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타이틀이 구글 매출 순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오딘과 우마무스메가 각각 2위와 5위를 기록 중인데, 지금까지 카카오게임즈의 타이틀이 이렇게 구글 매출 순위 상위권을 동시에 장식한 적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러한 카카오게임즈가 자사 타이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비결로 '탄탄하면서도 세심한 업데이트와 운영이 거론되고 있다.
11일자 구글 매출 순위, 사진=구글플레이 갈무리
오딘은 데이트 이후 매출 순위 반등했다. '오딘'은 올해에만 세 차례의 매출 반등을 기록했다. ▲지난 1월 말, 9개 서버 이용자가 함께 경쟁하는 '정예 던전' 콘텐츠를 추가로 ▲4월에는 '무기 형상' 및 신규 스탯 업데이트로 매출 1위에 재진입했다.
▲ 6월 29일에는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한 '신과 전사들의 축제' 업데이트로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를 2위까지 다시 끌어올렸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이용자들이 기다려왔던 '서버 이전권'을 추가했고, 대규모 이벤트로 신규 유저와 복귀 유저들이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
'오딘'이 출시 1년이 지났음에도 업데이트 때마다 주목할 성과를 내는 점에 대해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국내외 이용자들의 니즈와 입맛에 맞춘 다양한 장르의 게임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선보이며, 최선의 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 요르문간드 레이드 사진=카카오게임즈
올해 최대 모바일 화제작 '우마무스메'는 지난 6월 20일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뒤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2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우마무스메'의 장기 흥행을 위해 촘촘한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출시 1주일이 지난 6월 27일에 이어 7월 4일에도 신규 우마무스메와 다수의 서포트 카드 업데이트 및 한정 스토리 이벤트를 진행하며 콘텐츠를 강화했다.
'우마무스메'는 각 캐릭터마다 방대한 스토리를 갖췄고, 스포츠 육성 시뮬레이션이라는 장르 특성상 신규 우마무스메의 숫자가 게임의 생명력에 직접 연결되어 있다. 출시 후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는 배경으로 이러한 업데이트가 주효했다.
한편, 뛰어난 성능으로 관련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우마무스메 '키타산 블랙'도 가까운 시기 업데이트 예정이다. 우마무스메 '키타산 블랙'도 가까운 시기 업데이트 예정 님블뉴런에서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게임 '이터널 리턴'도 성공적인 신규 업데이트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
지난 6월 9일, '이터널 리턴'은 새롭게 디자인 된 맵에서 4 vs 4 전투를 펼치는 신규 모드인 '코발트 프로토콜'을 추가했다. 해당 업데이트는 기존 모드의 높은 진입장벽을 개선해 신규 이용자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스팀DB(Steam Data Base) 자료에 의하면, '이터널 리턴'은 '코발트 프로토콜' 업데이트 직후 동시접속자 수치가 두 배 가까이 올랐고, PC방 점유율 순위(게임트릭스 기준)도 반등에 성공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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