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된 '프리티 프린세스 꾸며봐요 마법의 섬' 역시 저연령층 어린이를 위한 게임이다. 특히 여자 어린이에게 적합한 게임이라고 생각된다. 이 게임은 공주가 되어 허허벌판인 섬을 가꾸는 게임이다. '동물의 숲'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할 것이다. 이 게임은 휴양지인 캐롯섬에 맛있는 프린세스 케이크를 먹을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공주들이 찾아왔으나 섬은 텅 빈 상태였다. 공주는 맛있는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섬을 발전시키기로 하는데…
마을을 발전시키기 위해 공주는 캐롯섬의 주민들이 원하는 소원을 해결해 주어야 한다. 가장 기본적으로 할 일을 밭을 갈고 씨앗을 뿌려 농작물을 가꾸는 것이다. 밭을 갈기 위해서는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 십자 키의 위쪽 버튼을 누르면 도구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괭이를 선택한 후 A 버튼을 눌러 밭을 만들 수 있다. 이후에는 씨앗을 선택하여 밭에 뿌리면 된다.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난 다음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다.
공주의 외형을 결정하고
밭을 갈고 씨를 뿌리자
조개도 줍고 광석도 캐고
농작물을 재배하는 것 이외에도 더 많은 행동을 할 수 있다. 해변가에서는 조개를 줍거나 광석을 캘 수도 있고 바다에서 낚시를 할 수도 있다. 또한 잠자리채로 나비 등을 잡을 수도 있다. 마을의 토끼 아스벨에게는 마을 주민들의 부탁을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 어떤 아이템을 얼마만큼 모아달라는 것으로 이를 들어주면 된다. 주민들의 부탁을 들어줄 때마다 해피니스 게이지가 증가하며 해피니스 레벨을 올릴 수 있다. 해피니스 레벨이 상승하면 새로운 도구들이 계속 추가된다. 구체적으로 더 많은 씨앗이나 새로운 건물 등을 구입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고 마을을 발전시킬 수 있다.
농작물이 자란다
건물을 짓고 새로운 아이템을 생산하고
닭들이 알을?
어디서 많이 본 게임 같은데...
이렇게 주민들의 부탁을 들어주고 새로운 아이템을 통해 마을을 더욱 발전시키는 것이 이 게임의 흐름이다. 시간을 투자하면 누구나 마을을 발전시킬 수 있고, 게임 오버가 존재하지 않는 게임이다. 여유롭게 하나씩 도전해 나가면 된다. 또한 데코 아이템을 통해 마을을 예쁘게 꾸밀 수도 있고 공주의 복장이나 여러 장식을 통해 공주의 패션을 꾸미는 것도 가능하다. 공주가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게임 오버 없이 느긋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이 게임은 소녀들이 즐기기에 괜찮은 게임이라고 생각된다. '동물의 숲'을 재미있게 즐겼다면 이 게임도 취향에 맞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 게임은 UI나 일부 게임 플레이 흐름이 매끄럽지 않다. 아이템을 조합하여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어야 하는데, 조합에 대해 알려주지 않는다. 게임을 하면서 직접 찾아야 한다.
일부 불편하거나 불친절한 경우는 있으나 평화롭고 자극적이지 않은 게임이다. 재료를 수집하고 마을이 조금씩 발전하는 과정도 재미있다. 다만 '동물의 숲'은 성인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나 이 게임은 어린이에게 더 적합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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