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 CRPG 게임 로그트레이더

TRPG 던전앤드래곤을 가지고 발더스게이트 시리즈를 만든것처럼

워해머사만의 TRPG룰인 로그트레이더로 패스파인더만든 회사에서 만든 cRPG임.

로그트레이더는 워해머 세계관에서

인류제국이 공인한 미개척지대를 항해하는 탐험대이자 무역상 으로

로그트레이더가 개척한 행성에서 얻는 모든 재화는 로그트레이더 가문의 소유이기 때문에,

그만큼 위험하지만 성공하면 엄청난 보상을 얻을 수 있고

로그 트레이더 왕조들은 유능한 엘리트 인재들로 그 인원을 꾸리게 되고,

이 로그트레이더를 배경으로한 게임임.

주인공은 무려 1만년전 인류제국 초창기

황제에게 직접 로그트레이더 무역영장을 하사받은 가문의 먼 친척으로

주인공이 커스텀한 출신배경에 다라

아스트라밀리타룸에서 군복무를 했거나,

커미사르 로 복무했거나, 범죄계의 보스거나, 비인가 사이커거나 다양한 출신배경과 출신직업 등을 가진 상태로

자신의 핏줄이 로그트레이더였다는 이유로 로그트레이더 의 후계자로 징집되어옴.

로그트레이더 테오도라 의 상속자로서 징집되어 온것이고,

로그트레이더는 자신의 가문의 다양한 사람중 가장 적합한 사람에게 그 자리를 물려주기 때문에,

주인공 외에도 다른 상속후보자들이 있고, 주인공은 이전의 신분은 잊고 테오도라의 보좌관으로 일하게 되면서 상속자로서 자격이 있는지 시험받게 된다는 내용.

근데 함선에서 워프항해 중 카오스컬트의 반란이 일어남.

워프란 우주의 지성체들의 사념이 모이는 다른 차원으로, 비물질계(이마테리움) 라는 이름으로 불림.

워해머 세계관의 핵심 설정인데.

모든 생명체들이 죽으면 그 영혼이자 사념은 워프로 가게 되기에 사후세계와 같은 개념이기도함.

그러나 지성체들의 수가 온 우주에 득실거리게 되면서 부정적인 사념들이 넘쳐나자,

그 부정적인 사념들이 워프에 '악마'라는 존재들을 만들게 되고, 그 중 가장 강한 카오스 4대신을 탄생시키게 됨.

카오스 4대신은 각각 분노와 살육의 신 코른, 변화와 기만의 신 젠취, 부패와 역병의 신 너글, 쾌락과 과잉의 신 슬라네쉬 가 있고

이 카오스4대신은 물질계에 간섭하며 지성체들을 타락시키고, 지성체들의 영혼은 죽고나서 악마들의 먹잇감이 되게 되어버림.

사이커 는 이 워프와 연결된 존재들이고, 이 워프의 힘을 사용해 마법같은 초능력을 부리는 존재들인데,

인류는 장거리 항해를 할때 이 사이커들의 힘을 이용해서 워프를 통해 항해를 해야하기때문에,

인류의 생존을 위한 무역이나 이동, 통신들에 사이커들이 이용되고, 워프를 이용할 수 밖에 없어서 늘 타락의 위험이 존재함.

인류의 황제가 인류의 사이킥 연결을 끊어서

사이킥 의존을 막고, 사이킥없이 인류를 번성시키려 했다가

카오스세력이 주동한

스페이스마린들끼리의 내전이 일어나서 실패하고, 황제는 식물인간상태가 되어서 황금옥좌에 앉아서 인류의 워프항해의 등대가 되어 인류를

워프에서 안전하도록 1만년동안 이끌면서 고통속에서 인류를 지킨다는 사명하에 연명하고 있다는 설정이고,

그런 황제를 숭배하게 되면서, 황제교라는 국교를 광신하는 종교적이고 억압적인 전체주의 국가가 된게 워해머 40k의 설정임.

황제는 자신이 그런 우상이 되길 원치 않았지만, 그의 바램과 반대로 인류는 흘러갔다는 비극적인 설정임.

인류가 황제를 열렬히 숭배하면서 사념의 세계인 워프에 황제와 인류를 위한 영역이 만들어질수 있기에 인류가 사후에 영혼을 구원받을 수 있다는 아이러니도 발생.

