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리뷰] 스마일게이트가 선택한 MMORPG '로드나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18 23:34:47
조회 150 추천 0 댓글 0


로드나인 /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한 MMORPG '로드나인'이 출시됐다.

'로드나인'은 출시 초반에 문제점을 노출했으나 이후 안정화가 되면서 현재는 MMORPG 팬에게 인기를 얻는 모습이다. 매출 순위에서 '리니지M'을 바짝 추격하는 것을 보면 '로드나인'의 인기가 만만치 않구나 하고 느끼게 된다. 이 게임은 모바일과 PC로 출시됐다. 이번 리뷰는 PC에서 진행했다.

'로드나인'은 모바일용으로도 출시한 MMORPG 답게 자동 사냥을 지원한다. 그래서 PC에서도 자동 사냥을 통해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일단 게임이 시작되면 캐릭터를 만들게 된다. 캐릭타의 외모를 아주 세밀하게 설정할 수는 없으나 준비된 여러 프리셋을 조합해 다양한 캐릭터로 만들 수 있었다.

보통 MMORPG는 캐릭터를 만들 때 직업도 선택하게 되는데, 이 게임은 직업 개념이 없다. 직업은 게임을 하면서 마음대로 교체할 수 있다. 잘 알려진 것처럼 캐릭터에 대한 레벨도 없고 직업도 없다. 대신 무기에 대한 레벨이 존재한다. 이른바 마스터리 레벨로서 특정 무기를 사용할 수록 해당 무기의 레벨이 상승한다. 검을 사용하면 검 마스터리 레벨이 상승하고 활을 사용하면 활 마스터리 레벨이 올라간다. 방어구도 마찬가지다. 이 게임은 총 9개의 무기(맨손 포함)과 3개의 방어구가 존재한다.

무기나 방어구는 게임 도중 언제나 교체할 수 있다. 이 게임은 하나의 무기를 성장시키기 보다는 다양한 무기를 성장시키는 것이 좋다. 무기 마스터리 레벨이 올라가면 해당 무기의 스킬을 개방할 수 있는 특성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같은 스킬을 사용해도 스킬이 여러 갈래로 나뉘기 때문에 어떻게 투자하느냐에 따라 특징이 달라진다. 공격력을 강화할 수도 있고 버프나 디버프를 줄 수도 있다.


멋진 시네마틱 영상이 나오고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자


사용할 수 있는 무기는 맨손 포함 총 9개


본격 사냥에 나서자


이 게임은 직업이 없는 대신 어빌리티를 조합하는 것으로 직업을 완성할 수 있다. '로드나인'은 출시 현재 약 60여개 이상의 직업이 존재한다. 어빌리티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얻게 된다. 그리고 어빌리티 2개를 액티브와 패시브 슬롯에 선택하면 된다. 30레벨 이후부터 가능하다. 모든 어빌리티는 액티브나 패시브에 모두 사용 가능하다. 같은 어빌리티라도 액티브나 패시브에 장착하느냐에 따라 캐릭터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 여러 조합에 따라 직업이 결정되는 것은 다른 게임에서 보기 힘든 신선하고 이 게임만의 차별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마스터리 레벨과 어빌리티는 이 게임의 특징이자 캐릭터를 키워야 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의 MMORPG와는 달리 이들은 모두 게임 플레이를 통해 성장시킬 수 있다. 이와 관련한 별도의 BM 모델이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유료 뽑기를 통해서는 고등급 아바타를 얻을 수 있다. 아바타는 사냥 속도와 경험치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당연하지만 고등급 아바타를 사용할 수록 게임 진행이 유리해진다. 유료 뽑기는 이른바 천정이 존재한다. 확정 소환을 위해서는 110회를 뽑아야 한다. 110회를 뽑으면 0.15% 확률로 얻을 수 있는 영웅 등급 아바타를 얻을 수 있다. 10회 뽑는데 약 3만원이 필요하다. 뽑기 아이템은 오직 아바타만 존재한다. 이외에는 높은 등급의 탈 것과 던전시간 충전권 등이 있다. 다른 MMORPG에 비해 착한 과금인 셈이다.

