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13일 콘텐츠 제작·서비스 플랫폼 'PROJECT MOD'에서 개발자 대상으로 콘텐츠 개발, 제작을 지원하는 'Developer Wings 2022(이하 Wings 2022)'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바일게임협회와도 'PROJECT MOD' 기반 콘텐츠 제작 활성화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
'Wings 2022'는 잠재력 있는 개발자들이 'PROJECT MOD'에서 제공하는 제작 도구를 활용해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Wings 2022'에 참가해 기간 내 주어지는 과제를 수행하면서 콘텐츠를 개발, 출시한 개발자는 개발 지원금 최대 1,000만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넥슨은 오는 30일까지 국내 개발자(개인, 팀, 기업 단위)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접수 받는다. 6월 17일에는 라이브 방송 형태로 'Wings 2022' 온라인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며, 이후 서류 및 기획 PT 심사를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정해 7월 22일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 기간에 돌입한다. 해외 개발자의 경우 별도 일정으로 참가 신청을 접수 받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Wings 2022' 행사 기간 동안 참가 개발자들이 보다 원활하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라이브 방송 및 'PROJECT MOD' 개발진과 소통할 수 있는 디스코드, 개발자 센터 및 포럼을 선보인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출시된 월드 가운데 우수작을 선발해 총 2억 4천만 원 규모의 상금을 추가 지급한다.
넥슨의 새로운 시도로 꼽히는 'PROJECT MOD'는 누구나 본인만의 월드를 직접 만들고 선보일 수 있는 콘텐츠 제작·서비스 플랫폼이다. 자사 인기 IP인 '메이플스토리'의 방대한 그래픽 리소스를 콘텐츠 창작에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UGC(User Generated Content)를 이용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자유도 높은 제작 환경을 갖췄다.
특히 프로그래밍 지식을 보유한 이들의 경우 'PROJECT MOD'에서 루아 스크립트(Lua Script) 기반으로 정교한 콘텐츠 개발이 가능하며, 팀 단위의 공동 제작을 통해 규모감 있는 콘텐츠를 출시할 수도 있다. 넥슨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지역에 'PROJECT MOD'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으로, 플랫폼 내 다양한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여러 단체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넥슨은 7일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와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PROJECT MOD' 기반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원사들이 'PROJECT MOD'를 활용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출시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초점을 맞춰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자신만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꿈꾸는 수많은 개발 인재들과 더불어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가 잘 조성되며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지게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넥슨 신규개발본부 신민석 디렉터는 "이번 협업으로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원사를 비롯한 다양한 개발자분들이 PROJECT MOD가 보다 편리하게 콘텐츠를 만들고 서비스할 수 있는 유용한 플랫폼이라는 점을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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