워해머 세계관의 우주함선들은

워프항해를 할때, 그곳에 존재하는 악마들과 워프의 무질서함에서 보호받기 위해

갤러필드라는 장막을 친채, 네비게이터라는 사이커들의 도움으로

황제의 인도를 따라 장거리 항해를 하게 되는데,

이때 자칫 잘못하면 워프에 잠식되어 사이커들이 악마에 빙의되거나, 돌연변이가 일어나 죽던가

갤러필드가 꺼지면 그 안의 인간들은 걍 악마에게 찢겨 죽거나, 악마에 빙의되거나, 돌연변이가 되어버리던가

하여튼 다 죽어버릴정도로 위험한 순간인데,

카오스컬트는 그 워프항해를 이용해서 반란을 일으켰고,

까딱 잘못하면 모두가 워프의 혼돈속에서 죽어버릴 상황에 놓인것.

워해머 우주함선들은

그 규모가 굉장히 커서,

그 안에 수만명의 노동자들 또한 그곳에서 귀족가문의 하인으로서 몇대를 걸쳐 일하면서 가정을 차리고 애를 낳고 하면서 일종의 사회가 구성되어있다는 설정이라.

하층갑판의 노동자들사이에서 카오스컬트가 퍼졌고, 그 반란이 상층갑판으로 번진것임.

테오도라의 참모인 쿤라드가 카오스컬트로의 타락과 배신으로 인해,

함상에서 반란이 일어나게됨.

황제에게 직접받은

가문의 로그트레이더 무역허가증. 을 쿤라드가 노리고 있엇고,

주인공이 결국 지켜냄.

미니어처게임의 워기어들도 장비로 만나볼수있음.

테오도라의 점술가 예언가였던 비인가 사이커 이디라 동료로 영입

아뎁타 소로리타스 : 제국교의 전투수녀단(여자로 이루어진 제국교 전투부대 팩션)

출신의 아르젠타도 테오도라와의 인연으로 이 배를 타고있었는데,

사태 진압을 위해 동료로 합류.

이 게임에서 총격전에 달인느낌으로 메인딜러로 쓰기 좋아보임.

수녀라 그런지

종교에 미친 광신자느낌이라 따먹고 싶엇음.

전투

주인공과 함께 경쟁할 예정이던 또다른 상속인 후보자는

쿤라드와 맞서다 쿤라드가 실행한 카오스 의식에 의해

과도한 워프에너지가 주입되어 돌연변이가 일어나 카오스스폰이 되어버림.

보스전 컷. 쿤라드는 도망치고, 함내 카오스 반란은 진압되었음.

테오도라는 난리통 중에 머리에 총을 맞아 사망했고, 후보자도 사망했으니

남은 후보자인 주인공은 얼떨결에 로그트레이더를 상속받게 되고,

테오도라는 어떤 인퀴지터(이단심문관 : 인류제국에서 초법적인 권한을 부여받은 외계인 혹은 이단색출 및 숙청전문 정예요원임)

를 찾아다니고 있던 중이었고,

주인공은

그 임무를 이어받으며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됨.

다만 난리통 속에서 엔진담당 테크프리스트가 사망하고,

네비게이터 는 워프항해도중 카오스컬트들의 공작에 의해 워프에 과하게 노출되어, 돌연변이가 되어 죽어버렸음.

그래서 새 네비게이터와 엔진시어 를 구하려 근처의 정거장들을 탐색하러 감.

기본적인 이동은 이렇게 항성계에서 돌아다님.

함선의 무장들이나 장비들 달아주는 부분도 있던데

나중에 우주함전관련 그런것도 있나봄.?

TRPG 로그트레이더에서도 함선을 지휘해서 전투하는 함선전 부분도 있다고 알고있음.

이동하다보면 이렇게 이벤트가 발생함.

선택지를 고르면서 내 선택이 결과에 반영됨.

네비게이터를 구하기 위해 도착한 중계소. 여기서도 반란이 일어났음.

개 섹스하게 생긴 병약 컨셉의 소녀가 아마 새 네비게이터인거 같은데,

지금 이 네비게이터 가문이 둘로 나뉘어서 서로 싸우는 중임.

