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RTS 선택한 카카오게임즈, 왜 '스톰게이트'인가?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22 18:58:26
조회 163 추천 0 댓글 0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예정인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톰게이트'의 출시일이 다가오면서 게임을 향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스톰게이트는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는 스타크래프트 2와 워크래프트 3 등 기라성 같은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개발에 참여한 개발자들이 모여 설립한 개발사다. 그래서 인간, 악마, 천사 3종족 구도나 캠페인, 대전, 협동전 등 콘텐츠 구성 면에서 그들이 만들었던 게임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투자 단계부터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와 함께한 파트너로 출시 이후에도 국내 퍼블리싱을 맡으며 그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그동안 핵앤슬래시 '패스 오브 엑자일'과 캐릭터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인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 장르를 넘나드는 선구안으로 게임을 흥행시켜온 만큼 스톰게이트 역시 새로운 흥행작이자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의 이력과 스톰게이트의 콘텐츠를 살펴보면 카카오게임즈의 선택은 지극히 당연한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 우선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의 개발진은 블리자드식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로 장르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자랑한다. 지난 미디어 간담회 당시에도 개발진들은 게임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시나리오나 아트워크 같은 콘텐츠 외에도 반응 속도나 서버 구조 등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적 요소들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게임 내외에서 만나게 되는 진입 장벽을 언급하며 무료 출시를 통한 접근성 개선, 초심자를 위한 빌드 안내 등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장치를 소개했다. 다른 게이머와 즐기는 비중이 높은 장르인 만큼 처음부터 과감한 무료 플레이를 통해 이용자층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인게임 콘텐츠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 스토리를 통해 게임의 몰입도를 높여줄 캠페인과 다른 게이머와 서로 실력을 겨뤄볼 대전 외에도 승패에 대한 압박 없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협동전을 마련해 다양한 게이머를 포용할 준비를 마쳤다. 이후 3:3 경쟁전 같은 새로운 모드를 출시해 게이머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즐기는 또 다른 방식인 맵 에디터도 준비 중이다. 기존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과 마찬가지로 게이머들은 맵 에디터를 통해 자신만의 새로운 맵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게임 모드, 혹은 새로운 게임까지 제작할 수 있다. 개발진은 맵 에디터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계속 유지시킬 수 있는 요소'라고 강조하며 맵 에디터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존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팬들에게 익숙한 요소를 차용한 부분이 눈에 띈다. 예를 들어 3종족 구도와 자원 수집 방식, 병력 생산 방식과 테크트리, 거점 점령이나 점수 경쟁이 아닌 섬멸전 방식의 전투 등 기존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즐긴 게이머라면 신작임에도 불구하고 오래 해본 게임처럼 바로 적응할 수 있는 수준이다. 각종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 마치 전통 놀이처럼 향유되고 있는 한국 게임 시장에서 이러한 요소는 초반 흥행에 가장 큰 무기가 될 것이다.

스톰게이트는 7월 31일 앞서 해보기 출시 후 2주 뒤인 8월 14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장인들이 선보이는 신작이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마니아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지켜보자.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833 [풍경기] 캐리머신을 꿈꾸는 박치기 공룡들의 축제 '슈퍼바이브'의 첫 날 모습은?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 3 0
832 넥슨, ‘마비노기’ 애니메이션 ‘장송의 프리렌’ 컬래버 업데이트 실시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39 5 0
831 '테일즈런너RPG', "런잘알" 개발진이 새롭게 써 내려가는 동화나라의 매력 [5]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2006 0
830 실패가 단순 실패에서 그치지 않는 성장의 길, 페이커 외교부 기조연설 [6]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821 5
829 아케인의 피날레 함께! 'QWER' 온다! 라이엇게임즈 아케인 시즌 2 팬 페스트 정보 공개 [2]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692 1
828 [지스타2024] 우린 젊고 패기있어! 올라프게임즈의 스팀 성공기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89 0
827 '넥슨 × 전통공예' 게임과 공예가 하나 되는 특별전 '시간의 마법사' 개최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79 0
826 테일즈런너RPG OST ‘에코스 오브 페이트’ 공개 [1]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729 2
825 [지스타 2024] 지스타 시연 영상 종합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76 0
824 [조선통신사]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할 자격이 있는가? [6]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884 9
823 [인물열전] 대한민국 게임 발전 이바지한 공로상 수상자 '규철이햄'에 대해 ARABOZA [2]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910 6
822 귀혼M, 원작 존중과 모바일의 재미가 핵심 [1]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17 0
821 KT 롤스터가 준비한 '은퇴식' 아닌 '송별식', Deft will return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98 0
819 [지스타2024] 라이온하트 '발할라 서바이벌', 고급 지게 한 상 차려 올린 퓨전 음식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133 0
