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17일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이터널 리턴 1.0'의 인트로 애니메이션의 풀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지난 6월 29일에 진행된 '이터널 리턴 1.0 개발팀과의 만남' 방송에서 공개된 내용으로 국내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뿌리와 협업해 제작됐다.
스튜디오 뿌리의 최근 작품으로는 '블루 아카이브'의 1주년 애니메이션과 우정과 용기와 빛의 로망, '붕괴: 스타레일'의 경원이 등장하는 단편 애니메이션인 섬광이 있으며, 이 밖에도 '던전앤파이터', '에픽세븐', '메이플스토리'의 PV를 작업했다.
처음으로 공개된 15초 분량의 '이터널 리턴' 애니메이션 영상은 조회수가 200만 회를 넘을 만큼 많은 이용자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새롭게 공개된 1분 30초가량의 영상에서는 현우, 니키, 리 다이린, 헤이즈 등 게임 내 주요 실험체들이 '이터널 리턴'의 정수이자 아이덴티티인 이른바 ABC라 불리우는 상황에서 3대 3 스쿼드로 전투를 펼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님블뉴런은 '이터널 리턴 1.0'의 출시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르 선보일 예정이다. 18일에는 '우주로 윌슨' 방송과 '이터널 리턴 1.0'을 체험한 테스터들과의 토크 방송인 '1.0 프리뷰' 쇼가 진행된다. 19일에는 중계진 및 인플루언서들의 '이터널 리턴 1.0'의 사전 체험 방송이 라이브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터널 리턴 1.0'은 오는 20일 오후 2시에 플레이할 수 있으며, 정식 출시 관련 패치노트는 준비가 될 시 바로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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