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까지 콘솔에서 게임 패스(Game Pass) 가입자가 충분히 증가하지 않으면 마이크로소프트는 게임 사업을 종료할 수 있다는 소문이 흘러나오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CEO인 필 스펜서(Phil Spencer)는 게임 사업의 잠재적인 철수에 대해 몇 가지 성명을 발표했다. 이 인용문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전 인수에 대한 연방거래위원회 조사의 일환으로 실시된 조사 청문회에서 흘러나왔다.
해외 매체 WCCF테크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 문서는 19일 공개됐다. FTC 변호사 제임스 바인가르텐(James Weingarten)은 스펜서를 향해 다음과 같은 내부 Xbox 게임 패스 슬라이드를 제시하면서 PC 및 클라우드 시장의 증가로 인해 FY29에서 FY30 사이에 구독 서비스 사용자가 1억 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예측에 동의하는지 물었다 .
Xbox 게임 패스 슬라이드
스펜서는 "마이크로소프트는 2027 회계연도까지 훨씬 더 크고 더 빠르게 성장하기 위해 연한 녹색 및 파란색 부문(PC 및 클라우드)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비즈니스를 완전히 중단할 수 있다."면서 만약 이 전망이 현실화된다면 마이크로소프트가 게임 사업을 그만둘 수도 있다는 점을 확실히 했다.
스펜서는 "만약 우리가 콘솔에서 이보다 더 많은 진전을 이루지 못한다면 우리는 게임 사업을 그만둘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만약 이것이 결과라면 우리가 여전히 사업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라고 했다.
그렇다고 Xbox 팬들이 아직 절망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19일 유출된 또 다른 대규모 정보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Xbox 시리즈 중간 세대 업데이트와 2028년에 출시될 차세대 Xbox 콘솔을 준비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제니맥스 인수와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시도 사이에 게임 시장에 막대한 투자를 해왔으며, 특히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와 관련하여 규제 당국의 마지막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다면 이러한 투자가 결실을 맺는 것을 보기도 전에 포기할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하지만 스펜서의 말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게임패스를 통해 콘솔을 넘어 성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준다.
엑스박스 게임패스 /마이크로소프트
스펜서의 이 발언에 누리꾼들은 "이것만 봐도 Xbox 사업부는 기본적으로 MS의 부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MS는 게임 회사는 아니다. 게임만 하려 했다면 게임 개발사 설립에 투자했을 것이지만, 그렇게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MS는 액티비전을 인수하는 데 700억 달러를 투자하는 것과 같은 문제에 돈을 쏟아붓는 것이 더 쉽다.", "PC와 PS5용 게임을 만들면 많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엑스박스는 닌텐도를 다시 사려고 했다. 그들은 창의력을 발휘하고 돈을 사용하여 모든 스튜디오를 사들이는 것을 그만두고 실제로 무언가를 만들어야 한다."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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