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파이어 제쳤다...배그M 인도(BGMI), 1억 다운ㆍ매출 1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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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은퇴한 축구선수들 사이에서 1황이라는 이천수.JPG 작성자 : 해갤러

프리파이어 제쳤다...배그M 인도(BGMI), 1억 다운ㆍ매출 1억 달러 돌파

게임와이

2024.02.20 10:09:41

조회 497 추천 0 댓글 2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인도 /센서타워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가 누적 다운로드 1억 건, 누적 매출 1억 달러 를 돌파했다.

센서타워 스토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2021년 7월 2일부터 2024년 2월 10일까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통합 추정치 기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의 다운로드 약 95%, 매출의 약 90%가 Android에서 발생했다.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인도 /센서타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의 다운로드 수는 '배틀그라운드 프랜차이즈 IP' 모바일 게임 전체 다운로드 수의 22.5%에 달했으며, 이는 중국 iOS의 '화평정영'과 미국의 'PUBG MOBILE'을 제치고 가장 높은 비중이었다.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인도 /센서타워

2023년 5월, 인도 시장 재출시일을 기준으로 하면 해당 비중은 32.2%로 증가했다.

또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누적 매출의 74%에 해당하는 약 7400만 달러를 인도 서비스 재개 이후 창출하며 시장 재진출 성공을 입증했다.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인도 /센서타워

2021년 첫 출시일을 기준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배틀그라운드 프랜차이즈 IP' 모바일 게임 전체 누적 매출의 1.3%를 차지했다. 하지만, 2023년 5월 재출시일을 기준으로 한 매출에서는 5.9%로 그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중국 iOS의 '화평정영'(57.5%)과 미국의 'PUBG MOBILE'(8.4%)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익 기여율이다.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인도 모바일 게임 매출 1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서비스 재개 후 인도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모바일 게임 시장 다운로드와 매출 순위 모두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2023년 5월 24일부터 2024년 2월 10일까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인도 시장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순위에서 8위에 올랐다.

매출 순위에서는 또 다른 유명 모바일 슈팅 게임인 'Free Fire MAX'를 제치고 1위에 등극하는 데 성공했다.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인도 /센서타워

'Free Fire MAX'는 2019년 출시 이래 인도 시장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서 단 몇 차례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정상의 자리를 지킨 게임이다. 하지만, 서비스를 재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에 2023년 6월 3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 자리를 내줬다. 그리고 그 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Free Fire MAX'를 제치고 130회 이상 1위 자리에 오르며 인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인기를 이어 나갔다.

매출 상위 5개 모바일 게임 중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Free Fire MAX', '콜 오브 듀티: 모바일', 이렇게 총 3개의 게임이 슈팅 장르에 속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이 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를 통해 슈팅 장르의 인기가 높은 인도 시장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가 얼마나 큰 영향력과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 게임 자체의 재미, 배틀그라운드 IP의 높은 인지도, 현지화 마케팅 등이 인도 시장에서의 성과 견인… 매출 상위권에 있는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높은 리텐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몰입감 넘치는 게임플레이 경험, 사실적인 그래픽, 다양한 게임 내 기능과 함께 배틀로얄 형식을 활용하여 신규 플레이어와 복귀 플레이어 모두를 끌어들이고 참여도를 지속해서 높이는 데 성공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인도 시장에서 매출 상위권에 있는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높은 리텐션으로 이를 증명했다.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인도 /센서타워

2018년 인도 시장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배틀그라운드 프랜차이즈 IP' 모바일 게임인 'PUBG MOBILE'은 2020년 서비스 종료까지 매출 상위권에 꾸준히 오르며 많은 인도 플레이어를 매료시켰다. 이와 같은 '배틀그라운드 IP'의 폭넓은 인지도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가 인도 시장에서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실제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의 전체 다운로드 중 90%가 오가닉 채널을 통해 이뤄졌는데, 이 중 40%가 'PUBG MOBILE' 관련 키워드인 'pubg', 'pubg mobile india', 'pubg mobile', 'pubg lite', 'pubg india' 등에 의한 다운로드였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해 준다.

또한, 'India Ki Heartbeat' 다큐 시리즈, 약 6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Jonathan Amaral과 같은 현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현지 커뮤니티와 끈끈한 관계를 맺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현지화 마케팅 활동 방식은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의 인도 시장 재진출 성공에 크게 기여했다.

▶ '배그'는 놀랍고, 엔씨는 '잠시 길을 잃다'▶ [컨콜] 1.9조 매출 달성한 크래프톤, 퍼블리싱 위해 "수백개 팀 만났다"▶ BGMI 상승세...크래프톤, '닥닥M'과 '인조이' 내세운 2024년 경영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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