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의 신작 MMORPG, ‘로드나인’이 지난 12일 세상에 공개됐다. ‘로드나인’은 아홉 가지의 특색 있는 무기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전투를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게임으로, PC와 모바일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현재 게임은 구글플레이 매출 2위를 유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로드나인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채팅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들을 모아서 정리해 봤다.
로드나인
Q. 무기는 뭐 드는 것이 좋나요?
A. 일단 취향대로 고르되, 무과금이라면 활이나 지팡이 같은 원거리 무기를 적극 추천한다. 오픈 초반인 만큼 필드에 많은 이용자가 존재해서, 근거리보다는 원거리 무기가 원하는 몬스터를 빨리 타격할 수 있기 때문에 사냥 및 성장에 유리하다.
또한 후술할 각종 스토리 보스 몬스터의 경우 무과금은 맞대응(맞딜)하기 어렵기 때문에, 거리를 벌려 공격 타이밍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 많다. 이때 근거리의 경우 딜 타이밍을 잡기 상당히 까다롭고, 실수가 나오기 쉬워 초보자에게도 원거리 무기를 추천하는 편이다.
Q. 무기 특성 포인트가 남았는데 찍을 곳이 없어요, 뭘 해야 하나요?
스킬북 상인
A. 스킬북을 통해 새로운 무기 특성 포인트 소모처를 열어줘야 한다. 스킬북은 마을의 ‘스킬북 상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끔 낮은 레벨의 마을에는 새로운 스킬북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좌측 ‘미니맵’을 클릭해 ‘월드맵’으로 이동, 내 레벨 대의 몬스터가 있는 지역을 선택한 뒤, 해당 지역에 있는 마을로 텔레포트해보자.
Q. 장비가 있는데 장착이 안 돼요 / 장비가 있는데 아이템 기록(도감)에 등록이 안 돼요
A. 감정이 안 된 장비라서 그럴 확률이 높다. 감정이란 아이템의 옵션을 확인하는 행위로, 무기, 방어구, 장신구 등의 아이템은 감정을 한 뒤에 착용이나 아이템 기록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
다중감정
‘장비 공방’으로 들어가 ‘다중 감정’을 통해 여러 개의 아이템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Q. 스킬 / 어빌리티 스킬이 자동으로 안 써져요.
A. ‘스킬북’ 란에서 활성화된 스킬을 ‘퀵슬롯’으로 등록한 뒤, 해당 스킬을 아래로 살짝 내리듯 눌러야 스킬 오토가 켜진다. 새롭게 얻은 스킬도 같은 방식으로 등록해 둬야 자동으로 나가니 잊지 말자.
비슷하게 어빌리티 스킬도 ‘승급’될 경우 자동 사용이 꺼지니, 승급했다면 바로 오토 사용을 켜주자.
Q. 버프 아이템을 자동으로 사용하는 법 있을까요?
A. 있다. 원하는 아이템을 클릭한 뒤, 아이템 상세란의 ‘자동’을 누르면 된다. 참고로 ‘숫돌’과 같은 아이템은 다양한 종류를 사용해도 한 가지 효과만 적용되니, 중첩 적용이 안 되는 것들을 모두 자동 설정해 두지 않도록 주의하자.
Q. 물약 디버프가 생겼어요, 어떻게 없애요?
물약 디버프
A. 로드나인은 인벤토리에 들어있는 아이템의 무게가 ‘보통’ 수치 이상일 경우 단계별로 물약 회복량이 줄어든다. ‘보통(80 ~ 99%)’의 경우 물약 회복량이 10 감소하고, ‘무거움(100% 이상)’일 경우 25 감소하는 식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다른 아이템을 마을의 ‘창고’에 넣어두거나, 물약을 구매할 때 무게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물약을 구매할 때 ‘80% 가벼움’ 버튼을 누르면 가방의 무게가 80%만 찰 정도의 아이템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다.
