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년 관록 '컴프야'의 벽은 너무도 높았다

게임와이 갤러리

1/3

라스) 딘딘이 깐족거리는 거에 비해서 살아남은 비결.jpg 어제자 라스) 약간 간신배 느낌 작성자 : ㅇㅇ

7주년 관록 '컴프야'의 벽은 너무도 높았다

게임와이

2022.04.18 19:59:33

조회 1379 추천 3 댓글 3

올해 4월에는 프로야구 게임 업계에 심상치 않은 바람이 불었다.

예년 같으면 게임빌과 컴투스야구 정도가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여 업데이트를 했다는 소식이 들렸겠지만 2022년에는 새로운 두 거포가 나타나 프로야구 게임 업계에 비상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바로 넷마블과 컴투스의 프로야구 신작이다. 둘 다 리얼 야구를 내세우며 화려한 그래픽을 강조했다. 그리고 선수들이 얼마나 닮았는가를 내세우며 승기를 잡기 위해 노력했다. 이전 프로야구게임의 대명사처럼 여겨졌던 컴투스 프로야구의 존재가 작아지는 순간이었다.

기자들은 "컴투스의 신작 프로야구 게임이 전작과 카니발이 있지 않겠냐"고 물었고, 컴투스는 "새로운 영역을 차지할 것"이라고 했다. 이미 4월 초 새로운 시즌이 흘렀으니 보름 정도가 지났다. 두 게임 모두 뚜껑이 열렸고, 기존의 컴프야는 시즌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

결과는 컴투스프로야구V22도 아니고, 넷마블프로야구2022도 아니었다. 오리지널 컴투스프로야구의 초반 승리였다.

하늘색=컴프야, 주황색=넷마블야구, 초록색=컴프야, 파란색=프로야구H3, 자료=앱에이프

모바일 앱 분석 사이트 앱에이프 자료에 따르면 '컴투스프로야구'는 3월에서 4월로 넘어가는 동안 2배 이상 폭등했고, 특히 4월 2일 개막에는 3배 가까이 많은 사용자가 유입됐다. 그리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상태에서 3월 사용자의 2배를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먼저 출시된 넷마블야구는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컴투스프로야구의 절반 정도의 트래픽을 확보하며 원작 컴프야의 아성을 넘보는가 싶더니 4월 중반에 들면서 격차가 커지는 상황이다.

또 컴투스 프로야구는 꽤나 괜찮은 게임성에도 홍보가 부진했던 탓인지 3개 게임 중에서 가장 낮은 일간 사용자수를 기록했다.

모바일인덱스 자료에 따르면 컴투스프로야구는 사용자수가 5만 8000명 수준이었고, 4월 들어 7만 7천명대까지 올랐다. 구글 매출 순위는 1월 60등대였다. 이후 굴곡을 보여주다가 4월 2일 88위에서 56위까지 퀀텀 점프를 기록했고, 9일 34위까지 달성했다가 17일 52위를 기록 중이다.

4월 들어 7만 7천명대까지 오른 원조 컴프야, 자료=모바일인덱스

원조 컴프야의 매출 순위도 상승↑, 자료=모바일인덱스

컴투스프로야구는 4월 4일 2만 9720명에서 시작, 5일 4만 6589명으로 정점을 찍고 서서히 하락 중이다. 15일 현재 3만 1588명이다

컴투스 프로야구V22, 자료=모바일인덱스

넷마블야구는 출시 초반인 3월 29일 5만 2975명으로 시작, 30일에는 7만 209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 현재는 2만 8927명을 기록 중이다.

현재 사용자수 상황을 종합해 보자면 원조 컴프야갸 7만 4001명으로 1위, 컴프야V22가 3만 1588명으로 2위, 넷마블야구가 2만 8927명으로 3위를 달리는 중이다. 컴프야V22와 넷마블야구는 차이가 근소해서 다시 역전이 될 수도 있는 상황. 어떤 전략으로 국내 프로야구게임 2인자의 자리를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런 가운데 1위 컴프야는 7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팩 지급 이벤트를 실시하며 이 차이를 벌일 계획이다.

