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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여신 : 니케, 팀 리와인드! 찐텐 버스트의 '클레이' / 이벤스 'CLAY, MORE!' 20일 공개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17 19:33:13
조회 3215 추천 19 댓글 24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 니케'가 또 한 명의 치어리더 니케, '클레이'의 픽업 소식과 함께 관련 스토리 이벤트 'CLAY, MORE!'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시기상 여름 수영복 시즌을 앞두고 선보이는 픽업이라 웬만해서는 지휘관들의 지갑을 열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클레이'는 올해 4월, 앞서 등장한 '베이'와 함께 치어리더팀 '리와인드' 스쿼드의 팀원으로, 몸치에 박치지만 선망하는 '베이'를 보며 치어리더의 꿈을 열심히 키워온 니케입니다. 밝고 활발한 성격에 특유의 하이 텐션으로 관중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쇼맨쉽이 탁월하다고 하며, 말끝을 살짝 힘줘서 올리는 특이한 말투를 구사합니다.

'리와인드'의 치어리딩 의상은 언더붑 스타일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베이'에 비해 '클레이'가 훨씬 더 있고 풍만한 체구의 캐릭터라서 한결 더 육감적인 면이 강조됩니다.



이런 글래머 캐릭터를 역동적인 자세로 아래서 올려다보는 구도는 누구의 아이디어인가- 대단하다 싶고, 더 생각해 보면 '언더붑'에 '땀' 속성은 '폴크방'과 겹치는 것이 아닌가 생각도 드네요.



 

'클레이'는 '지원형'에 주무기는 '기관단총(SMG)'으로 공개됐습니다.

아군의 방어 무시 대미지를 상승시켜, 방어 무시 공격을 하는 니케와 조합하기 좋은 능력을 지녔다고 합니다.



'베이'가 엄폐물을 강화하고 회복시켜 아군을 보호하는 '방어형', '런처(RL)'로, 어느 정도 PvP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출시됐었는데 '베이'가 방어적인 면을', '클레이'가 공격적인 면을 보완해 주면서 수영복 시즌 직전에 PvP 메타와 함께 지갑을 흔들 수 있을까요?



한편, 이와 함께 관련 이벤트 스토리 'CLAY, MORE!'를 공개했습니다.

'베이'의 스토리가 'ONE MORE TIME'이었는데 '클레이'의 이름과 이전 스토리 이벤트명을 섞어 니케 특유의 말장난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동안 팀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된 '베이'로 인해 '클레이'가 '리와인드'에서 홀로 활동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의욕적으로 팀을 지켜나갔지만 '베이'의 빈자리가 생각보다 컸고, 팀에 대한 좋지 않은 이야기까지 돌기 시작하자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좌절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건 좀 무리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역대급 하이 텐션으로 보이는 '클레이'에게도 과거에 트라우마가 될 만한 좋지 않은 일이 있었나 보네요.

그나저나 '리와인드' 스쿼드의 첫 이야기를 다뤘던 'ONE MORE TIME' 스토리에서 '베이'가 슬럼프를 극복한 이후부터 '클레이'가 합류하고, 그 후 지휘관과 '폴리'기 '리와인드'에 임시 합류, 합심해서 대회를 잘 마무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베이'에게 또 다른 일이 생긴 건지, 아니면 시점상 과거의 일을 다루는 건지 궁금해집니다.

'크라운'과 '차임', '킬로'와 '탈로스', '일레그'와 '트로니', '소다'와 '앨리스'까지, 요즘 '니케'가 우정을 다루는 이야기를 많이 써 내려가는 것 같네요.

'승리의 여신 : 니케'는 20일(목) 같은 날 업데이트를 통해 7월 미션 패스로 '메이든'의 한정 코스튬 '메이든 - 언더 더 썬'을 선보이고, 지난 니케들의 이야기를 돌아볼 수 있는 콘텐츠죠, 스토리 아카이브에  '나가'-'티아'의 이야기를 담은 'DAZZLING CUPID'를 추가한다고 합니다.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 [김규리 기자 gamemk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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