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게임이란게 있는건 알았는데 제목이 줫나 구려서 그냥 안보고 살다가 요번에 볼게 없어서 봤는데 줫나 재밌더라
덱스 탈락 전까지 진짜 재밌었음 그 이후는 몰입도가 퐉 떨어짐
최연승: 지능캐?로 나온거 같은데 내 기준에선 보여준게 하나도 없고 존나 보수적이라 샌드백 보는 기분이였음 성격은 좋은듯..
이태균: 최연승 죽고나서 열심히 해보지만 뒤통수 맞고 나락갔다가 수식 연산에서 캐리 이후 승승장구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장동민 같은 카리스마 이런게 너무 부족 했던거 같음 수식 연산 캐리는 ㄹㅇ 짜릿하긴 했음
박재일: 박지민한테 어장관리 줫나 당하는거 같아서 좀 불쌍했음 마지막에 박지민이 투표한거 보면 ..
덱스: 삼국지가 유비 제갈량 뒤지고 나서 재미가 없는데 피의 게임은 덱스가 그런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음 지략적으로는 그냥 평범 했지만 피지컬적으로 우수했고 성격이 호쾌해서 보는 재미가 있었음 덱스 없었으면 아마 피의 게임 중도하차 했을듯
송서현: 아 보는 내내 진짜 지 좆대로 하는구나 신념 지키는 척 하지만 결국엔 지 맘에 안들어서 그냥 안찍는거면서 "내가 알잖아" ㅇㅈㄹ 의리 지키는 모습 뭐 보여주다가 믿던 사람한테 통수 맞고 이랬으면 ㅇㅈ인데 그냥 처음부터 개소리로 일관하고 합리화 좆됨 근데 이런게 개성은 있어서 짜증나면서도 재미요소 였던거 같음
이나영:오자마자 1시간컷 그로인해서 지상층 사람들이랑 아무런 유대감도 없고 오히려 거의 몰표를 받았기 때문에 원한만 있었음 나중에 올라가서 겜할땐 어느정도 대우를 받지만 1시간만에 탈락 했기에 이미 지상층 사람들은 유대감이 형성 되어 있었기 때문에 소외감 ㅈㄴ게 느꼈을거임
그런거 때문에 나락에서 올라올때 꼬장 ㅈㄴ 부림 솔직히 이해는 감 나락 + 꼬장 말고 보여준게 없음..
정근우 : 박재일 덱스가 형님 형님 하고 대우 해줬을때 그에 맞는 포스를 보여줬기에 이 둘이 믿고 따르지 않았나 싶다
이 사람 덕분에 좀 많이 웃은듯
허성원: 이름도 기억이 잘안남 분명 좀 반전도 있었는데 후반가서 주식 사는거랑 수식연산 설레발 ㅈㄴ 치다가 지는거 보고 지략이 우수하다 이런 느낌 1도 못받음
퀸와사비 : 원래 이런 게임은 이렇게 뇌비운 사람 한명은 무조건 있어야 댐 그게 이년임
마지막으로
박지민: 정치질 능력치가 게임 중 단연코 1위고 이 처세술이 삼국지 조조를 보는거 같음 막 술 먹고 잘해주는게 다 계산된 행동 이였던거임 ( 인터뷰에서 지 입으로 말함) 보는 내내 "빨리 뒤졌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다 끝나고 보니 박지민이 없었으면 피의 게임은 재미 없었을거 같음
우승 했으면 ㅈㄴ게 얄미웠는데 결국엔 우승 문턱에서 미끄러지는거 보고 맘 편해짐
피의 게임은 더 지니어스처럼 먼가 뇌지컬로 싸운다기 보단 정치질을 누가 더 잘하는가? 이게 중요한 포인트 였음
더 지니어스는 데스매치로 탈락자가 생기지만
피의 게임은 오로지 투표로만 탈락자가 생김 그러므로 게임은 지더라도 자기 파벌이 줫나게 크면 상관이 없음
그래서 박지민 같이 불여시가 오래 살아남았던거임 데스매치 룰 이였으면 박지민 매화마다 끌려갔을듯
이런 정치질이 위주가 되다 보니깐 지략적으로 볼만한게 딱히 없었다.. 하지만 정치질 보는 것도 나름 재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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