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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게임백과사전] 주인공보다 눈에 더 띈다. 게임 속 씬스틸러 조연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03 20:04:16
조회 87 추천 0 댓글 0
세가의 인기 게임 용과 같이 시리즈의 신작 용과 같이8 외전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용과같이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았던 키류 카즈마가 은퇴한 이후 카스가 이치반이 새로운 주인공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있는데, 이번 용과 같이8 외전은 용과같이 시리즈 내내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했던 조연 마지마 고로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네요.

​마지마 고로는 1편부터 뜬금없이 나타나서 키류를 단련시키는 역할로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하더니, 용과같이 제로에서는 키류와 공동 주인공으로 출연해서 순정남의 면모를 과시했고, 이번에는 드디어 단독 주인공 자리까지 차지했습니다. 용과 같이 제로가 시리즈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인기를 얻었던 만큼, 이번 작품도 기대가 됩니다.


용과같이8 외전의 주인공 마지마 고로



이렇게 마지마 고로처럼 주인공 못지 않은 존재감을 과시하는 게임 속 씬스틸러 조연들이 꽤 많습니다. 영화 넘버3의 주인공은 한석규, 최민식이지만, 사람들의 기억에는 헝그리 정신을 외치던 송강호만 떠오르는 것처럼 말입니다.

​니혼이치 소프트웨어의 대표작이자 폐인 양성 게임으로 유명한 마계전기 디스가이아1편을 보면 주인공은 라하르를 가지고 노는 에트나라는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한없이 구박받는 펭귄 모양의 노예 같은 존재도 등장하죠. 바로 프리니입니다.

​프리니는 생전에 죄를 지은 인간들이 환생하기 전 모습으로, 천계 혹은 마계에서 자신이 지은 죄에 해당하는 만큼의 대가를 치르고 있다는 설정입니다. 온갖 잡일을 다하는데, 지은 죄가 많다보니, 임금은 최저임금이고, 들어서 던지면 터져서 주변에 대미지를 주는 설정까지 있습니다. 터져서 죽은 다음 치료 비용도 최소라서 개발진이 던지는 것을 권장하는 느낌입니다.

귀여운 외모와 얼빵한 행동, 그리고 너무나도 불쌍한 대우 때문인지 갈수록 팬층이 두터워지더니, 나중에는 프리니가 주인공인 ‘프리니 제가 주인공해도 되겠슴까?라는 단독 게임까지 나왔습니다. 1편의 반응이 괜찮았는지 ‘프리니2 특공유희! 새벽의 팬티 대작전임다!”라는 후속작도 나왔네요.

사실, 디스가이아 시리즈가 매번 주인공과 등장 인물들이 바뀌다보니, 거의 고정적으로 출연하고 있는 것은 프리니 정도입니다. 이정도면 디스가이아 시리즈의 진정한 주인공은 프리니라고 봐야되지 않을까요?


주인공 못지 않은 존재감을 보이는 프리니



용과같이8 외전과 마찬가지로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몬스터헌터 와일즈에서 시리즈 전통의 마스코트 캐릭터 아이루가 등장합니다. 아이루는 헌터들의 사냥을 돕는 듬직한 동반자로, 귀여운 외모와 달리 상당히 다재다능합니다.

​시리즈 초반에는 요리도 잘하고, 주인공이 탈진할 경우 캠프까지 수레로 옮겨주는 역할도 하더니, 갈수록 비중이 커져서 다른 헌터 못지 않게 듬직한 사냥 동반자가 됩니다. 예전에는 냥냥 거리기만 했는데, 이번 몬스터헌터 와일즈에서는 말도 한다고 하네요. 몬스터헌터가 예전에는 진입장벽이 높은 게임으로 유명했는데, 이처럼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된 것은 초보자들을 도와준 아이루 덕분인 것 같습니다.

​귀여운 외모 덕분에 팬층이 많아진 아이루는 디스가이아의 프리니와 마찬가지로 단독 게임도 등장했습니다. ‘몬헌일기 따끈따근 아이루마을’이라는 어드벤처 게임도 있고, 몬스터헌터 퍼즐도 있네요. 수많은 초보 헌터들을 보살피느라 계속 고생했으니, 개발사도 이 정도 대우는 해줘야죠.


