리턴' 시즌 4 파이널 우승팀은 미래엔세종 [6]	게임와이	08.12	1013	0
7625	[현장] 80레벨 확장 '환호성'...던파M 옥 PD가 강조한 '기존 이용자 가치 보존'이란? [1]	게임와이	08.10	368	0
7624	[공략] '스톰게이트' 캠페인 공략 1-3	게임와이	08.10	214	0
뉴스	[석광인 성인가요] 노래교실에서 히트한 윤수현의 ‘역마차 살롱’	디시트렌드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