'컴프야2022'은 20년 야구 게임 개발 역사를 자랑하는 컴투스의 대표 야구 게임 타이틀로, 지난 2015년 4월 HD그래픽 기반의 쉽고 직관적인 플레이 방식을 도입한 3D 버전으로 게임 엔진을 전면 교체하며 새롭게 탄생한 바 있다. 출시 이래 지금까지 1,500만 다운로드 달성 및 양대 앱 마켓 국내 모바일 스포츠 게임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대표 리얼리티 야구 게임으로 최고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먼저, 오는 6월 말까지 진행되는 '넌 나에게 600장을 주었어!' 이벤트는 다양한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는 '고급 골드팩'을 선물로 증정한다. 매월 게임에 접속만 해도 100장의 선수팩을 즉시 지급하고, 10일 이상 출석할 경우 100장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해당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총 600장의 '고급 골드팩'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고급 골드팩'은 팀이나 포지션의 구분 없이 다양한 등급의 선수들을 획득할 수 있는 선수팩으로, '골든글러브', 등 높은 희소성을 지닌 선수의 영입도 가능하다.

컴프야 600장 지급이벤트

▶ [리뷰] 메이저리그를 즐기고 싶다면 유일한 선택지 'MLB 더 쇼 22'▶ [리뷰] 넷마블의 새로운 야구 게임 '넷마블 프로야구 2022'▶ 야구게임 컴프야V22 '두각'...코원 야구도 22 버전 선봬 ▶ [흥미] '극리얼' 내세운 '넷마블 프로야구 2022', 실제 선수와 얼마나 닮았을까?▶ [인터뷰] 야구 게임의 자존심, 컴투스 신작 '컴프야 V22' 홍지웅 본부장 ▶ [기획] 리얼해지는 야구게임...그래픽 VS 전략, 어느 쪽?▶ [신캐열전] 검은사막의 '대검 여캐', '드라카니아'▶ 노트북ㆍ카드ㆍ삼시세끼...게임사 복지 어디까지 가 봤니?▶ 컴투스 야구게임 4월 130억 벌었다!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5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사회생활 대처와 처세술이 '만렙'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31	-	-
이슈	[디시人터뷰] LPBA의 차세대 스타, 당구선수 정수빈	운영자	25/04/02	-	-
1738	닌텐도 스위치 신형은 스위치2나 프로가 아닌 W?...'NSW' 상표권 등록 [20]	게임와이	22.07.07	3990	12
1737	게임 시장 점유율 세계 4위의 잠재력...아이언소스, 한국법인 설립	게임와이	22.07.07	117	0
1736	"흡사 드래곤볼?" '소통' 강조한 '미르M' 신룡의 7개의 자아' 이벤트!	게임와이	22.07.07	129	0
1735	'린저씨 눈 뒤집힌다'...전세계 구글 매출 1위 '리니지W'에 '베르세르크' [45]	게임와이	22.07.07	5180	7
1734	e스포츠 승부 예측 우승자 상금은 13만 달러(약 1억 6천만 원)	게임와이	22.07.07	181	0
1733	'후냐'가 무엇인지 안다면, 넷마블 스토어로!	게임와이	22.07.06	128	0
1732	복싱스타ㆍ제5인격ㆍ뮤오리진2...4주년 맞은 게임들 '잔치'	게임와이	22.07.06	126	0
1731	[리뷰] 온 가족을 위한 출발 드림팀! '폴가이즈'	게임와이	22.07.06	127	0
1730	20년 전 이효리가 했던 그 '라그' 광고, 대세 개그우먼 이은지 맡았다!	게임와이	22.07.06	245	0
1729	글로벌 게이밍 기업 1xBet , 우크라이나 인도주의적 구호에 100만 유로 기부 발표	게임와이	22.07.06	170	0
1728	e스포츠 경기 속속 오프라인으로 개최...SWC 2022 역대 최대 선수 참가	게임와이	22.07.06	116	0
1727	'던파' 사단이 다시 뭉쳤다...GPS 액션 게임 '빌딩앤파이터' 테스터 모집 [1]	게임와이	22.07.06	209	0
1726	[지스타2022] 위메이드 메인 스폰서...2022년 지스타 참가 게임사는 어디?	게임와이	22.07.06	99	0
1725	재미와 안정성 '담보'한 '슈퍼피플', 파이널 테스트 임박...파트너 모집 시작	게임와이	22.07.06	100	0
1724	[게임라떼] 남미 여행을 가고 싶게 만들었던 전설의 슈팅 게임 '제비우스' [4]	게임와이	22.07.06	1784	7
1723	2022년 상반기 모바일게임 시장 5조 원(6.6%) 감소!...'리니지 W', 전세계 구글 매출 1위	게임와이	22.07.06	115	0
