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⑦] NHN, 올해부터는 대작 게임 출시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1 07:04:54
조회 90 추천 0 댓글 0


NHN / NHN


[편집자주] 코덱스 게임 산업 지수는 2020년 전년 대비 49%, 2021년 32% 상승하며 게임 업계는 역대 최고의 호황을 누렸다. 하지만 예정에 없던 호황의 대가는 혹독했다. 게임 산업 지수는 22년 53%, 2023년 12%가 빠지면서 2018년 지수가 처음 만들어진 이후 최악의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반변 게임백서에 따르면 국내 게임 산업은 2021년 20.9조에서 22.2조로 5.8%가 오르며 여전히 성장 중이다. 

환경적으로는 수십 년간 한국 게임 업계를 지탱해 왔던 MMORPG 장르에 균열이 가고 있다. PC콘솔 패키지 게임이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업계에 새로운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3월 주총을 기점으로 기업 수장도 바꾸면서 새로운 시대를 대비하는 게임사도 늘고 있다. 

2024년도 어느덧 1/4이 지나가고 있다. 몇 년간의 다소 우울한 지표와 실적에도 다시 뛰고 있다. 각 게임사들은 어떤 변화를 맞이했고, 또 1분기를 넘기면서 얼마나 2024년의 첫발을 잘 내디뎠는지 게임와이가 분석했다. 

◇ [인물] NHN의 달라진 게임을 선보일 김동선 PD

게임회사 NHN을 떠올리면 첫번째로 떠오르는 것은 웹보드 게임일 것이다. 그 다음이 해외에서 인기가 있다는 퍼즐 게임이 아닐까. 하지만 올해부터는 조금 달라질 것이다. 대형 게임들이 출시되기 때문이다. 올해 NHN이 출시할 '다키스트 데이즈'는 루트 슈터 게임이다. 루트 슈터는 FPS + RPG를 결합한 장르로 평가받고 있다. 유비소프트의 '디비전'이나 번지의 '데스티니' 같은 게임을 통해 탄탄한 팬층이 탄생했다. 또한 오랜 기간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다키스트 데이즈'를 개발하는 김동선 PD는 그런 점에서 올해, 그리고 미래 NHN의 게임 방향성에 대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수 밖에 없다. '다키스트 데이즈'가 첫 스타트를 잘 끊어야 게임사로서 NHN의 초석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다. 


(왼쪽부터) NHN빅풋 게임사업전략실 김정재 이사, 모바일웹보드제작실 최영두PD, 캐주얼 게임 제작실 이승민PD, NHN빅풋 김상호 대표, NSC제작실 정영훈PD, 게임사업실 정중재 실장, NOW 제작실 김동선PD


김동선 PD /NHN


◇ [1분기] 일본에서 잘 나가는 퍼즐 게임…

NHN은 10주년을 맞이한 '디즈니 츠무츠무'가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디즈니 츠무츠무'는 2014년 1월 출시된 퍼즐 게임이다. 이 게임은 일본에서는 가장 인기가 많은 퍼즐 게임이다. 퍼즐 게임은 다른 장르에 비해 대중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경쟁작도 계속 출시되기 때문에 장기간 흥행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디즈니 츠무츠무'는 10년 동안 장기 집권하고 있다. 센서타워가 2023년 발표한 '디즈니 츠무츠무' 리포트에 의하면 이 게임은 출시 이후 2022년까지 23억 달러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매출 중 96%가 일본에서 기록했다. 사실상 일본 국민 퍼즐 게임인 셈이다. 올해 1분기로 10주년을 맞이했으나 10주년 이벤트를 통해 2018년 이후 분기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등 '디즈니 츠무츠무'는 놀라운 인기를 얻고 있다.