Q. 물약 회복 설정을 바꾸는 법 없을까요?
물약 회복 설정
A. ‘설정’ 란으로 들어가 ‘전투’의 ‘조작’ 파트의 ‘물약 자동 설정’을 건드리면 된다. 필자의 경우 조금만 대미지를 받아도 바로 회복할 수 있도록 ‘HP 물약 사용 조건’을 체력의 85%로 변경해 뒀다.
해당 설정 파트에는 물약 설정 외 자동 전투 공격 대상 우선순위나 실수로 지면을 터치해도 공격 대상을 유지하는 등의 설정을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으니, 한 번쯤 들어간 뒤 가장 편한 방식으로 조정해 두자.
Q. 오프라인 방치(자동 사냥)는 어떻게 하나요?
자동 사냥
A. 좌측 중앙에 있는 모래시계 아이콘을 누르면 실행할 수 있다.
단, 사냥터마다 (무기)마스터리 레벨과 요구 전투력을 모두 충족시켜야 한다. 레벨이나 전투력 중 하나라도 부족하면 해당 시스템을 이용할 수 없다.
Q. ‘언두미엘’이 너무 어려워요. 어떻게 잡나요?
A. 무과금의 벽이라고 부르는 1막 19장 보스 ‘언두미엘’은 ‘맞으면서’ 클리어하는 게 상당히 어렵다. 맞대응하는 대신 보스가 스킬을 사용하는 타이밍을 기다려 보자.
먼저, 보스와의 전투에 돌입하면 일반 공격을 최대한 덜 맞도록 필드를 둥글게 돌면서 거리를 벌린다. (이는 물약 회복 시간을 버는 용도기도 하다) 가끔 석상, 무덤 등의 지형지물에 걸려 갇히는 경우가 있으니 이 부분도 신경을 쓰면서 타이밍을 재면 된다.
이렇게 돌아다니다 보면 보스가 갑자기 멈추면서 스킬을 시전한다. 스킬을 시전하는 동안에는 바닥에 붉은색 표식(이하 장판)이 생기는데, 그 부분을 피해서 자리를 잡은 뒤 공격을 넣으면 된다. 욕심부리지 말고 스킬 한 번, 일반 공격 두 번 정도 넣으면 보스에게 안 맞고 딜을 넣을 수 있다. (원거리 기준으로 잰 딜 타이밍이다)
참고로, 붉은색 장판이 사라지고 해당 장판에 해당하는 ‘공격 이펙트’가 머물고 있는 순간에 대미지가 들어온다. 장판이 사라졌다고 바로 그쪽으로 이동하면 그대로 피격당하기 때문에 꼭 유의하도록 하자.
많은 이용자가 어려움을 겪는 ‘언두미엘’의 즉사기 이야기도 빠질 수 없다. 한 번만 맞아도 바로 사망하는 ‘언두미엘’의 즉사기는 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에 상당수의 이용자가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언두미엘’의 즉사기 역시 바깥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붉은 부분이 안 닿은 안전지대가 있다. 그 지역으로 이동해 멈춰있으면 무난하게 즉사기를 회피할 수 있다. 한 가지 팁으로, 자동 전투를 켜둔 이용자라면 그 순간만큼은 꺼두는 것을 추천한다. 자동 전투를 켜두면 자연스럽게 보스에게 다시 다가가 스킬을 시전 할 수 있는 위치로 이동하기 때문에, 기껏 안전지대로 이동한 상황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우 클리어. 당시 전투력은 15000대 초반이었으니, 퀘스트 보상으로 장비를 잘 맞춰뒀다면 누구나 클리어할 수 있다
어렵기로 소문난 2막 6장 ‘앙구스토’ 등도 위와 비슷한 방식으로 대응하면 무과금 이용자도 스토리 보스를 깰 수 있다. 보스들의 체력이 절반이 됐을 때 소환되는 잡몹만 우선해서 타켓팅 한 뒤 차분히 잡아보자. 타겟팅은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보스에게 우선순위가 돌아가기 때문에, 잡몹을 한 번 클릭해서 우선순위를 변경해 줘야 잡몹을 때린다.
Q. 스탯 복구 어떻게 하나요?
스탯 복구
A. 로드나인은 보스 트라이 등으로 사망할 경우 경험치 대신 ‘스탯’이 하락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하락한 ‘스탯’은 당연히 전투력에도 영향을 미치니, 좌측 골드 UI 하단 십자가 모양을 눌러 즉시 복구하자. 하루에 5번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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