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에는 많은 게임이 사랑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실제 이용자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게임은 넷마블의 '제2의나라'였다.
지난 15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1년 하반기를 총 결산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결과가 공개했다. 일반게임 부문은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라이징', 넷마블의 '제2의 나라', 해긴의 '플레이투게더', 에어캡의 '걸 글로브'가 수상했다.
기능성 게임으로는 투핸즈인터랙티브의 '디딤', 팝콘에듀의 '나랏말싸미', 인디게임으로는 인디카바 인터렉티브의 '모태솔로: 누구나 태어날땐 솔로다'와 밋앤그릿의 '신도 야근을 하나요?'가 선정되었다.
이용자 투표 결과는 총 투표수 13, 132표중 4,746표를 얻은 '제2의나라'가 1위를 차지했다.
'제2의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원작의 세계관을 새롭게 구성,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해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2위를 차지한 '오딘'은 언리얼 엔진4와 3D 스캔, 모션 캡쳐 기술을 사용한 최고의 그래픽,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로딩없이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등 방대한 콘텐츠를 선사한다.
플레이투게더는 동화 풍의 가상세계 '카이아 섬'을 배경으로 전 세계 친구들과 함께 아기자기한 일상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모바일게임이다. 달리기 경주, 좀비 바이러스, 무한의 탑 등 15종 이상의 미니게임과 학교 수업, 낚시, 요리 등 다양한 취미생활을 제공하며, 캐릭터와 집을 꾸미고 홈파티에 초대하는 등 소셜 활동의 즐거움도 경험할 수 있다.
걸글로브는 각국의 대표 패션 브랜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스타일링 게임으로, 국내 유명 아이돌 스타와 여배우, 해외 셀럽들이 착용한 수천 점의 브랜드 의상들을 게임 내에서 착용하고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스타일링과 관련된 퀘스트를 클리어하면서 다양한 의상과 아이템을 획득하는 재미, 다양한 나라들을 여행하는 기분으로 즐길 수 있는 스토리 여정, 나만의 패션 Q&A를 완성할 수 있는 다이어리 메뉴, 유저 간 베스트 코디를 꼽는 패션 위크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있다.
'디딤'은 증강현실을 구현한 실내 운동 플랫폼으로 비접촉식 라이다 센서를 활용하여 벽이 아닌 바닥을 무대로, 도구 없이 몸만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며, 운동·놀이 콘텐츠 50종으로 구성된 생활 운동 솔루션이다.
'나랏말싸미'는 교육용 보드게임으로 한글 타일을 이용해 단어를 만들고 다른 플레이어의 단어를 추측해 토큰을 획득하는 파티게임이다.
'모태솔로: 누구나 태어날땐 솔로다'는 모태솔로인 주인공 '기모'가 소개팅을 하면서 과연 모태솔로 탈출을 할수 있을지의 시뮬레이션게임이다.
'신도 야근을 하나요?'는 비주얼 노벨 기반의 여성향 모바일 연애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심사위원들은 "일반게임 부문 블록버스터 부분에선 대규모 투자의 개발기간으로 높은 퀄리티의 작품이 많았으며, 방대한 스토리는 한편의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수있는 블록버스터 작품의 취지에 적합했다. 기능성 게임에선 몇 몇 작품들이 일반게임에 적합한 작품도 보여 아쉬웠지만, 교육 목적 이외에 다양한 시도는 기능성 게임의 발전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인디게임은 영상을 활용한 연애시뮬레이션 게임이라던가 스토리 기반 게임이 돋보였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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