10주년을 맞은 디즈니 츠무츠무는 여전히 인기 게임이다 / NHN


한편 지난 1분기에는 NHN이 수년간 공들여 개발 중인 '다키스트데이즈'의 베타 테스트가 진행됐다. 이 게임은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가진 루트 슈터 게임으로 모바일과 PC로 출시할 예정이다. 테스트 당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키스트 데이즈 /게임와이 촬영


NHN은 테스트 결과를 인포그래프로 공개하며 테스트에 대한 반응을 알렸다. 약 2,500여명의 유저들이 테스트에 참가하여 70% 이상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으며 전투의 타격감이나 사운드, 스토리 등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게임은 1차 테스트 이후 단점을 개선하여 7월경 2차 테스트를 진행한 후 출시할 예정이다.


다키스트 데이즈 CBT 인포그래프 


◇ [미래] 퍼즐, 웹보드에서 벗어나 장르의 다각화

NHN은 현재 웹보드에서 벗어나 여러 장르의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는 5종의 신작 타이틀 출시를 목표로 한다. 지난해 국내에 출시했던 SNG '우파루 오딧세이'를 오는 7월부터 일본과 대만에 출시하며 '페블시티'라는 소셜 카지노, 그리고 '프로젝트 G'라는 RPG, 서브컬쳐 게임 '스텔라 판타지', '다키스트 데이즈'를 준비하고 있다. 웹보드 장르에서 벗어나 루트슈터와 서브컬쳐 장르에 도전하게 된다.


우파루 오딧세이는 글로벌 진출 / NHN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1차 CBT를 통해 수집한 설문조사 내용과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오류를 수정하고 게임성을 개선할 예정"이라며 "올해 3분기에 이번에 공개하지 않았던 다양한 멀티플레이 콘텐츠를 포함해 2차 CBT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3분기 테스트 이후 본격적인 출시를 준비할 것이다. 이 게임을 통해 본격적인 대작 게임을 출시할 것이다. 이 게임 이외에도 준비 중인 작품을 보면 IP를 기반으로 한 RPG 2개(프로젝트 RE, 프로젝트 BA'가 있고 캐주얼 PVP 게임 '타이거 게이트', 액션 게임 '드림 해커'와 '프로젝트 D', 퍼즐게임 '프로젝트 MM' 등이 있다.

NHN은 그 동안 국내에서 결제와 클라우드 서비스가 강조되면서 게임 부분은 주목을 받지 못한 느낌이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다키스트 데이즈'를 필두로 한 신작 게임 공세를 통해 게임 회사로서의 역량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NHN의 변화를 보여줄 다키스트데이즈 / NHN