817 [지스타 2024]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 2025년 상반기 출시 목표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134 0
816 [지스타2024] 라이온하트의 코스어 무더기 공개, 관람객 눈길 제대로 잡았다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132 0
815 [지스타2024]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3', 시리즈 계승하는 정통 후계자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126 0
814 [지스타2024] 의미 있는 도전이 일궈낸 복병! '웹젠'과 '하운드13'의 기대작 '드래곤소드' [2]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6768 1
813 [지스타2024] 하이브IM '아키텍트' 매력적인 캐릭터 앞세운 논타겟 액션 MMO의 신흥 강자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109 0
812 [지스타2024] 대중성 높은 오픈월드 지향, 웹젠 '드래곤소드' 간담회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24 0
811 넥슨 '아크 레이더스', 아포칼립스 이후 희망적이고 소속되고 싶은 세계 만들 것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14 0
810 [지스타2024] '붉은사막' 클리프는 등으로, 게이머는 근성으로, 펄어비스는 액션으로 말한다 [19]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6115 3
809 [지스타2024] '너무 어려워서 죄송합니다' 퍼스트 버서커:카잔의 제작비화를 듣다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43 0
808 [지스타2024] 새로운 형태의 액션쾌감 '프로젝트 오버킬'의 지향점은?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24 0
807 [지스타2024] 붉은사막, 화면 밖으로 긁혀 나오는 질감! 껍질 깨고 나온 블록버스터 액션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18 0
806 [지스타 2024] 그라비티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 추가 스테이지에 신규 콘텐츠 담았다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13 0
805 [지스타 2024] 그라비티 '프로젝트 어비스', 액션 강조한 넥스트 라그나로크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79 0
804 [지스타 2024]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3', "우리가 잘하는 것 보여드리겠다"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14 0
803 [지스타2024] 독창성과 소통 최우선, 하이브IM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간담회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92 0
802 [지스타2024] 넷마블 방준혁 의장 깜짝 방문, "게임 산업 흐름, 멀티 플랫폼과 트랜스 미디어"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97 0
801 [지스타2024] 다시 돌아온 미나! '넷마블' 몬길: STAR DIVE·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4957 0
800 [지스타2024] 넥슨 '퍼스트버서커 : 카잔' 준비만전! 기대 저버리는 않는 충실함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03 0
799 [지스타2024] 넥슨 '프로젝트 오버킬' 모험가 여러분들은 이제 다시 '원코인 호소인'입니다 [18]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6016 2
798 [지스타2024] 넥슨 '슈퍼바이브' 10,000시간 완전 가능한 역동적이고 속도감 있는 배틀로얄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93 0
797 [지스타2024] 젠장 아타호! 이 리스펙트는 대체 뭐냐! 넥슨 '환세취호전 온라인' 시연기 [1]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65 0
796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대상·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7관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86 0
795 [지스타2024] 20주년 맞이 ‘지스타 2024’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준비 완료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91 0
794 [지스타2024] 하이브IM, 대형 MMO '아키텍트: 랜드오브엑자일' 공개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87 0
793 [지스타2024] 펄어비스, '붉은사막' 지스타 통해 국내 첫 시연 나선다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91 0
792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크로스', 웹툰으로 보는 '신 시구르드' 편 공개 [1]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4573 0
791 [지스타2024] 넷마블, '왕좌의게임'과 '몬길: 스타다이브'로 지스타 평정 노린다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84 0
790 [지스타2024] 라이온하트,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 포함 신작 4종으로 지스타 참가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87 0
789 [지스타2024] 웹젠 이미지 쇄신급 대형 신작 2종으로 지스타 출격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492 1
788 [지스타2024] 크래프톤 '인조이' 앞세운 신작 러시로 지스타 달군다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96 0
787 지스타 D-2, 넥슨 30주년 맞아 초대형 부스, 초대형 신작, 초대형 이벤트로 참가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93 0
786 슈퍼 닌텐도 월드가 2배로 넓어진다? USJ 동키콩 컨트리 구역 정식 공개 [5]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1156 1
785 [인물열전] "나 이거 좋아해" 서브컬쳐 게임의 나아갈 방향 제시한 '황사장' [1]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434 0
784 '승리의 여신: 니케' 진짜 잘나가네,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전 세계 강타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42 0
783 [조선통신사] 지스타, 무슨 게임 나오나? [1]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721 0
782 [겜츄라이] 화산의 딸, 공주 키워본 아빠 여기 모여라! [1]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470 1
뉴스 김준현, 뮤지컬 ‘블러디 러브’ 출연…드라큘라 추적 반헬싱役 [공식]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