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무새가 아니라 진짜로 13년정도하면서 한번도 마비노기에 질렸다는 느낌을 받아본적이 없는데

그게 지금임



사람들이 내실욕하고 숙제 욕해도 알피지게임의 근간이자 영혼은 내실임
근데 지금 게임 상황 어떰? 환포빨고 렙업하면 아르카나 패치 첫날 다찍지? 불타래 노가다해도되는데 돈주고 사도 첫날 다찍지? 더 강해지는법? = 템사는거
이러면 누게 게임하려고 하겠음??
그냥 현생 존나살고 게임좀 해볼까? 골드 구매 딸깍 템구매 딸깍 = 게임 다했다 = 이제 다시 템 정리하고 접어야지 = 회수 개꿀 또올게
이거 부터가 ㅈㄴ 잘못됐음


기존 마비노기 유저들 그거 좋아하는 사람 별로 없다고 보고
유입도 돈주고 산거 돈받고 팔 수 있다는데 누가 정붙이고 게임함? 적당히 하다가 다 떠남

게다가 상위 컨텐츠라고 나온거 트라이 최소 조건? 당연히 8인임
나중에 익숙해지면 인원 줄여라하는거 이해 못하는거 아닌데 적어도 지금은 무리해서 인원 줄일놈 없음
마비노가 유저 많음? 아니지? 공팟 잘 돌아갈까? 류트말곤 글쎄

그럼 마비노기는 신규 던전 가려면 억지로라도 친구 사겨야됨ㅋㅋ

게다가 이번에 나온 컨텐츠가 로아랑 상당히 비슷함
가끔 분탕들 말마따나 이럴거면 로아하지 왜 마비함?

여러모로 마비한테 상당히 질리고 지침...
욕 뒤지게 쳐먹은 점성패치가 오히려 마지막으로 재밌었음

밸패? 타직업 살리는거 좋지
근데 몇달 고생해서 패치해놓고 수치 딸깍 소리 듣고 애들 장난감으로 일주일도 안즐김
이런거 패치할거면 그 시간에 다른 신규컨텐츠 하나 만드는게 100배 나음 (다른 아이디어 없었던게 아니라면)

주저리주저리 말많았는데
이제 진짜 떠남
시간있고 체력있는데 겜 질려서 꺼본게 처음이라 신세한탄좀 해봤음
정령 9개 옮기고 외형 풀고 경매장에 올리는것도 일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