▶ [컨콜] NHN '다키스트 데이즈' 70%가 "재미있다" 평가▶ [공략] NHN '다키스트데이즈' 쾌속 레벨업을 위한 생존 팁 몇 가지(QA)▶ NHN 김동선 PD가 '다키스트데이즈'에서 보여주고 싶었던 3가지▶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⑧] 위메이드, 사업 쇄신을 위한 '선택과 집중'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외모와 달리 술 일절 못 마셔 가장 의외인 스타는? 운영자 24/07/01 - -
6922 파크라이4, 6,600원↓...파밍 시뮬레이터22 '무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31 0
6921 닥닥? 하이브IM 신작 '던전 스토커즈' 깜짝 테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143 0
6920 청소년 게임 이용자 30%가 '가족 안부'를 1위로 꼽았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151 0
6919 [기고] 슈퍼센트의 신작 게임이 침체된 하이퍼 캐주얼 시장에서 정상에 오른 방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136 0
6918 [PLAYX4][르포] AGF 대비 썰렁했던 플레이엑스포...잔잔한 '활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161 0
6917 [금주의 신작] '명조', 출시와 함께 인기 1위...'고양이와 스프 말랑 타운' 출시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1738 3
6916 아스달기·롬(ROM)·뮤 모나크...순위 밀린 MMORPG 3종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125 0
6915 직장으로 컴투스는 어때? 게임 QA 직무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205 0
6914 [PLAYX4]슈퍼플래닛·룸식스, '플레이엑스포 2024' 출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115 0
6913 롤드컵 4회 우승-LCK 10회 우승 '페이커', 초대 '전설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126 0
6912 [금주의 게임 순위] 대세 '나혼렙', '라스트 워'에 밀려...PC '디아블로4' 11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119 0
6911 중국 던파M, 한국 매출 200배...일본 '블루아카'도 건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163 0
6910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국내 게임사들이 공개할 게임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135 0
6909 게임 양민학살 행위 '스머핑(Smurfing)' 논문 나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65 0
6908 스팀에서 맞붙은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신작 게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44 0
6907 던파M 中 매출 1위에 넥슨 그룹 주가도 '꿈틀'...비리비리 순위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55 0
6906 그라비티, 2024 플레이엑스포 참가...'헬로헬' CBT 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49 0
6905 주희 수영복 굿즈도...플레이엑스포 2024 관전 포인트 몇 가지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888 6
6904 '쿠키런' IP '킹덤'·' 마녀의 성' 동시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20 0
6903 '원펀맨: 정의집행' 등 모바일게임 3종 사전등록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32 0
6902 시프트업, "공모 투자금 1/3은 건물 살 것"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49 0
6901 플레이위드, 2H 출시 '로한2' 영상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06 0
6900 [핸즈온] '퍼스트 디센던트', 고퀄 그래픽과 그래플링 훅이 다했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18 0
6899 "완성도 위해 부단히 노력" 넥슨 개발진이 말하는 '퍼디' 서사의 깊이는? [1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2113 2
6898 크래프톤 메타버스 스튜디오 오버데어, 동남아 알파 테스트 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12 0
6897 '던파M' 중국 쓸었다...국내 최초 출시 첫날 中 매출 1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36 0
6896 웹젠, '뮤오리진3'· '뮤 온라인' 동시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134 0
6895 8억 IP, 예약 6천만 명 초대작 파워...넥슨, '던파M' 중국 출시 첫날 인기 1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189 0
6894 [창간 10주년] 페이커와 함께한 e스포츠 10년 역사 [3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1650 25
6893 방치형 키우기 열풍 '소울 스트라이크', 누적 매출 200억원 돌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172 0
6892 퀄리티 업해서 돌아오는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 개발진 인터뷰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258 0
6891 SF 장착한 국산 정통 JRPG, 플레이엑스포 출전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250 0
6890 미래 인재 양성...'블리자드 STEAM 기부장학금 프로그램' 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128 0
6889 엉덩이 게임의 가능성을 보고 투자한 이 회사, 30% 상한가↑ [4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4933 13
6888 모배에 등장한 합체 변신 로봇?...'메카닉 테마 모드' 출시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2467 1
6887 넷마블문화재단, '2024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 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101 0
6886 제주도에 모인 FC 형제...넥슨 특별 캠페인 '눈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94 0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⑦] NHN, 올해부터는 대작 게임 출시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90 0
6884 전국 선생님들 총 집합!…불타오르는 팬심이 느껴졌던 '블루 아카이브 2.5주년 페스티벌' [1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1199 10
6883 '토토로' 분위기 농업 시뮬레이션 게임 나온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151 0
6882 브이파이브게임즈 '라테일 플러스' 구글 인기 1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111 0
6881 닌텐도 스위치 버전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나온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143 0
6880 스마일게이트, 게임 보조기기 전시체〮험으로 장애인 게임 접근성 인식 개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126 0
6879 인디게임에 진심 '네오위즈', '안녕서울 : 이태원편' 퍼블리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129 0
6878 창단 이래 첫 국제대회 우승 '젠지'...롤드컵 직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124 0
6877 [핸즈온] 배틀그라운드 클래식 에란겔 '향수'와 '재미' 둘 다 잡았다 [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2049 1
6876 [리뷰] 이 게임은 머리를 비우고 하는거야…'디지복셀 지구방위군 2' [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7312 3
6875 [핸즈온] 그 시절 감성 살린 캐주얼 RPG의 귀환 '라테일 플러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187 1
6874 20년만에 돌아온 횡스크롤 RPG...'메이플' 경쟁작 2종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398 0
6873 예상보다 빠르네...테이크투, 'GTA 6' 2025년 가을 출시 목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20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