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출시 예정이었던 코에이테크모의 '라이즈 오브 로닌'이 국내에서 출시가 취소됐다.
이 게임은 이미 지난 1월, 국내에서 심의까지 받은 상태였으나 출시를 1개월여 앞두고 국내에서 출시가 불발됐다. 출시 취소 사유에 대해 자세하게 밝히지는 않았으나 근대 역사를 다룬 게임으로서 정한론 등 역사적으로 민감한 소재를 다룬 것이 문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라이즈 오브 로닌'은 19세기말 일본을 배경으로 한 게임으로 정한론을 주장한 사상가 요시다 쇼인이 게임 속 캐릭터로 등장한다. 정한론(征韓論)은 19세기 말, 한국을 지배해 국력을 키우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내 입장에서는 민감할 수 있는 내용이 게임에 포함됐기 때문에 퍼블리셔인 SIEK가 국내 출시를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와 플레이스테이션 샵에서는 '라이즈 오브 로닌'과 관련한 정보는 모두 찾아볼 수 없다. 이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 5 독점 출시작으로서 국내외에서도 큰 기대를 모았던 게임이다..
비슷한 사례로는 2016년, '용과 같이 6'를 꼽을 수 있다. 당시 '용과 같이 6'는 국내에서 민감할 수 있는 내용이 게임에 포함된 것이 확인되면서 출시를 하루 앞두고 돌연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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