이외에도 장비를 강화할 때도 게임을 진행하면서 얻을 수 있는 강화석과 골드로 강화시킬 수 있다. 별도의 유료 재화가 필요 없다. 대신 장비는 일정 구간이 지나면 강화하다가 실패하면 파괴된다. 무기는 7강까지는 파괴되지 않고 그 이후부터는 성공 확률이 점점 낮아진다. 최대 20강까지 할 수 있으므로 풀 강화를 하려면 상당한 골드와 운이 필요할 것 같다. 방어구는 5강까지만 안전하다.


마을에는 많은 사람이 모여있다


돈이 없으니 일단 야생마로


분위기가 으스스한데...


게임 플레이는 일반적인 MMORPG와 유사하다. 자동 사냥을 걸어놓고 캐릭터를 육성하면 된다. 초반에는 튜토리얼을 통해 각종 시스템을 설명해 준다. MMORPG를 즐겼다면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다. 이후에는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캐릭터를 성장시키면 된다. 앞에서도 이야기 했듯 이 게임은 캐릭터 레벨이 없고 사용하는 무기에 따른 마스터리 레벨이 존재한다. 이제부터 자신이 원하는 플레이 스타일로 캐릭터를 육성하면 된다. 퀘스트를 진행하며 캐릭터를 성장시키기 바란다. 단 조금 아쉬운 부분은 퀘스트가 조금 단조롭다는 느낌이다. 대부분의 퀘스트는 몬스터 10마리를 잡아라 같은 퀘스트가 반복된다. 그 외에는 특정 지역으로의 이동이나 보스전 등이다. 퀘스트를 좀더 다채롭게 구성했다면 하는 아쉬움은 있다.

하지만 다른 MMORPG에 비해 낮은 과금 부담과 독특한 캐릭터 직업 선택, 그리고 육성의 재미 등 MMORPG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만족스럽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다.