요리는 물론 수렵까지 다양한 활약을 펼치는 만능 재주꾼 아이루



​몬스터헌터 얘기가 나왔으니 계속 이어가면, 몬스터헌터 시리즈 최고 인기작 몬스터헌터 월드를 보면 아이루 못지 않게 시선을 강탈하는 존재가 있습니다. 시선을 강탈하는 이유가 아이루와는 다르긴 한데, 그래도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는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 존재. 바로 접수원입니다.

​헌터들에게 다양한 임무를 주는 접수원은 시리즈 대대로 꽤 괜찮은 미모를 자랑했는데, 몬스터헌터 월드의 접수원은 갑자기 외모가 너프되면서 팬들 사이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몇몇 컷신에서는 공포스럽다는 반응까지 나왔고 빻빻이라는 별명까지 생겼습니다. 시리즈 최고 작품이라고 극찬을 받으면서도 유일한 단점이 접수원 외모라는 말까지 나오다보니, PC판에서 최고 인기 모드가 접수원 외모 패치입니다. 공개된 2D 일러스트는 꽤 이뻤는데, 3D로 바뀐 결과물이 왜 이렇게 나왔는지 의문이네요. 후속작 몬스터헌터 라이즈에서는 꽤 괜찮은 외모로 업그레이드됐고, 몬스터헌터 와일즈는 매력적인 외모뿐만 아니라 서포터 수준으로 하는 일도 많아졌다고 합니다. 몬스터헌터 월드의 접수원은 유일한 흑역사로 오래 기억될 것 같네요.


얼굴을 고쳐주는 모드까지 등장한 몬스터헌터 월드 접수원



​같은 캡콤 게임이지만, 정반대의 평가를 받은 캐릭터도 있습니다. 데빌메이크라이5에서 새롭게 등장한 매력녀 니코입니다. 저번 전설의 뒤를 잇는 후계자 글에서 네로를 깜빡해서, 대신 네로의 친구 니코를 가져와봤습니다.

​니코는 단테의 권총 에보니&아이보리를 만든 유명한 무기 제작자 넬 골드스타인의 손녀딸로, 주인공 네로의 무기를 업그레이드시켜주는 엔지니어이자 듬직한 친구입니다. 산발한 머리에 온몸에 가득한 문신, 골초인 괴짜라서 전형적인 미인상과는 천만 광년 떨어져 있지만, 털털하고 거친 성격과 유머, 주인공이 위급할 때마다 나타나는 과감한 운전실력, 그리고 개성적인 외모가 주는 공대 너드녀 이미지 때문에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몬스터헌터 월드와 데빌메이크라이5의 출시일이 몇 달 차이 안나는데,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개발팀끼리 경쟁 관계라 서로 안도와주는걸까요?


개성적인 외모로 호평받은 니코

​사실상 RTS 장르의 마지막 대작이라고 봐야할 것 같은 스타크래프트2에서도 씬스틸러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짐 레이너의 듬직한 부관 맷 호너도 있고, 그를 호시탐탐 노리는 미라 한도 나올 때마다 시선을 강탈합니다만, 무엇보다 가장 인상적인 조연은 스타크래프트 최고의 빌런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아들 발레리안 멩스크입니다.


​음침한 외모와 야심찬 성격, 황태자라는 신분 때문에 스토리 내내 감춰둔 속내가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선사하는데, 끝까지 미묘한 줄타기를 하면서 선역으로 남습니다. 필자처럼 “뭔가 냄새가 나는데. 언제 배신하지?”라고 생각하면서 플레이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자유의 날개때만 하더라도 캠페인이 꽤 재미있었는데, 마지막에 문제의 ‘고짐고’ 때문에 흑역사가 된 것이 아쉽네요.


아버지와는 다른 행보를 걷는 발레리안 멩스크



​위에서 언급한 게임 외에도 보더랜드 시리즈의 마스코트 클랩트랩이나 슈퍼마리오에서 탈 것이었다가 주요 캐릭터로 급부상한 요시 등 씬스틸러 캐릭터들이 많습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최고의 씬스틸러는 누구인가요?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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