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축의금 안 주냐" "돈 돌려달라" 전 직장동료에 카톡 세례.. 집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17 10:45:09
조회 138 추천 0 댓글 1

[파이낸셜뉴스] 법원이 전 직장 동료들에게 악의적으로 집요하게 연락한 행위를 스토킹으로 인정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서수정 판사)는 최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스토킹범죄 재범 예방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A씨는 2022년 4월 한 사단법인에서 성희롱·직장 내 괴롭힘 등의 사유로 해고 통보를 받자 약 4개월 동안 전 직장 동료 4명에게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총 210회에 걸쳐 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일부 전 동료에게 '약속한 가족의 축하와 축의금은 해주지 못할망정 어른으로서 부끄럽지 않으냐'와 '장례식장에서 유감의 표시로 10만원을 드렸으니 돌려달라는 것 아니냐' 등 경조사금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연락했다.

또 회사 주소로 택배를 잘못 보냈으니 찾아가겠다며 물건을 건드리면 고소하겠다는 식의 메시지를 보내거나, 피해자의 아내가 근무하는 회사에 찾아간 사진 등을 피해자에게 보냈다.

재판부는 메시지 내용이 피해자를 공격하는 내용이고, 그 가족의 연락처까지 알아내 연락하는 등 불안감과 공포심을 갖게 했다는 점에서 A씨의 행위가 스토킹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상당한 정신적 충격과 고통, 불안과 두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이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갑자기 사라졌던 최홍만 반전 근황 "산에서.."▶ 아파트에서 부패된 시신 2구 발견, 둘 관계 알고보니..▶ 1433명이 "이혼해라" 충고, 아내의 '곰국' 문자 화제▶ 원룸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여성, 시신 살펴보니..▶ '손흥민 손가락 탈구' 다음날에 탁구 3인방은..소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14873 "근로계약 종료되도, 갱신기대권 인정되면 '부당해고'" 법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0 2 0
14872 이재명 '위증교사' 오늘 선고…'고의성' 인정될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0 7 0
14871 지하철 충정로역 → 아현역 정전, 전원하차 '시민불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56 6 0
14870 암호 '1rntmfdltjakfdlfkehRnpdjdiqhqoek7'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83 0
14869 '신림동 흉기난동 때' 20대 "내일 칼부림, 어디서 할까" 예고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48 0
14868 '부당합병' 이재용 2심 결심, '위증교사' 이재명 1심 선고 [이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117 0
14867 소파 뒤·쓰레기통, 클럽과 유흥주점 점령하는 마약...압수량 6배 ↑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43 0
14866 층간소음에 흉기 들었는데, 엇갈린 판결 '집유 또는 징역 30년' [2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3932 3
14865 꼬리 무는 이재명 사법리스크…두 번째 관문 '위증교사'[법조인사이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48 0
14864 진료비 '지인 할인' 받았다면…보험금 산정 기준은[서초카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78 0
14863 "특정 의료진 없다"며 환자 거부...법원 "의료 거부·기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48 0
14862 23만원 대출에 하루 연체 이자 6만6천원 받았는데, 처벌은 고작.. [2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7268 13
14861 로또 2등 83명 5339만원, 1등 8명은 무려...'이번 주도 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64 0
14860 마약 범죄자 체포에 도움? 이러면 처벌!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78 0
14859 '아들 특혜 의혹' 김세환 전 사무총장 영장 기각…"도망 염려 없어"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55 0
14858 [속보]'아들 특혜채용' 논란 김세환 전 사무총장 '구속영장 기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09 0
14857 건대 '건구스' 때린 남성 재판 불출석…법원, 구속영장 발부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207 0
14856 '갈비뼈 골절' 한창민 의원, 경찰청장 고소…"과도한 진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14 0
14855 "1달간 음주운전 5번"...경찰, 구속영장 신청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55 0
14854 법원, '박장범 KBS 사장 임명 효력정지' 가처분 기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97 0
14853 '내부정보 PF 대출' LS증권 임직원, 27일 구속기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85 0
14852 검찰 '100억대 횡령·배임' 홍원식 前 남양유업 회장 구속영장 청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84 0
14851 전기충격기 준비해 여성 노린 '잠실야구장 강도범' 징역 4년 [20]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8158 8
14850 이재명 '법인카드 유용' 사건, 대북송금 재판부가 맡는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85 0
14849 '백현동 수사무마' 곽정기 변호사 1심 벌금형…일부 무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78 0
14848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 손태승 회장 구속기로…26일 영장심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80 0
14847 태영호 장남, 마약투약 혐의로 고발돼…경찰 수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93 0
14846 '서울 강서구 오피스텔 살인' 40대 남성 검찰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82 0
14845 '2500억 코인 먹튀' 델리오 파산...하루인베스트 뒤이어 [1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6008 6
14844 '티메프' 구영배 구속 2번 기각에...檢, 불구속 기소 방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74 0
14843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 손태승 전 우리지주 회장 구속영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68 0
14842 [속보] 검찰, '친인척 부당대출'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전 회장 영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68 0
14841 檢, '미공개 정보 이용' LS증권 임직원 3명 구속영장 청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77 0
14840 '의료계 블랙리스트' 사직 전공의 혐의 부인…"스토킹 아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05 0
14839 '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 범인도피교사 혐의 '무죄' 이유는[서초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91 0
14838 검찰, '선거법' 이재명 징역 1년 집유에 항소..."사실오인·양형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77 0
14837 조국, 내달 12일 '운명의 날'…입시비리 의혹 대법 선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88 0
14836 [속보] 대법, 조국 '입시비리' 내달 12일 선고...의원직 박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84 0
14835 운전석에서 신발 신다가 식당 돌진…4명 경상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2074 2
14834 '불법집회 혐의' 양경수 경찰 출석..."경찰 탄압 기획된 것"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99 0
14833 법무법인 광장, 아시아 IP 어워드서 국내 최초 2관왕[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70 0
14832 '백현동 수사무마 의혹' 총경 출신 변호사 오늘 1심 결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82 0
14831 ‘뒷돈 수수 혐의’ 한국자산신탁 전 임직원 3명 구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93 0
14830 연세대·동국대·이화여대 교수 시국선언…"민주주의 위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15 0
14829 '150억 부당대출 혐의' 김기유 전 태광 의장 구속영장 또 기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01 0
14828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2라운드 간다...법원에 항소장 제출[종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65 0
14827 [속보]이재명, 공직선거법 사건 '의원직 상실형' 불복해 항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02 0
14826 박성재 장관, 태국 하원 외교위원장과 출입국·이민 상호 협력 논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00 0
14825 '아들 특혜채용 의혹' 김세환 전 선관위 사무총장 내일 구속기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06 0
14824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논의 잠정중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13 0
뉴스 박나래-화사, 남다른 우정 과시…“굳이 연락하지 않아도 마음속에 있어” (놀토) 디시트렌드 11.2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