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도교게임쇼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다.
코로나 19로 인해 3년만에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는 이번 도쿄게임쇼는 '게임은, 절대, 멈추지 않는다'라는 테마로 약 전 세계 600여개 게임사가 참가, 1,900여개 부스 구성 등 역대급 규모로 펼쳐진다.
도교게임쇼 2022
씨씨알컨텐츠트리(CCT)는 대원미디어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출시 예정인 '포트리스S'를 도쿄게임쇼 2022에 출품한다.
포트리스는 국민게임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인기 IP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플랫폼을 확장하면서 국민 IP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하게 굳히고 포트리스가 글로벌 IP로 성장하는 신호탄을 쏘아 올릴 계획이다.
최근 유저간담회 성료 이후 2022 챔피언십 대회 개최를 확정했으며, PC 버전을 연내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포트리스M' 글로벌 버전을 계획하고 있다.
CCT와 대원미디어는 '포트리스S'를 현장에서 공개하고, 부스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게임 시연까지 진행한다. 게임을 직접 체험한 관람객에게는 포트리스 관련 굿즈도 증정한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
이오에이지는 대표작 '얼음땡 온라인'과 차기작 '파산마왕'을 들고 도쿄게임쇼 2022 전시에 참가한다.
얼음땡 온라인은 2018년 출시 이후 MZ 세대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모바일 게임으로, 전체 접속자 가운데 30% 이상이 일본인 이용자로 일본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이번 도쿄게임쇼에서는 일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얼음땡 온라인은 얼마 전 출시한 '마피아 클래식' 모드에서 동시 접속자 5000명을 달성했으며, 8월 17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천하제일 얼땡 대회 시즌2'에서는 총 4가지 종목에서 유튜브 라이브 시청자 1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파산마왕은 대기업 최고 경영자(CEO)가 하루아침에 마왕성의 주인이 돼 마왕성을 부흥시킨다는 내용의 모바일 액션 RPG 게임이다.
스카이워크는 TGS 2022에서는 스카이워크 산하 세 개의 스튜디오가 참여해 각각 작품을 발표한다.
스카이워크의 스튜디오 포레스트워크는 2021년 일본에서 시작해, 10만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하며 일본 소셜 게임 시장 진출에 성공한 소셜 게임 '오이데요마이호무 (おいでよマイホーム)'를, 스튜디오 힐스워크는 모바일 감성 힐링 게임 신작 '위드 (WITH: Whale In The High)'를, 스튜디오 레이크워크는 방대한 세계관과 스토리를 기반으로 아름다운 그래픽과 사운드를 보여주는 스토리 어드벤처 게임 신작 '미러시티 (Mirror City)'를 발표한다.
위드는 '하늘을 날고 있는 고래'라는 이름에 담고 있듯, 하늘위를 나는 특별한 고래와 함께 미지의 여행을 떠나는 귀여운 생명체들의 모험을 그리고 있다. 게임 가득 담겨 있는 아름다운 그래픽과 완성도 높은 음악을 더한 감성 모바일 게임으로, 방치형 플레이를 통해 치유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힐링 게임이다.
이번 TGS 2022에서 스카이워크는, 부스 및 시연공간을 설치하고 출품하는 세 작품에 대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게 된다.
SKYWALK TGS 2022 출품 /스카이위크
한편, 국산 인디게임이 일본 도쿄게임쇼에 출격한다.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 제정신스튜디오와 비펙스, 코르크게임즈, 페퍼스톤즈 등이 도쿄게임쇼 '인디 게임 선정 전시'에 초청됐다.
제정신스튜디오는 좀비 아포칼립스가 펼쳐진 서울을 배경으로 한 텍스트 역할수행게임(RPG) '메트로 블로썸'을 선보인다. '시체꽃을' 좀비를 피해 지하철로 숨어 들어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덱 빌딩, 로그라이크, RPG 요소와 접목했다.
러닝 액션에 리듬 게임을 결합한 비펙스의 '비트 더 비트!'를, 코르크게임즈는 로그라이크 액션 드라이빙 장르 '데저트 드라이버'를, 페퍼스톤즈는 잃어버린 색을 되찾아가는 타일 맵 기반 3D 로크라이크 '외톨이' 등을 선보인다.
한국콘텐츠진흥원도 15개 게임사와 함께 한국 공동관을 꾸려 참가한다. 라이크잇게임즈, G1 플레이그라운드, 이오에이지 게임즈, 슈퍼 플래닛, 스카이워크 등 모바일, PC, 증강현실(AR) 등 다양한 분야의 타이틀은 전시한다.
넥슨은 온라인으로, 그라비티는 일본지사를 통해 자체 개발 타이틀과 프로젝트를 지원 중인 인디게임을 출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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