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출격 깃발이 올랐다. 8월이나 9월 사이 예약이 끝나면 바로 출시가 될 전망이다.
장금이도 인정한 육두구...대항오리진 '교역'과 '탐험' 이야기라는 기사를 통해 육두구를 찾아가는 모험과 탐험의 재미를 이야기한 바 있다. 여기에 대항해 시대 오리진을 플레이해야 할 또 하나의 이유가 생겼다. 각각의 도시에는 다양한 NPC들이 존재한다. 이곳의 여성 종업원이나 가게 주인들은 미스코리아 뺨치는 미모를 자랑한다. 고퀄리티 여성 캐릭터들을 만나는 것을 대항해의 목적으로 하나 더 추가할 수 있겠다.
이 여성들은 퀘스트를 내어줄 때도 있어 항해를 하는데 있어 또 하나의 재미요소로 활용할 수도 있다. 여성 종업원들은 임시 항해사로 고용해서 데리고 나닐 수도 있다고 하니, 고용으로 인한 추가 에피소드나 퀘스트를 확인해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다.
사라포츈이라는 공식 커뮤니티 이용자는 각 대륙별로 여관 여성 종업원 및 가게 여성 주인들의 인기투표를 진행했다. 지역은 북해와 지중해/아프리카, 신대륙/아라비아/인도, 동남/극동 아시아의 4개 지역이다.
북해 지역에서는 총 12명의 여관 종업원 및 도구점 등 여성 캐릭터 중에서 암스테르담의 릴이 61표로 1위, 상테페테르부르크 에바가 52표를 얻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이중 글래머러스하면서도 다부진 몸매에 주먹을 불끈 쥔 나오미를 언급하는 네티즌들이 많았다.
북해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한 암스테르담의 릴 /공식카페
북해 지역에서 2위를 차지한 상테페테르부르크 에바 /공식카페
다부진 몸매에 주먹을 불끈 쥔 나오미 /공식카페
지중해와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12명의 여성 캐릭터 중에서 콘스탄티니예의 라디아가 29표를 받으며 31.5%를 차지, 압도적인 지지를 보였다. 이 외에도 잔비바르의 가더가 17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아프리카 지역 1위 콘스탄티니예의 라디아
신대륙과 아라비아, 인도 등의 지역에서는 포를라마르의 아멜리아가 41표로 31.8%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나사우의 니타는 29표로 22.5%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알바스라의 아니사가 21표로 16.3%를 얻어 3위를 차지했다.
신대륙과 아라비아, 인도 등의 지역 1위 포를라마르의 아멜리아
나사우의 니타 /공식카페
알바스라의 아니사 /공식카페
동남아시아와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암본의 마와르가 40표로 38.1%를 얻어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23표의 천주의 상경으로 2위를 차지했다.
동남아시아와 동아시아 지역 1위 암본 마와르 /공식카페
결승에는 총 15명의 여성 캐릭터를 대상으로 인기 투표가 진행됐다. 여기에는 앞서 진행된 지역별 여성 캐릭터가 대부분 포함된 상황. 이 투표에서는 암본의 마와르가 24표를 얻어 22.4%, 포를라마르의 아멜리아가 20표를 얻어 189.7%로 2위를 차지했다. 초반에는 아멜리아가 가장 앞섰고, 이어 14표로 아멜리아와 마와르가 공동 우승이 되는가 했으나 마와르가 뒷심을 발휘하여 1위를 차지했다.
캐릭터 최종 투표 순위 /공식카페
1위를 차지한 미와르가 있는 지역은 암본 항구로 이 지역은 대항해시대 오리진 에서 가장 핫한 향신료가 나오는 곳이다. 암본에는 육메(육두구, 메이스)가, 반다에는 육두구, 테르나테가 특산품이다. 가장 핫한 지역에서 가장 인기 높은 여성 캐릭터가 존재하는 상황. 암본 지역으로 가야 할 또 하나의 이유가 더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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