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0일 사명을 변경한 컴투스홀딩스. 지난 3개월 동안 이 회사의 주가 또한 5배 이상 올랐다. 컴투스홀딩스는 위메이드와 함께 가장 활발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2022년을 맞이하고 있다.
11월 30일 게임빌이 컴투스홀딩스로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
컴투스홀딩스의 이러한 주가 상승에는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기반의 종합 콘텐츠 및 플랫폼 기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컴투스홀딩스는 6일에는 C2X(가칭) 티징 사이트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블록체인 생태계 출범을 예고했고, 22일에는 자회사 컴투스플러스가 확보한 코인원 지분을 직접 취득하면서 본격적인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구축에 돌입했다.
C2X 블록체인 플랫폼은 누구나 블록체인 게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게임과 이용자, 이용자와 이용자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플랫폼에 참여한 각종 게임과 NFT거래소를 연동하여 게임 재화를 토큰으로 교환하거나 토큰을 게임 재화로 교환하는 등 자유로운 거래를 지원한다.
또한 이용자가 스스로 NFT를 생성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확장성이 높다. C2X 블록체인 플랫폼은 세계 10위권 블록체인 인프라를 갖춘 테라폼랩스와의 기술 제휴로 안정적인 P2E(Play to Earn) 시스템을 구현해 독자적인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로서 빠르게 자리매김하다는 계획이다.
C2X(가칭) 블록체인 플랫폼
컴투스홀딩스는 컴투스플러스를 통해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의 지분 38.43%(264,665주)를 취득하며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한 바 있는데, 이번에 계약 주체 변경을 통해 38.43% 중 21.96%를 직접 보유하게 됐다.
컴투스 그룹은 블록체인 인프라를 운영하는 테라폼랩스와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안정감있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 라인업도 공개하고 있다.
내년 1분기부터 C2X 블록체인 플랫폼에 합류할 블록체인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컴투스홀딩스의 자체 개발 신작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를 필두로 글로벌 히트 IP기반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자사의 대표 IP를 활용한 대형 MMORPG '월드 오브 제노니아'의 개발이 한창이다.
캐주얼한 게임성으로 폭 넓은 유저층을 겨냥한 '프로젝트 MR(가칭)', 비라이선스 야구 게임의 최고 IP인 '게임빌 프로야구', 원작 IP의 글로벌 흥행력이 입증된 '거상M 징비록', 올엠의 PC 기반 액션 RPG '크리티카 온라인', 알피지리퍼블릭의 감성 RPG '안녕엘라', 다에리소프트의 화제작 '사신키우기 온라인', 독특한 게임성이 돋보이는 '프로젝트 알케미스트(가칭)' 등 총 10 종 이상의 블록체인 게임 라인업이 확정되었다.
앞으로 C2X 블록체인 플랫폼에 합류할 게임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에서는 위메이드의 가장 경쟁력 있는 블록체인 게임 회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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