장판 공격을 재빨리 피하자



▶ [공략] '로드나인' 복잡한 인벤토리 정리ㆍ파악하는 방법▶ [공략] 로드나인 6장 탐욕의 심판 보스(앙쿠스트) 처치하는 방법▶ [공략] '비정상의 정상화' 로드나인 40레벨 쾌속 성장 비결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7482 스톰게이트 팀 버튼 대표, 한국 PC방에 출몰?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183 0
7481 로스트아크, 카제로스 레이드 1막 신규 엔드 콘텐츠 '에기르' 등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111 0
7480 [기획] 루트슈터 불모지에서 꽃피운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134 0
7479 게임에 판소리 넣었더니..."이래서 게임이 종합 예술이구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120 0
7478 "중년 게이머 여러분, 어디 아픈 데는 없나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127 0
7477 '아레스' 1주년...SF 메카닉 MMORPG 성공 방정식 세웠다 [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1025 0
7476 컴투스홀딩스, 중화권 진출 가속화...중-대만 기업과 '하이브' 리세일 파트너십 체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102 0
7475 [訃告] 넷마블 도기욱 재무전략담당 모친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102 0
7474 방탄 BTS 게임에서 10억 조회수 '피, 땀 눈물' 안무 영상 보는 방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100 0
7473 네오위즈 인디게임 8종, 스팀 '인디게임 페스티벌' 참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96 0
7472 생일을 맞이했어요...에오스레드, 아이러브커피, 무한의 계단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93 0
7471 [기획] 스톰게이트가 MZ세대를 잡으려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117 1
7470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글로벌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 우수인재 확보 급선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112 0
7469 엔씨소프트 'TL', 이용자 소통 위한 '디스코드' 공식 채널 오픈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194 0
7468 제주도에 등장한 핑크빈...넥슨, 제주 '카페 메이플스토리' 오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117 0
7467 손 안에서 콘솔 게임 느낌...크래프톤, 삼성전자와 '맞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105 0
7466 '블루 아카이브', 3.5주년 업데이트로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 달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98 0
7465 컴투스 'SWC 2024'에 역대 챔피언 최다 출격!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994 2
7464 이번에는 SETEC에서…종합 서브컬쳐 행사 '일러스타 페스 5' 8월 24일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85 0
7463 철권왕 '미시마 헤이하치'가 부활한다...'철권 8 X 나이키' 컬래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94 0
7462 '뮤' IP 3종 업데이트 및 신규 서버 오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70 0
7461 '포켓몬' 잡으러 인천으로...포켓몬 고 사파리존 열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128 0
7460 "新원동력 목표" 카카오게임즈가 270억 부은 '이 게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75 0
7459 [리뷰] '귀칼' 캐릭터와 함께 하는 파티게임 '귀멸의 칼날 : 도전 최강의 대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550 0
7458 [LCK 서머 5주 차] 젠지, LCK 통산 최다 24경기 연승과 어깨 나란히...기록 이어갈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96 0
7457 트럼프 영향?...컴투스홀딩스, 주가 7% 상승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103 0
7456 "들어갔어요" EA 'FC 25', 이제 한국어 중계로 즐긴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104 0
7455 '검은사막' 中 시장 재도전...'붉은사막'은 게임스컴 참가 [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1272 5
7454 이용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니케ㆍ명조, 여름 팝업스토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110 0
7453 '포트나이트'에 잭 스패로우 선장 입항!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98 0
7452 [공략] 로드나인, 성공적인 무과금 50레벨 만들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768 0
7451 [리뷰] 고통을 재미로 승화시켜 주는 '엘든링 : 황금 나무의 그림자' [1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1 2254 5
7450 [핸즈온] 개성적인 킬러들이 펼치는 슈터 액션…'블랙 스티그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1 103 0
7449 [리뷰] 기대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준 스위치용 '에이스 컴뱃 7 스카이즈 언나운' [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1 2659 4
7448 엔씨소프트 TL, '비상'과 함께 재도약 노린다...신규 지역 '톨랜드'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0 162 0
7447 [현장] '신촌에서 3일 동안만!'…장리, 금희와 함께하는 '띵조마켓 in 신촌' 팝업스토어 1일차 모습 [1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0 6652 11
7446 [기획] 갑자기 불어 닥친 RTS 신작…어떤 기대작 있나?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0 302 0
7445 'e스포츠 월드컵' 물결 참여하는 크래프톤...배그M, '2024 PMWC' 개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55 0
7444 전설 소환권 뿌렸다...'로드나인' 양대 마켓 매출 1위 달성 보상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68 0
7443 엔씨 PC콘솔 MMORPG 'TL' 동접 6만명 기록∙∙∙장르 1위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280 0
7442 신규 IP로 서구권 공략 나서는 넥슨...글로벌 게임사 발돋움 준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45 0
7441 한국 DAU 1위 게임은 로블록스도, 브롤도 아닌 '이것'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52 0
7440 그라비티가 콘솔 게임을? PS4용 그란디아 HD 콜렉션 출시 [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165 4
7439 상반기 이달의 우수 게임 '창세기전M', '서풍의 광시곡'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29 0
7438 [게임스톡] ↑넥슨게임즈 '장밋빛' 전망에 주가 10% UP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11 0
7437 서비스 1주년 '이터널 리턴',  업데이트로 또한번 역주행 노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17 0
7436 K-인디를 보여준다...네오위즈 '안녕서울: 이태원편', 日 '비트서밋 2024' 참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19 0
7435 NHN 신작도 '탈출'이 엔드 콘텐츠...대세 익스트랙션 장르 동참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46 0
7434 [현장] NHN의 야심작 '다키스트 데이즈'..."2차 CBT, 검증하고 싶은 것은 재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49 0
7433 에버소울ㆍ스매시 레전드 등 게임 4종, 신규 캐릭터로 게임의 활기 UP↑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604 2
뉴스 첫 정규앨범 낸 규현 "프리즘처럼 다채로워…공연처럼 즐겨줘요" 디시트렌드 11.2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