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디센던트'의 론칭 트레일러는 매우 인상적이다. 고품질의 그래픽과 액션 장면, 몰입감 있는 스토리라인이 강조된다. 트레일러는 플레이어가 직면하게 될 다양한 적들과 도전 과제, 그리고 게임 내 다양한 캐릭터들을 소개하며, 게임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특히, 각 캐릭터의 독특한 능력과 전투 스타일이 돋보이며, 협동 플레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정말 개 쩌는 수준입니다"라고 했던 오피셜 영상 내용과는 차이가 있지만 영상이 매우 인상적이라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현재 퍼스트 디센던트 트레일러 중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인 것은 지난 8일 론칭 일정 공개와 함께 발표된 2분 5초간의 서머 페스티벌 2024 영상이다. 조회소눈 640만이다.
퍼스트 디센던트 영상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바니걸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바니걸
이 2분을 만드는데 총 4달이 걸렸다. 박도석 시네마틱 아티스트는 퍼스트 디센던트 론칭 트레일러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을 통해 "기획에 1달, 프리비즈에 1달, 모션캡처와 애니메이션에 한 달 걸렸고, 마지막에 FX와 라이트닝 3주 정도 걸려서 마무리가 됐다."라고 했다.
박도석 시네마틱 아티스트. 퍼스트 디센던트 /넥슨
모션 캡처의 경우 전문 배우들을 섭외에서 이틀 정도 걸렸다. 밸비가 다이빙하는 장면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지, 배우들과 상의를 하면서 진행됐다. 배우들이 아이디어를 많이 내서 개발자가 생각지 못한 부분도 발생했다고.
밸비가 떨어지는 장면은.... 퍼스트 디센던트 /넥슨
이렇게 촬영됐다. 퍼스트 디센던트 /넥슨
또 비행기에서 떨어지는 파편에는 FX 기술이 사용됐다. 떨어지는 장면이 자연스럽지 않았는데 이 기술을 사용했더니 자연스러워졌다고. 폭발하는 장면도 그렇고, 여러 차례 부수기를 반복했다.
그렇다면 실제 게임과 달리 밸비가 투구를 벗기도 하고, 물속에서 수영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또 샤론의 경우 칼로 방어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렇게 인 게임에 없는 장면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퍼스트 디센던트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넥슨
인게임에는 없는 장면. 퍼스트 디센던트 /넥슨
박도석 시네마틱 아티스트는 "트레일러는 임팩트가 있어야 한다. 자유도를 허락 맡고 진행했다. 이후 기획자분이 트레일러를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하니 관련 내용이 게임에 나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네마틱 트레일러 중에는 바니가 변신하면서 뛰어가는 장면에 많은 공을 들였다. 2초 밖에 안 되는 장면이지만 캐릭터 팀부터 시작해서 리깅 팀 등 여러 팀의 많은 공수가 필요했다. 박 아티스트는 이 2초를 위해 이렇게 많은 공수를 들여야 하는가 하는 반문이 왔을 때 이를 설득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덕분에 영상의 완성도는 훨씬 높아졌다.
퍼스트 디센던트 엔딩 장면
그리고 영상 내용 중에는 헤드폰을 쓰고 걸어가는 한 계승자의 모습이 담겼는데, 이 캐릭터는 루나라는 캐릭터로 음악으로 아군에게 이로운 버퍼를 제공하는 서포터다.
개발팀의 깜짝 스포일러 루나. 퍼스트 디센던트 /넥슨
박 아티스트는 "모든 파트의 공이 많이 들어갔고, 여러팀에서 잘 협업해 줘서 좋은 시너지로 이렇게 좋은 결과물이 나왔다. 뿌듯하기도 하고 감사한다. 게임과 트레일러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했다.
2일 오후 4시 출시 예정인 퍼스트 디센던트는 3인칭 슈팅 전투와 RPG가 결합된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하이 퀄리티 비주얼과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의 역동적인 슈팅 액션, 거대 보스들을 함께 공략하는 협동(CO-OP) 플레이가 특징인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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