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랜쿨모

일단 세공도 한 스킬에 다 받는 기형적인 구조도 그렇긴 한데, 쿨타임의 경우 문제가 큼.

대충 요약하면, 3.5초 -> 2.5초 (28% 증가) 2.5->1.5초(40%증가), 1.5초->0.5초(67%증가).. 이렇게 뒤로갈수록 효율이 팍팍 상승하는 구조고

이게 같은 한돌이라고 하더라도 정직하게 배율이 올라가는 스매시, 매그넘, 범위 계열 유틸 한돌 같은거랑은 얘기가 다름.

롤로 따지면, 10% 스킬 쿨감의 골드 가격이 n으로 정해져잇는데, 0->10% 갈 때 가치와 50%->60% 갈 때 가치가 다른거고 투자 개념을 넘어서 리턴 값이 지수적으로 커지는걸 스킬가속이라는 로그적 형태로, 10% 스킬 쿨감의 가격을 n으로 고정해놓은거지.

밸런스에서 제일 걱정해야하는게 바로 쿨타임인데, 그걸 세공 '개편' 할 때 놓친것도, 랜스 '개편' 할 때 놓친 것도, 블랜 '출시'할 때 놓친거는 직무유기가 맞음

이것 때문에 세공 초창기에 난리가났는데, 이 가치를 그대로 살려서 들어온 건 미친소리지. 하다못해 25%만 적용이라거나, 아예 로그적으로 설계를 해야했음.

2. 피어싱 감소

이게 참, 미묘한데 랜스는 피어싱 감소가 붙어서 나와야했음 혹은 단계별 랜스의 대폭 상향 아니면 랜스 스킬 자체의 구조 변경.

블랜 안나왔다 치고, 랜르카나의 파워를 상상해봐

켈틱랜부터 9피가 되는데, 이게 7피 워로드랑 비교했을때, 켈틱랜 >= 워로드? 되는 순간 난리나는거고 (지금 상황)

켈틱랜 <= 워로드 = 9피가 7피한테 짐 = 스피어헤드는 페러 양검 선에서 정리됨, 파롭급에선 그냥 정리됨. 이유: 파롭을 올려도 랜스스펙엔 아무런 영향을 안주기 때문.

즉, 파롭이 없을 때 쓰기 좋은 일종의 엘나 하위호환 아르카나가 되거나

파롭 없이도 근딜 세계에서 다 씹어먹는 아르카나가 되거나.

현행 피어싱 시스템과 무기 단계별 수치, 랜스 재능의 원래 상태 꼬라지가 그냥 딱 그랬음 ㅇㅇ

3. 광역딜에 대한 보다 확실한 저격.

주목표물 대미지가 붙어 있긴 한데, 런지를 생각해보면 라체 대상 대미지 증가, 스플댐 감소, 범위 미묘한 특징이 있음.

사실 그냥 대미지 자체가 좀 높아서 크롬에서는 좀 통한다 싶은거고, 글렌은 잡아야하는 잡몹이 인당 엄청 많은 수준까진 아니라 괜찮은거고.

대부분은 프라빨로 약점을 숨긴거고.. 프라 없이 6번이나 8번 잡는다 생각하면 답 나옴. 다른 아르카나는 프라 안켜도 밀림. 닼메는 죽어도 안밀림 ㅇㅇ

글렌이 크롬처럼 모으기도 안되는 잡몹을 30-50마리씩 잡아야했으면 닼메도 통곡했음

4. 브리 레흐..

신규 아르카나 밀어주려는게 너무 심함.... 

글렌은 선녀가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