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알리는 한 방법으로 크리에이터와 함께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법이 대세가 되고 있다. 지난 7월과 8월 넷마블과 해긴은 크리에이터를 모집하여 게임을 알리는데 성공했고, 넥슨도 신작 출시를 앞두고 업계의 크리에터 활용한 게임 알리기 대열에 올라섰다.
넥슨은 내달 2일까지 신작 플랫폼 '프로젝트 MOD' 콘텐츠 제작 공모전 '크리에이터 인비테이셔널(Creators Invitational 2021, 이하 CI 2021)'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넥슨이 이렇게 출시도 되지 않은 게임을 가지고 제작 공모전을 하는 이유는 '프로젝트 MOD'가 메타버스 플랫폼이기 때문. 이미 영상도 공개된 바 있다. 그래서 이름도 크리에이터 인비테이셔널'이다. '제작자 초청전'의 의미다.
이 초청전은 손쉬운 콘텐츠 창작이 가능한 플랫폼 '프로젝트 MOD'를 활용해 본인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출시하는 공모전이다.
참가 조건은 만 19세 이상이다. 참가자들은 내달 17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콘텐츠를 제작해 제출하면 되고, 시상식은 2월 25일 열린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강좌가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고 직접 답변을 듣는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넥슨은 과젤르 모두 수행한 참가자에게 활동비 100만원을 지급하며, 시상을 통해 대상에게 400만원 등 총 800만원의 추가 상금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프로젝트 MOD 개발실 입사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과 참가자 전원에게 경품과 굿즈, 인증서 등의 보상을 지급한다.
넷마블은도 지난 7월 '제2의 나라' 플레이, 리뷰 등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파트너 크리에이터 22명을 선발하고, 온라인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3개간 본인 채널에서 '제2의 나라' 콘텐츠를 게재하게 되는데, 주 1회 '제2의 나라' 콘텐츠를 게재하고, 라이브 스트리밍을 일주일 3시간 이상 진행해야 한다.
넷마블은 이들에게 △게임 리소스△1만 다이아 상당의 게임재화 지원△시청자 이벤트 쿠폰, 굿즈△전용 코스튬과 칭호 등을 제공하고, 자사의 다양한 SNS에서 크리에이터 채널들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발대식에서 넷마블 조신화 사업본부장은 "이용자를 대표하는 22인 크리에이터 여러분과 소통하며 더 나은 '제2의 나라'를 만들어가겠다"며 "즐겁고 자유로운 크리에이터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해긴도 메타버스 플랫폼 '플레이투게더'를 운영 중이다. 이 게임의 파트너 크리에이터는 주 1회 '플레이투게더' 영상을 업로드하거나 주 3시간 이상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한다. 이들에게는 콘텐츠 제작을 위한 게임재화와 시청자 이벤트를 위한 쿠폰 외에도 '플레이TV'에서 채널을 홍보할 기회가 제공된다.
데브시스터즈도 '쿠키런: 킹덤 X 로블록스' 크리에이터 챌린지를 통해 미국 시장 인지도를 높였다. 이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로블록스에서 자신만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쿠키런: 킹덤의 캐릭터나 건물, 아이템 등 다양한 요소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신청하면 되는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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