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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명예 위해 뭉친 4개 팀의 각오! 2024 롤드컵 미디어데이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27 01:54:05
조회 259 추천 0 댓글 0
														

 
26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롤 파크'에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즈)'에 진출하는 한국 대표 4개의 팀이 출국을 앞두고 미디어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월즈에는 한화생명 이스포츠(HLE), 젠지 이스포츠(GEN), 디플러스 기아(DK), 티원(T1)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위상과 각 구단의 명예를 위해 월즈 개최지인 유럽으로 향하게 되며, 전년도 월즈와 올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의 호성적을 바탕으로 모두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경기를 시작하게 된다.
 
게임조선에서는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월즈에 승선하는 각팀 감독과 선수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질의응답을 진행해봤다. 아래는 현장에서 진행한 질의응답 전문이다.
 

 
Q. 월즈 진출하는 모든 LCK팀 감독과 선수들에게 소감과 각오를 들어보고 싶다.
 
댄디(한화생명, 최인규 감독): 1시드로 월즈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고, LCK 서머 우승에 안주하지 않고 월즈 우승컵도 들 수 있도록 하겠다. 
 
피넛(한화생명, 한왕호 선수): 좋은 대회를 다시 참가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번 월즈에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도란(한화생명, 최현준 선수): 1시드로 출전하는 만큼 좋은 결과 내고 귀국할 수 있도록 하겠다.
 
킴(젠지, 김정수 감독): 월즈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 내도록 노력하겠다.
 
기인(젠지, 김기인 선수): 월즈에 진출하여 기쁘고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하겠다.
 
캐니언(젠지, 김건부 선수): 가서도 열심히 잘 준비하겠다.
 
제파(디플러스, 이재민 감독): 월즈 진출하여 다른 지역의 강팀들과 붙어볼 생각에 설레는데, 가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쇼메이커(디플러스, 허수 선수): 이렇게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고 가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루시드(디플러스, 최용혁 선수): 첫 월즈인 잘 할 수 있도록 많이 연습하겠다.
 
꼬마(티원, 김정균 감독): 이번에도 월즈 진출하여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것이 목표다.
 
오너(티원, 문현준 선수): 올해도 또 월즈에 진출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운이 좋았지만 월즈에서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여 멋진 경기 보여드리고 싶다.
 
페이커(티원, 이상혁 선수): 월즈 진출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재미있게 하고 오겠다.
 
Q. 각 팀 감독은 위협적인 팀으로 어디를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댄디: 월즈 진출하는 모든 팀이 다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한 팀을 고르기는 어렵고 스스로의 경기력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
 
킴: LPL 팀들을 가장 경계하고 있다.
 
제파: LCK, LPL 팀들이 강력하다고 생각하여 어디를 만나더라도 잘해야겠다고 생각한다.
 
꼬마: 기본적으로 LCK와 LPL팀들이 강하지만 롤드컵인 만큼 모든 팀이 강하다고 생각하여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
 
 
Q. 최근 월즈 주제곡인 '왕관의 무게'가 공개됐다. T1 선수들은 이를 들어본 소감이 어떠한가?
 
오너: 디테일하게 보지는 않았다. 뮤직비디오 내에서 내 모습이 닮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량은 만족스럽게 나왔다고 생각한다.
 
페이커: 평소에 월즈 관련 무비를 잘 챙겨보지는 못하는 입장이다. 해석이나 디테일한 부분은 팬분들이 더 잘 보시리라 생각한다. 그래도 옛날부터 린킨파크 노래를 좋아하여 반가운 느낌이었던 것 같다.
 
 
Q. 이번 월즈 메타에서 플레이-인 스테이지 첫날부터 메이지들이 등장했다. 미드라이너 선수들은 메타의 동향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하다.
 
쇼메이커: 아직 하루 밖에 지나지 않았으며, 플레이-인과 스위스 스테이지만 해도 차이가 극심하여 AP메이지의 선호도가 높을지는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신드라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고평가할 정도는 아닌 것 같다.
 
페이커: 아직 경기를 챙겨보지는 못했고 제대로 된 연습에 들어가지 않은 상황이라 정확한 분석은 아니어도 패치노트의 내용만 보면 AP메이지의 등장 가능성은 커졌다고 본다.
 
Q. T1의 경우 레클레스(마틴 라르손) 선수가 식스맨으로 로스터에 등록되어 있다. 꼬마 감독에게 식스맨으로 레클레스 선수를 선발한 이유를 들어보고 싶다. 
 
꼬마: 규정사 식스맨이 반드시 필요하여 등록했다. 일단 우리 T1은 5인 체제로 연습을 해왔기 때문에 식스맨 기용 여부에 대한 답변은 어려울 것 같다.
 
 
Q. 페이커에게 유럽이 고향인 레클레스와 함께 유럽에 승선하게 된 소감을 들어보고 싶다.
 
페이커: 레클레스 선수가 처음 T1 아카데미로 온다는 것을 알았을 때 신기하면서도 존경스럽다고 생각했다. 유럽을 같이 가게 되어 좋은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Q. 헤드 코치로 톰(임재현 코치)을 등록했다. 꼬마 감독에게 이유를 들어보고 싶다.
 
꼬마: 헤드 코치는 무대에 함께 올라가는 역할이다. 로치(김강희 코치)와 함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톰을 헤드 코치로 올리게 됐다.
 
 
Q. 아까 질문과 비슷하게 도란-기인 선수에게 월즈 탑 메타에 대한 해석을 들어보고 싶다.
 
기인: 패치 버전이 바뀌고 연습을 많이 한 상태는 아니지만 탱커보다는 딜러 챔피언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도란: 대표적으로 버프된 챔피언 나르, 잭스가 강할 것 같다. 다 월즈 일정 중에도 메타는 자주 바뀌는 만큼 유심히 살펴봐야 할 것 같다.
 
 
Q. 만약 월즈 결승전을 LCK 내전으로 치른다면 어떤 팀과 붙고 싶은지 들어보고 싶다.
 
제파: T1을 만나는 것이 화제가 될 것 같다.
 
꼬마: DK를 만나는 것이 화제성이 높아 결승전 자리에서 만나보고 싶다.
 
댄디: 제일 화제가 될 만한 팀이라면 GEN을 뽑고 싶다.
 
킴: 딱히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꼭 억지로 대답해야 한다면 HLE를 뽑겠다.
 
 
Q. 꼬마 감독이 우승만 하면 뭐든 다 해줄 수 있다는 공약을 내세운 적이 있다. T1 선수들은 무엇을 하고 싶은지 궁금하다.
 
페이커: 딱히 가지고 싶은 것은 없다. 예전에 부순 레고를 다시 만들어드릴 생각이다.
 
오너: 나 또한 가지고 싶은 것은 없다. 이쪽은 레고를 부숴드릴 생각이다. 
 
 
Q. 만약 선수들이 우승한다고 가정하면 우승 스킨 챔피언으로는 무엇을 고르고 싶은가
 
피넛: 바이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
 
쇼메이커: 신드라를 만들고 싶다.
 
루시드: 이번 시즌에 많이 활약할 수 있게 해준 바이를 선택할 것 같다.
 
오너: AD 정글 챔피언이 많이 나올 것 같아서 비에고나 신 짜오를 고려하고 있는데 비에고의 경우 이미 존재하는 에드워드 게이밍의 월즈 우승 스킨이 워낙 잘 나와서 신 짜오를 고를 것 같다.
 
페이커: 팬분들이 좋아하는 것을 고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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