1722	'고오쓰' 코툰 칸이 아버지와 너무 닮았다고?	게임와이	22.07.06	139	0
1721	출시 임박 '세나레볼루션' 온오프라인 마케팅 뜨겁다! [7]	게임와이	22.07.06	1474	0
1720	네오위즈, 업계 최초 이용시간 '제한'...7월 웹보드 게임 구매한도 커졌다!	게임와이	22.07.06	130	0
1719	롯데월드, '폴가이즈'같은 메타버스 게임으로 나온다! [1]	게임와이	22.07.06	138	0
1718	'모두를 위한 게임문화, 장벽은 없다'...콘진원, '1차 게임문화포럼' 개최	게임와이	22.07.06	72	0
1717	e스포츠는 팬덤이 만든다...'도타2'와 '롤' 역사상 가장 빛나는 팀은? [11]	게임와이	22.07.05	1962	4
1716	세나, 히트, 대항, 라그, 서머워...신작 트랜드는 '온고지신' [11]	게임와이	22.07.05	1601	2
1715	e스포츠의 시작...가장 인기 있는 e스포츠 상위 게임 5종 [38]	게임와이	22.07.05	3484	9
1714	폴가이즈ㆍ배그ㆍ천애명월...이색 컬래버로 게임 '재미' UP [1]	게임와이	22.07.05	123	0
1713	'대항 오리진' 출격...사전등록으로 이용자 눈길 끄는 게임 5종	게임와이	22.07.05	97	0
1712	귀엽고 쉬운 NFT게임 이용자 90%가 'NFT 발행에 관심 높은 남성'	게임와이	22.07.05	95	0
1711	"아니 사람인데?" 배그M 버추얼 휴먼 '위니' 인스타 가보니...	게임와이	22.07.05	105	0
1710	[지스타2022] "4년만의 외출" 넥슨, 올해 최대 규모 참가...올해 지스타는 '오프라인'	게임와이	22.07.05	99	0
1709	컴투스 '서머크로니클' 출시일은 8월!...PC 동시 출시!	게임와이	22.07.05	91	0
1708	6월에 이어 7월에도 대작 모바일 게임 몰려온다! [1]	게임와이	22.07.04	157	0
1707	[리뷰] 사이쿄의 명작 슈팅 게임을 다시 한번! '사이쿄 슈팅 라이브러리 Vol. 1'	게임와이	22.07.04	152	2
1706	[프리뷰] 출시마다 진화를 보여주는 격투 게임…'스트리트 파이터 6'	게임와이	22.07.04	132	0
1705	펄어비스와 스마일게이트, 직접 서비스에 '의미' 부여...니케는 '정반대'의 길 나서	게임와이	22.07.04	138	0
1704	'오딘ㆍ던파M', 업데이트했더니 구글 매출 순위 UP↑	게임와이	22.07.04	117	0
1703	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매출 YOY 66↑%....'열강' 비중은 얼마?	게임와이	22.07.04	89	0
1702	'최대 90%↓' 뜨거운 할인 경쟁...H2ㆍ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인디도 동참 [3]	게임와이	22.07.04	2346	2
1701	'툼레이더' 시리즈가 1천원?....스팀 세일 추천 게임 [4]	게임와이	22.07.03	2724	0
1700	재즈공연에 퀴즈 대회까지....축제 같았던 하이델 연회	게임와이	22.07.02	149	0
1699	배그10억DL에 인도 배그 1억DL 돌파...대회 상금 10억! [2]	게임와이	22.07.02	192	0
1698	'오딘' 서비스 1주년에 구글 매출 2위↑...말딸은 6위 ↓	게임와이	22.07.02	189	0
1697	[리뷰] '소닉'의 리즈 시절을 다시 한번! '소닉 오리진스'	게임와이	22.07.02	135	0
1696	'폴가이즈', 무료 서비스 이후 끝을 알 수 없는 인기를 얻는 이유는?	게임와이	22.07.01	284	0
1695	[공략] 무료화로 인기 폭발 '폴가이즈' 알아두면 좋을 꿀팁	게임와이	22.07.01	233	0
1694	위기에 빛난다...실적 부진속 채용 늘리는 게임사는 어디? [9]	게임와이	22.07.01	3839	1
1693	위메이드, '오딘'으로 '잭팟'...'미르M' 구글 인기 1위로 겹경사 [1]	게임와이	22.07.01	266	1
1692	더위야 물러가라...게임업계, 더위 쫓는 이벤트 '한창'	게임와이	22.07.01	182	0
1691	'킹스레이드' 베스파, 이대로 무너지나?...전 직원 권고사직 [4]	게임와이	22.07.01	379	0
1690	[칼럼] 메타버스게임 '폴가이즈'에서 찾는 가위바위보의 재미 [1]	게임와이	22.07.01	176	0
1689	[인터뷰] '천애명월도M'은 레벨이 중요한 게임 아냐...그렇다면? [31]	게임와이	22.07.01	5195	5
뉴스	임찬규, 완봉승으로 LG 개막 4연승 견인	디시트렌드	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