처음엔 펠릭이란 놈이 나쁜놈들이 카시아를 감금했다고 하길래 도와주러 갔는데,

얘기를 들어보니, 펠릭은 이 가문의 제자였는데 가문을 차지하려고 하는 중이었고,

카시아를 감금한게 아니라 지켜주려고 방에서 농성중이었던 거임.

나는 누가 진실을 말하는지 스스로 판단해서 누구랑 싸울지 결정해야함.

처음에는 펠릭 말 믿고 다 죽이고 카시아 데려가려다가 카시아가 그대로 도망가버려서

로드해서 펠릭과 싸움.

이런식으로 적의 능력과 무기들을 확인해서 대처법을 세워야함.

저 깜빡이지 않는 응시라는 원뿔형 광역 cc기 사이킥 공격만 조심하면 문제 없겠다싶어서 최대한

아군 분산시키면서 전사형 캐릭터로 네임드 게속 근접붙어서 조지고

쫄따구들은 사이커의 공격과 아젠타의 볼트건 세례찜질해줌.

기본적으로 엑스컴과 비슷한 엄폐활용하는 게임구조임.

모든 사건이 끝나고, 펠렉은 사망, 카시아를 지켜주던 하인인지 스승인지 하여튼 그놈도 싸움도중 사망하면서

혼자남은 카시아는 노갈량의 함대로 합류하게됨.

네비게이터 합류.

이 가문은 우수한 네비게이터를 배출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유전자개조를 통해 돌연변이 뮤턴트를 만들어온 가문이라 기괴하게 생긴 외모라 함.

네비게이터의 합류 / 새 네비게이터의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 복스 마스터(함선의 통신과 방송등을 담당하는 직책이라한다)의 딴지를 무시하고

말 몇번 걸어주고 뭔 여미새 선택지 골라주니

나한테 반한듯.

말만하면

얼굴 붉히고 화면에 뭐 샤랄라 이펙트뜸..

이제 엔진 공돌이 구하러 이동하다보니

함선에서 노동자들이 파업한다는 이벤트가 나서 내가 하층갑판가서 평화적으로 조기진압함.

새로 도착한 행성

여기도 반란이여.... 이 세계는 반란이 취민가?

맵에서 눈먼 채로 돌아다니는 시민들이 있었는데

이따 이벤트에서

테크 프리스트 호위하면서 나오던 병사들이 안심하다가

눈먼척하던 반란군이었고 전부 사망함.

반란군의 목표도 테크프리스트였음.

테크프리스트란?

워해머40K에서 인류제국의 기술을 담당하는 공돌이 세력임.

워해머40K에서 인류는 AI와의 기나긴 전쟁이 끝나고, 전 우주에서 고립된채 멸망해가다가

그걸 보다못한 인류사랑 황제가 나서서 제국을 만들어 인류를 다시 통합하고 전 은하를 정복했다는 설정인데.

AI와의 전쟁때문에 인공지능의 사용은 금지되었고, (또 인공지능이 카오스의 오염을 부추기는 문제도 있었음)

고대에 찬란했던 인류의 과학기술은 다 잊혀지고

그 과학기술들을 발굴해서 연구해 사용한다는 설정들이라.

테크프리스트들은 그 발굴해낸 고대의 유물들을 연구해서 인류제국의 기술발전에 도움을 준다는 그런

판타지틱한 설정임.

공격받던 테크프리스트는 근처의 차량에 연결해서

차량을 폭발시키면서 위기를 벗어남.

테크프리스트 합류

수상하게 적진 한가운데서 도움을 요청하며 나오는 아군병사.

그래서 이놈이 또 반란군인지 의심가는 상황을 마주하게됨.

게임을 하면서 느낀건

반란과 반역이 주요소재라 그런지

누가 적이고 아군인지 헷갈리는 상황들을 계속 연출해내고,

그 상황에서 주인공이 신앙적 선택을 하느냐 이단적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지는것 같음.

내가 알기로도 이단이 되어서 카오스가 되거나 또 어떤건 한술 더떠 데몬프린스(필멸자가 카오스신의 간택으로 인해 데몬이 되는것)로 승천하는 엔딩이 있다고도 하고,

제국에 충실한 자가 되어 거대한 음모를 막아내는 그런 스토리를 갈수도 있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